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발 유럽향 스팟해상운임 폭등...167%상승한 TEU당 548달러
태평양 서안향 운임은 하락 지속...3%떨어진 FEU당 1,229달러
아시아발 북유럽 스팟운임이 지난 6월 넷째주부터 폭등했다. 상히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이 항로에 운임이 전주 대비 167% 급등한 TEU당 548달러에 스팟운임이 형성됐고, 상하이발 지중해향 운임도 전주대비 146% 인상된 6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태평양항로에서는 3% 떨어진 FEU당 1,229달러를 나타내고 있고 아시아발 동안향 역시 전주보다 1.3% 하락한 FEU당 2,866달러에 정해졌디.
알파라이너(Alphaliner)에서는 아시아발 유럽향 항로에서의 선사 손익분기점이 TEU당 800달러로 보고 있지만, 이 운임을 상회한 기간은 불과 지난 24 개월 중 9개월 뿐이어서 선사들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항로의 운임 인상은 몇몇 주요 선사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데, K라인과 양밍라인의 경우 TEU당 1,000달러, 코스코 1,150달러, MOL 950달러, 머스크 1,150달러, CMA CGM 1,000달러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럽향 운임 상승은 물동량 증가와는 상관없어 보인다. 운임 상승 기미가 없어 보이자, 3대 선사동맹에서 1만 2,000TEU의 선복량 줄이고 OOCL에서도 운항을 감축해, 인위적으로 운임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 김석융 부장
태평양 서안향 운임은 하락 지속...3%떨어진 FEU당 1,229달러
아시아발 북유럽 스팟운임이 지난 6월 넷째주부터 폭등했다. 상히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이 항로에 운임이 전주 대비 167% 급등한 TEU당 548달러에 스팟운임이 형성됐고, 상하이발 지중해향 운임도 전주대비 146% 인상된 6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태평양항로에서는 3% 떨어진 FEU당 1,229달러를 나타내고 있고 아시아발 동안향 역시 전주보다 1.3% 하락한 FEU당 2,866달러에 정해졌디.
알파라이너(Alphaliner)에서는 아시아발 유럽향 항로에서의 선사 손익분기점이 TEU당 800달러로 보고 있지만, 이 운임을 상회한 기간은 불과 지난 24 개월 중 9개월 뿐이어서 선사들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항로의 운임 인상은 몇몇 주요 선사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데, K라인과 양밍라인의 경우 TEU당 1,000달러, 코스코 1,150달러, MOL 950달러, 머스크 1,150달러, CMA CGM 1,000달러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럽향 운임 상승은 물동량 증가와는 상관없어 보인다. 운임 상승 기미가 없어 보이자, 3대 선사동맹에서 1만 2,000TEU의 선복량 줄이고 OOCL에서도 운항을 감축해, 인위적으로 운임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 김석융 부장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