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가 올해 광군제(11월 11일) 24시간 동안 총매출액으로 2천135억위안(34조7천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신기록을 세웠다.
11일 오전 0시 광군제가 시작된지 불과 21초 만에 10억위안(약 1620억원), 2분 5초 만에 100억위안을 돌파했다. 100억위안 돌파 시간은 지난해 기록(3분1초)에 비해 1분 가량 단축됐다.
매출 1,000억위안(약 16조원)을 달성하는데는 불과 1시간 47분밖에 걸리지 않았고 개장 8시간 8분 52초 만에 2016년 기록(1207억위안)을, 오후 3시 49분에는 지난해 기록(1682억위안)을 넘어섰다.
알리바바가 지난 2009년 독신자를 상징하는 숫자 ‘1’이 4번 들어가 있는 11월 11일에 할인이벤트를 기획한지 10년 만에 광군제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의 매출(온라인) 규모의 10배로 성장했다.
한편 알리바바는 올해 행사에서는 할인 영역을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고 산하 오프라인 자회사들도 참여해 매출규모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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