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해운성수기를 맞아 최근 태평양 횡단항로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현물운임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KMI의 최근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로부터 북미지역으로의 수출물량이 성수기를 맞아 증가하고는 있으나 과거의 성수기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선사들이 올해 태평양 횡단항로에 투입한 대량의 선복량을 모두 채울 정도로 증가하지는 못하고 있다.
실제 아시아지역의 무선박운송인(non-vessel operating common carrier, NVOCC)는 과거 3~5년 사이 3분기 성수기의 물량증가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Griffin Creek Consulting의 회장 Ed Zaninelli는‘과거 9월~10월 물량은 비성수기에 비해 20%이상 높았고, 화주들은 북미의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화물 선적을 위해 치열한 선박확보경쟁을 벌여왔으나 최근에는 더 이상 성수기라는 말조차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태평양 해사협회(Pacific Maritime Association, PMA4))에서 발표한 수입물량을 확인하면 이러한 경향은 더욱 확실해진다. PMA에 따르면 미 서부연안 항만은 아시아로부터 미국으로의 컨테이너 수입의 반 이상을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6월 물량인 88만 TEU의 풀컨테이너가 서부 연안 항만에서 처리됐다.
그러나 여름-가을 시즌이 겨울시즌보다 상당한 량의 수입물량을 발생시키던 2007년의 98만TEU 보다는 상당히 줄어든 양이다.
그에 따라 Global Integrated Solutions 의 디렉터인 Dean Tracy는 10년 전 성수기와는 달리 올해의 9~10월의 물량증가는 일상적인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6월 이후 물량은 8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비교적 높은 항만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나 현물운임은 정체상태다.
올 8월에 주당 7척의 선박이 Los Angeles-Long Beach 항에 기항, 97.3%의 항만 가동률을 기록하였고, Seattle-Tacoma항의 가동률은 94.6%였다.
그러나 가동률이 95% 이상일 경우 현물운임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올해는 운임이 주간 단위로 오르내리고 있을 뿐이다.
실제, Drewry와 Shanghai indexes는 상하이에서 미국 서부연안 및 동부연안까지의 현물운임이 지난주에 비해 약간 내려갔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상하이에서 LA까지의 8월 마지막주 Drewry 세계컨테이너지수(World Container Index, WCI)는 40피트 컨테이너(Forty Each Unit, FEU)가 $1,183로 8월 18일에 비해 1.7% 떨어졌으며 상하이에서 뉴욕까지는 FEU당 $1,802 으로 전주에 비해 1.6% 떨어진 바 있다.
마찬가지로 상하이 해운거래소(Shanghai Shipping Exchange)의 현물운임은 미 서부연안까지 FEU 당 $1,153 로 0.52% 떨어졌고, 동부연안까지는 $1,684로 0.59% 떨어졌다.
화주, 트럭운송사, 그리고 선사 들은 향후 9월 말부터 10월까지 이러한 운임 널뛰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MI의 최근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로부터 북미지역으로의 수출물량이 성수기를 맞아 증가하고는 있으나 과거의 성수기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선사들이 올해 태평양 횡단항로에 투입한 대량의 선복량을 모두 채울 정도로 증가하지는 못하고 있다.
실제 아시아지역의 무선박운송인(non-vessel operating common carrier, NVOCC)는 과거 3~5년 사이 3분기 성수기의 물량증가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Griffin Creek Consulting의 회장 Ed Zaninelli는‘과거 9월~10월 물량은 비성수기에 비해 20%이상 높았고, 화주들은 북미의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화물 선적을 위해 치열한 선박확보경쟁을 벌여왔으나 최근에는 더 이상 성수기라는 말조차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태평양 해사협회(Pacific Maritime Association, PMA4))에서 발표한 수입물량을 확인하면 이러한 경향은 더욱 확실해진다. PMA에 따르면 미 서부연안 항만은 아시아로부터 미국으로의 컨테이너 수입의 반 이상을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6월 물량인 88만 TEU의 풀컨테이너가 서부 연안 항만에서 처리됐다.
그러나 여름-가을 시즌이 겨울시즌보다 상당한 량의 수입물량을 발생시키던 2007년의 98만TEU 보다는 상당히 줄어든 양이다.
그에 따라 Global Integrated Solutions 의 디렉터인 Dean Tracy는 10년 전 성수기와는 달리 올해의 9~10월의 물량증가는 일상적인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6월 이후 물량은 8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비교적 높은 항만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나 현물운임은 정체상태다.
올 8월에 주당 7척의 선박이 Los Angeles-Long Beach 항에 기항, 97.3%의 항만 가동률을 기록하였고, Seattle-Tacoma항의 가동률은 94.6%였다.
그러나 가동률이 95% 이상일 경우 현물운임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올해는 운임이 주간 단위로 오르내리고 있을 뿐이다.
실제, Drewry와 Shanghai indexes는 상하이에서 미국 서부연안 및 동부연안까지의 현물운임이 지난주에 비해 약간 내려갔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상하이에서 LA까지의 8월 마지막주 Drewry 세계컨테이너지수(World Container Index, WCI)는 40피트 컨테이너(Forty Each Unit, FEU)가 $1,183로 8월 18일에 비해 1.7% 떨어졌으며 상하이에서 뉴욕까지는 FEU당 $1,802 으로 전주에 비해 1.6% 떨어진 바 있다.
마찬가지로 상하이 해운거래소(Shanghai Shipping Exchange)의 현물운임은 미 서부연안까지 FEU 당 $1,153 로 0.52% 떨어졌고, 동부연안까지는 $1,684로 0.59% 떨어졌다.
화주, 트럭운송사, 그리고 선사 들은 향후 9월 말부터 10월까지 이러한 운임 널뛰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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