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카고는 내년 초부터 자사 ULD 블루투스 위치 추적기능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미국의 항공사 및 주요 화물 운송사들도 올해 초 지정 공항 창고에서 실시간 ULD 블루투스 기반 추적을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델타카고가 이번에 발표한 서비스는 화주 자체 창고 및 일반 시설로의 포괄적인 확장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사가 자사의 창고에서 위탁 판매처까지의 배송 추적이 가능하며 deltacargo.com 웹사이트에서 발송물을 추적할 수 있으며, 맞춤화된 '푸시' 통지를 받을 수도 있다.
델타항공 Shawn Cole 부사장은 직접 추적기능을 고객사의 시설로까지 확장하면 전체 화물 운송에 대한 가시성이 보장되어 동급 최고의 운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고객사 동의 하에 인프라 설치가 완료되면 본젹적으로 2019년 1월부터 이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서비스 인프라 확대를 위해 델타카고는 모든 미국 허브와 주요 화물 허브를 포함해 6개 대륙에 자체 항공사 창고 및 제휴 항공사 창고 위치 80곳에 리더기를 배치했다. 또한 대형 ULD 타입에서 40%는 델타카고의 자체 블루투스 추적기가 태그로 지정됐다.
델타카고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모든 델타항공의 ULD에서 블루투스 추적이 가능해 지고 이후 고객사의 리더 설치도 완료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 악천후 등으로 인한 불규칙 운항으로 지연된 화물에 대한 정확한 모니터링 및 경로 변경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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