델타항공, 태평양 횡단 노선 65%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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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25 10:48   수정 : 2020.03.25 10:48

 
델타항공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항공편 수요 변화에 따라 국제선 운항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전사 차원에서 항공편 운항을 기존보다 15% 감축할 예정이며 지역별 감축 비율은 미국 국내선: 10-15%, 남미 노선: 5%, 대서양 횡단노선: 15-20%, 태평양 횡단노선: 65% 선이다.

델타항공 측은 '고객과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운항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항공사는 최근 기내 소독 및 살균 절차를 강화했으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질환 퇴치효과가 수차례 입증된 미국 환경보호청(EPA)인증 소독제를 분사식으로 도포하여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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