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현상으로 인해 신규 항공기 수주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폐막한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보잉-에어버스의 수주실적은 지난 2015년 개최한 동급 규모의 파리 국제에어쇼에서의 실적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잉은 올해 행사에서 총182대(268억 달러)를 수주해 지난 2015년 파리 에어쇼의 331대(502억 달러)에 부족한 수주를 기록했다. 또한 수주 내용도 살펴보면 중국 샤먼항공에서 차세대 소형여객기 "737MAX" 30대를 수주하는 등 중국의 항공사로부터 총 106대를 수주해 중국 쏠림 현상이 높았다.
에어버스 또한 올해 279대(263억 달러) 수주를 기록해 지난해 파리 에어쇼의 421대(570억 달러)에 비해 대폭 하락세를 보였다. 업계는 에어버스가 자사의 연간 수주목표 650대를 달성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내년까지 힘든 1년으로 내다봤다.
에어버스의 경우, 다만 에어아시아의 주력 기종인 A321 100기 수주로 체면을 차렸다. 이런 수주 감소세는 최근 저유가로 인해 이들 제조사가 내세우던 에너지절약형 항공기 대체주문이 주춤한 것으로 해석됐다. 또한 다수의 항공사들이 기존 소유 항공기의 교체 시기도 저유가로 인해 지연될 전망이다.
지난 7월 폐막한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보잉-에어버스의 수주실적은 지난 2015년 개최한 동급 규모의 파리 국제에어쇼에서의 실적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잉은 올해 행사에서 총182대(268억 달러)를 수주해 지난 2015년 파리 에어쇼의 331대(502억 달러)에 부족한 수주를 기록했다. 또한 수주 내용도 살펴보면 중국 샤먼항공에서 차세대 소형여객기 "737MAX" 30대를 수주하는 등 중국의 항공사로부터 총 106대를 수주해 중국 쏠림 현상이 높았다.
에어버스 또한 올해 279대(263억 달러) 수주를 기록해 지난해 파리 에어쇼의 421대(570억 달러)에 비해 대폭 하락세를 보였다. 업계는 에어버스가 자사의 연간 수주목표 650대를 달성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내년까지 힘든 1년으로 내다봤다.
에어버스의 경우, 다만 에어아시아의 주력 기종인 A321 100기 수주로 체면을 차렸다. 이런 수주 감소세는 최근 저유가로 인해 이들 제조사가 내세우던 에너지절약형 항공기 대체주문이 주춤한 것으로 해석됐다. 또한 다수의 항공사들이 기존 소유 항공기의 교체 시기도 저유가로 인해 지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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