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1% 성장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의 3분기 세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1% 확대된 1조540억 동(약 520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2017년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조9820억 동(약 1478억원)을 달성하였다.
지난 9월 30일 기준 비엣젯항공의 자산 총액은 26조2890억 동(1조3026억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57.39% 성장한 실적이다. 현재까지의 실적을 토대로 비엣젯항공은 2017년 총 세전 매출액이 올해 연간 주주총회서 공개한 예산 전망치 보다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비엣젯항공은 올해 들어 13개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현재 베트남 국내선 38개, 국제선 35개로 총 73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새로운 항공기 5대를 도입해 총 45대 항공기를 운행하며 상반기 탑승객 827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항공사의 안전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정시율에서 85.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화물 수송 매출도 2016년 동기 대비 34.4% 늘어난 6조1420억 동(약 3040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에는 6개의 신규 노선을 개설할 예정으로 2017년에만 총 19개 노선을 확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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