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부진이 이어져 온 독일 항공사 에어 베를린(Air Berlin)이 15일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 7억8,200만 유로(약 1조4,8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최대 주주인 에티하드 항공(EY)이 적자가 누적된 에어 베를린에 향후 가능성이 필요없다고 판단했고 재정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당분간 독일정부 공적자금 1억5,000만 유로를 투입해 운항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일부 사업 분야에 대해 루프트한자가 인수한다는 전제하에 협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에어 베를린은 1978년 출범한 항공사로 현재 베를린 테겔국제공항과 뒤셀도르프국제공항을 허브로 삼고 있다. A320-200를 주력기로 총 121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5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또한 규모 측면에서 독일에서 두 번째이자 유럽에서 6번째 규모다.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미주 지역 등 5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최대 주주인 에티하드 항공(EY)이 적자가 누적된 에어 베를린에 향후 가능성이 필요없다고 판단했고 재정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당분간 독일정부 공적자금 1억5,000만 유로를 투입해 운항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일부 사업 분야에 대해 루프트한자가 인수한다는 전제하에 협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에어 베를린은 1978년 출범한 항공사로 현재 베를린 테겔국제공항과 뒤셀도르프국제공항을 허브로 삼고 있다. A320-200를 주력기로 총 121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5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또한 규모 측면에서 독일에서 두 번째이자 유럽에서 6번째 규모다.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미주 지역 등 5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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