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5조2,2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65억원, -8083억원을 냈다.
현대상선은 "지역별 운임회복 지원과 이란제재로 인한 화물감소, 지역별 경쟁으로 인한 운임 약세장이 형성됐고 유가상승 효과로 컨테이너 부문 유류비 부담이 증가해 이익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282%로 전년 302% 대비 개선됐다. 현대상선의 지난해 처리물동량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445만9,037TEU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직전 4분기 시황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따른 밀어내기 물량과 춘절 연휴를 대비한 미국향 물량이 증가했지만 지역별 경쟁에 따른 운임 약세장이 형성됐고 유가상승 영향으로 컨테이너 부문 유류비 부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류비는 지난해 평균 32% 인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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