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총서는 13일, 수출과 수입을 합친 9월 무역 총액이 달러 기준 11.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 무역 총액은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했고, 수입은 20.4% 감소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내.외수 모두 부진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중국의 경기 둔화 경향이 한층 더 선명해진 것.
수출 감소는 계속되고 있지만 감소 폭은 5.5% 감소한 지난 달보다 축소했다. 중국은 8월 수출 촉진으로 이어지는 위안화의 평가 절하를 실시했다.
중국 세관총서 관계자는 환율 조정은 중국의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며 수출 감소폭 축소에 위안화 평가 절하가 공헌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10~12월기 수출이 증가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이번 9월 감소폭 확대는 실제 중국 내수가 살아나지 않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해석했다.
중국은 올해 1~9월 누계 무역 총액도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 연간 6% 증가라는 당초 중국 정부의 목표 달성은 이로써 희박해 질 전망이다.
한편 9월까지 누계 통계를 국가.지역별로 보면 미국은 2.0% 증가로 플러스를 유지했으며 대부분 국가들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세관총서는 올해 중국의 1~9월 원유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9% 늘어난 2억4,862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비축량이 늘고 있는데 올해 수입량은 3억3,000만t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했고, 수입은 20.4% 감소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내.외수 모두 부진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중국의 경기 둔화 경향이 한층 더 선명해진 것.
수출 감소는 계속되고 있지만 감소 폭은 5.5% 감소한 지난 달보다 축소했다. 중국은 8월 수출 촉진으로 이어지는 위안화의 평가 절하를 실시했다.
중국 세관총서 관계자는 환율 조정은 중국의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며 수출 감소폭 축소에 위안화 평가 절하가 공헌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10~12월기 수출이 증가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이번 9월 감소폭 확대는 실제 중국 내수가 살아나지 않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해석했다.
중국은 올해 1~9월 누계 무역 총액도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 연간 6% 증가라는 당초 중국 정부의 목표 달성은 이로써 희박해 질 전망이다.
한편 9월까지 누계 통계를 국가.지역별로 보면 미국은 2.0% 증가로 플러스를 유지했으며 대부분 국가들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세관총서는 올해 중국의 1~9월 원유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9% 늘어난 2억4,862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비축량이 늘고 있는데 올해 수입량은 3억3,000만t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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