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유럽까지 소량(LCL)화물과 만재(FCL)화물을 철도로 수송하는 철도물류기업 엠티엘(대표이사 강인성)이 9월 5일 중국 충칭에 소재한 Rail Carrier인 위시노와 베트남발 유럽향 철송 운송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엠티엘, 중국, 베트남 Rail Carrier가 참여한 3자간 MOU이며, 기존 중국 Rail Carrier 들과의 MOU를 통해 물량 확대의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Rail Carrier 참여를 통한 전 구간 운송 안정성 확보 및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화물 연계, 신규 Route 공동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엠티엘 주도의 MOU를 통해, 베트남 소재 한국 기업들에 특화된 SVC가 가능해졌다.
엠티엘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은 운송 기간 중 화물 안전을 위해 제조된지 10년 미만의 컨테이너 제공을 꾸준히 요청하였으며 금번 MOU를 통해 5년 미만의 컨테이너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 동안역에서 주 2일 발차가 가능하여, 납기가 급한 화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한편 엠티엘은 2018년 3월 베트남-성도-유럽을 잇는 철송노선을 국내 물류 업계 최초로 개척한 이래, 지속적인 화물 운송을 이어 왔다. 꾸준한 물량 증가를 바탕으로 작년 말부터 충칭을 연계하는 신규 노선을 도입하여 운송 안정성을 높여왔다.
엠티엘은 현재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부터 폴란드 말라쉐비치까지 전 구간 Rail 운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운송 기간은 약 21 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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