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이 자유무역시험구(FTZ) 린강 신구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지난 9월 26일 관련 계약 체결식이 개최되었고 제조, 응용, 서비스, 기능 플랫폼을 포함한 24개 스마트 커넥티드카 중점 프로젝트의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투자 규모는 80억위안(약 1조3,480억원)에 달한다.
스마트 커넥티드카는 린강 신구에서 육성하고 있는 중요 산업이다. 지난 2007년 상하이자동차의 자체 브랜드 완성차 및 신에너지 완성차 사업이 린강 신구에서 추진됐고 옌펑자동차와 키세이프티시스템즈(KSS)의 합작사인 옌펑 KSS 등 신에너지차 산업의 생산 및 판매.공급 기억이 대거 린강 신구에 입주하면서 산업 클러스터를 갖춰왔다.
지난 2018년에는 미국 테슬라도 린강 신구에 입주했는데 상하이 역사상 가장 큰 외자 제조업 프로젝트이자 중국 국내 전기차 외자 지분 비율 개방 조치 후 첫 번째 유치 프로젝트다. 지난해 린강 신구의 완성차 및 부품 산업의 총생산액은 380억 위안(약 6조4,000억원)에 달했다.
한편 올해 8월 20일 상하이 FTZ 린강 신구로 정식 출범하면서 린강 신구는 상하이의 향후 외투 지역이자 개방창구가 될 전망이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외상투자법을 비롯해 역외무역의 중심지역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한 예로 독일 바스프는 린강 신구의 양산보세항구 구역 내에 3,200만 달러를 투자해 바스프 상하이 유한공사를 설립해 역외 및 중계 무역 사업을 추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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