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부동산 중개업체 Colliers International Group이 매년 발표하는 북미지역 대형 물류창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건설된 대형 물류창고(면적 30만 제곱피트 이상, 높이 8.5m 이상)의 총규모가 약 6,100만 제곱피트(약 567만㎡)로, 4년 전 대비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들어서도 약 7,400만 제곱피트(약 687만㎡) 규모의 물류창고가 완공될 예정으로 미국 내 대형 물류창고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보고서는 북미지역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LA, 애틀랜타 등 8개 주요 유통 중심지의 대형 물류창고만 집계하고 있으므로, 북미지역 전체 대형 물류창고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지난해 북미지역 물류창고의 공실률도 약 7% 수준(북미지역 1961개 대형 물류창고 중 1810개가 입주 완료)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런 창고 증가 배경에는 미국 온라인시장 활성화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의 e-커머스 활성화에 따라 Target Corp., Wal-Mart Stores 등 미국의 주요 유통업체들이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를 서둘러 건설하면서 최근 대형 물류창고 수요가 급증하는 것. 풀필먼트 센터란 제품 판매 이후에 발생하는 제품 포장, 배송, 반품 등의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물류센터다.
실제로 지난해 Target Corp는 2개의 대형 풀필먼트 센터 건설 및 e-커머스 시스템 개발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Wal-Mart Stores 역시 지난해 4개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특히, 물품배송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구밀집지역 또는 주요 철도 및 항만이 근접한 지역에 물류창고 건설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LA 지역에 약 1,620만 제곱피트(약 151만㎡), 펜실베이니아 및 뉴저지 지역에 약 1,330만 제곱피트(약 124만㎡) 규모의 물류창고가 건설 중이다.
또한 당일배송 전쟁으로 인해 도심 물류창고의 수요도 증가 중이다. Amazon 등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당일배송을 추진하면서 미국 주요 도심 내에 소규모 물류창고 건설도 증가하고 있다.
반면, Target Corp., Walmart Stores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강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센터로 활용하는 매장 이원화 정책을 통해 대응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실제 최근 Target Corp.는 투자자 설명회에서 올해 약 17억 달러의 자본 투자 중 상당 부분이 e-커머스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유통채널 관리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온라인 및 모바일 구매 후 매장에서 제품을 받는 시스템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Research & 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e-커머스 물류산업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9.7% 성장할 예정이다. e-커머스 물류산업 성장과 더불어 관련 품목 바코드 및 RFID 리더기, 포장 기계 및 소재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VDC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휴대용 리더기(스캐너) 판매량이 약 8억5,000만 달러로 2013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전문가들은 e-커머스 활성화로 자료 수집 기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서도 약 7,400만 제곱피트(약 687만㎡) 규모의 물류창고가 완공될 예정으로 미국 내 대형 물류창고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보고서는 북미지역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LA, 애틀랜타 등 8개 주요 유통 중심지의 대형 물류창고만 집계하고 있으므로, 북미지역 전체 대형 물류창고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지난해 북미지역 물류창고의 공실률도 약 7% 수준(북미지역 1961개 대형 물류창고 중 1810개가 입주 완료)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런 창고 증가 배경에는 미국 온라인시장 활성화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의 e-커머스 활성화에 따라 Target Corp., Wal-Mart Stores 등 미국의 주요 유통업체들이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를 서둘러 건설하면서 최근 대형 물류창고 수요가 급증하는 것. 풀필먼트 센터란 제품 판매 이후에 발생하는 제품 포장, 배송, 반품 등의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물류센터다.
실제로 지난해 Target Corp는 2개의 대형 풀필먼트 센터 건설 및 e-커머스 시스템 개발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Wal-Mart Stores 역시 지난해 4개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특히, 물품배송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구밀집지역 또는 주요 철도 및 항만이 근접한 지역에 물류창고 건설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LA 지역에 약 1,620만 제곱피트(약 151만㎡), 펜실베이니아 및 뉴저지 지역에 약 1,330만 제곱피트(약 124만㎡) 규모의 물류창고가 건설 중이다.
또한 당일배송 전쟁으로 인해 도심 물류창고의 수요도 증가 중이다. Amazon 등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당일배송을 추진하면서 미국 주요 도심 내에 소규모 물류창고 건설도 증가하고 있다.
반면, Target Corp., Walmart Stores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강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센터로 활용하는 매장 이원화 정책을 통해 대응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실제 최근 Target Corp.는 투자자 설명회에서 올해 약 17억 달러의 자본 투자 중 상당 부분이 e-커머스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유통채널 관리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온라인 및 모바일 구매 후 매장에서 제품을 받는 시스템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Research & 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e-커머스 물류산업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9.7% 성장할 예정이다. e-커머스 물류산업 성장과 더불어 관련 품목 바코드 및 RFID 리더기, 포장 기계 및 소재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VDC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휴대용 리더기(스캐너) 판매량이 약 8억5,000만 달러로 2013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전문가들은 e-커머스 활성화로 자료 수집 기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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