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항공화물의 경우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IT 제품 및 신선화물 수송 증가 등으로 국제 및 국내화물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8% 성장했다.
국제화물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IT제품 및 신선화물 수송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8.6% 성장한 35만t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여객 감소로 수하물이 -5.5% 감소한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15.5%, 대양주 15.1%, 유럽14.3% 등 전 지역에서 증가했다.
국내화물은 내륙노선은 -7.4% 감소했으나 제주노선이 2.5%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2.6만t을 기록했다.
1~9월 누적 화물 수송량은 국내화물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21만9천t, 국제화물이 7.9% 증가한 297만t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중국노선의 경우 수요 둔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본, 동남아 등 노선 다변화와 추석 연휴 등으로 총 항공여객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 8월 발표한 사드 추가 지원대책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항공수요 회복과 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항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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