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본환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조직개편을 6월 27일 단행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경제처와 물류처 신설을 골자로 한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안전강화와 혁신성장이다.
기존의 미래사업추진실이 미래사업본부로 확대.개편되며 공항경제처와 물류처가 신설된다. 신설된 공항경제처와 물류처는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공항경제권”구축을 담당해 인천공항을 글로벌 교역과 생산의 중심지이자 항공-관광-물류-스마트 융합 경제권으로 발돋움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기존의 공항연구소를 “공항산업기술연구원”으로 확대.개편해 공항정책, 항공기술 연구 등 연구개발(R&D) 역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안전보건팀을 산업안전팀으로 개편해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전관리 패러다임도 사후적 관리에서 사전적 예방으로 혁신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감사실 내 안전감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공항운영 현장과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담당할' 안전 POLICE 제도'를 신설한다.
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본부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본부장이 부사장을 겸임하도록 함으로써, 부사장의 대내.외 역할을 명확하게 정립하였다.
4단계 건설 사업의 본격화에 맞춰 건설본부 내 안전, 토목, 전기 등 분야별 주요 팀을 공정단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해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함으로써, 2023년까지 연간여객 1억 명 이상이 이용 가능한 메가허브 공항의 인프라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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