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국영 에티하드항공은 오는 12월 3일부터 전 세계 에티하드항공 장거리 노선 중 최초로 인천~아부다비 구간에 B787-10 항공기를 투입한다.
에티하드항공은 12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에서 창사 15주년과 한국 취항 8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에티하드항공 안진문 한국 지사장은, “에티하드항공이 지난 15년간 성취한 다양한 성과들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짧은 기간 동안 에티하드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항공사 브랜드 중 하나로 거듭났으며 에티하드 항공은 활기찬 아부다비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안 지사장은 최초로 인천-아부다비 구간에 B787-10 항공기를 투입하는 것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 때문이며 2010년 인천~아부다비 노선 운항 시작 이래 아시아의 주요 마켓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에티하드항공은 2003년 11월 5일, A330-200항공기로 아부다비의 역사적인 도시, 알 아인(Al Ain)으로의 상징적인 운항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12일 아부다비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구간의 정규 운항을 시작했다.
아랍 에미레이트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현재 100대 이상의 차세대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84개의 목적지로 여객 및 화물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15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840,000회의 여객기를 운항하였고, 1억 3,900만 명의 승객을 운송하였으며,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22,0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