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에서 가장 붐비는 케냐의 뭄바사항이 최근 항만노조와의 갈등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 공제액 상향 조정이 발표하자 항만근롲자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며 출근하지 않아 가뜩이나 심각한 항만 지체현상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일단 7월 6일 현재 업무를 재개했으나, 이번주중 파업재개투표를 앞두고 있어 또다시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케냐정부는 최근 건강보험료(NHIF) 월 공제액을 인당 3.22달러에서 17.13달러로 거의 600% 인상해 케냐 노동자들의 동맹파업을 촉발시켰고 여기에 뭄바사항만노조도 동참했었다.
그러니 케냐항만당국(KPA)은 파업 등 단체행동은 고용계약서 상에 없는 내용이므로 파업에 가담한 근로자는 모두 해고하겠다고 하자 이번주 작업장으로 복귀한 것이다. KPA는 이에 7월 6일부터 조업이 재개 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항만하역노조(DWU)는 조업재개 일시적이며 단지 항만 지체로 혼란에 빠진 야드상황을 다소 해소시키게 하기 위해 잠시 한 것 뿐이라며 파업 재개를 강력히 시사했다.
이번 파업으로 브룬디, 르완다, 남수단, 동콩고, 소말리아 등 인근 국가로 가는 정제 석유 보급에 큰 장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DWU는 공무원 노조도 참여하는 훨씬 더 큰 규모의 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항만으로 진입하려는 선박과 화물트럭들이 24시간 대기하며 뒤엉켜 있다.
뭄바사항은 남아공 및 서아프리카로 가는 정기 컨테이너선사들이 기항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이 지역으로 가는 화물도 발목이 묶이고 있는 상황이다. / 김석융 부장
최근 건강보험 공제액 상향 조정이 발표하자 항만근롲자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며 출근하지 않아 가뜩이나 심각한 항만 지체현상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일단 7월 6일 현재 업무를 재개했으나, 이번주중 파업재개투표를 앞두고 있어 또다시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케냐정부는 최근 건강보험료(NHIF) 월 공제액을 인당 3.22달러에서 17.13달러로 거의 600% 인상해 케냐 노동자들의 동맹파업을 촉발시켰고 여기에 뭄바사항만노조도 동참했었다.
그러니 케냐항만당국(KPA)은 파업 등 단체행동은 고용계약서 상에 없는 내용이므로 파업에 가담한 근로자는 모두 해고하겠다고 하자 이번주 작업장으로 복귀한 것이다. KPA는 이에 7월 6일부터 조업이 재개 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항만하역노조(DWU)는 조업재개 일시적이며 단지 항만 지체로 혼란에 빠진 야드상황을 다소 해소시키게 하기 위해 잠시 한 것 뿐이라며 파업 재개를 강력히 시사했다.
이번 파업으로 브룬디, 르완다, 남수단, 동콩고, 소말리아 등 인근 국가로 가는 정제 석유 보급에 큰 장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DWU는 공무원 노조도 참여하는 훨씬 더 큰 규모의 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항만으로 진입하려는 선박과 화물트럭들이 24시간 대기하며 뒤엉켜 있다.
뭄바사항은 남아공 및 서아프리카로 가는 정기 컨테이너선사들이 기항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이 지역으로 가는 화물도 발목이 묶이고 있는 상황이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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