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공화물 물동량은 2017년에 이어 페덱스가 가장 많은 물량을 처리했다. IAT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페덱스는 174억9,900만 FTK로 1위의 물동량 처리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수치다.
2위는 127억1,300만 FTK를 처리한 에미레이트 항공이 차지했으며 2017년과 비슷한 물량을 유지했다.
지난해 3위 카타트항공과 4위 UPS는 순위가 서로 이번에 변경됐다. 카타르 항공은 15.4% 증가한 126억9,500만 FTK를 처리했고 UPS는 124억 5,900만 FTK를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났지만 카타르항공의 물동량 증가율이 상당히 높았다.
5위 캐세이패시픽은 112억 8,400만 FTK를 처리해 5.2% 증가했다. 반면 6위 대한항공은 78억3,900만 FTK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40억6,700만 FTK를 처리해 19위를 기록했다.
25위권 항공사 중 높은 하락세를 기록한 항공사는 폴라에어카고와 에티하드항공이 눈에 뛰었다. 폴라에어카고는 40억3,800만 FTK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8% 줄어들어 3계단 하락한 20위를 기록했다. 25위 에티하드항공은 34억7,100만 FTK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급락했다.
한편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항공사는 12위 터키항공으로 지난해 58억9,000만 FTK를 기록해 24.6% 성장했으며 순위도 3계단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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