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형마트,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잇따라 입점
지난 2014년 2월 19일,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티몰 국제(天猫??)'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티몰 국제는 알리바바(阿里巴巴)가 해외 브랜드와 중국 고객을 연결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임. 해외에서 등록된 기업들만이 티몰 국제에 입점해 외국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재 티몰 국제에서는 화장품, 식품보건품, 영유아제품, 패션가방, 생활 디지털제품 등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2월 티몰 국제 출범 이후 미국 최대 온라인 다이아몬드 판매상 Bluenile, 안나수이, 영국의 Karen millen, NYR, 일본 kenko, nissen, kirindo, 오스트레일리아 포스트와 뉴질랜드 포스트 등이 잇따라 입점했다.
2014년 11월 말 기준 25개국 5,400개의 해외 브랜드가 티몰 국제에 입점함. 이들 상점들의 11월 기준 총 판매액은 2월의 10배를 기록하다.
2014년 2~11월까지 한국의 LG, 미국의 대형마트 코스트코, 내이처스 바운티(Nature's bounty). 일본의 대형마트 Fresta, 화장품 평가 사이트 @cosme, 뉴질랜드 최대 대형마트 Countdown 등 30개 업체가 기록한 매장별 총 판매액은 1000만 위안을 넘어섰다.
현재 100개가 넘는 글로벌 기업들이 입점을 기다리고 있음. 홍콩리펑 국제(香港利???), 독일의 메트로(德??德?) 또한 티몰 국제에 입점 상담 중이다.
티몰 국제는 주로 해외집화 방식과 보세구 출하방식의 2가지 제품 출하방식을 사용하고 있음. 상점들이 제품에 따라 출하방식을 자체 결정하며 2가지 방식을 모두 이용하는 상점도 있다.
티몰 국제 측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60% 이상의 주문이 보세구 방식을 통해 배송되고 있다. 나머지 주문에 대해서는 해외직배송 방식을 이용하며, 소비자들이 물품을 주문한 이후 물류회사가 중국 국내로 상품을 배송한다.
한편 보세구 출하방식은 국제전자상거래 기업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외에서 미리 상품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해운을 통해 준비된 상품을 보세구의 지정된 해외직구 창고로 배송하는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전자상거래 기업은 세관 통관절차를 밟은 후 개인물품형식으로 상품을 출하하고 있다. 이 경우 행우세(行??)를 지불해야 함. 세관심사를 통과한 후 상품 소포는 특급 우편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데, 보세구 방식의 장점은 수입상품이 전통무역 방식을 이용했을 때의 관세 및 부가가치세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며, 물류비용 또한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은 상하이(上海), 충칭(重?), 항저우(杭州), 닝보(?波), 정저우(?州), 광저우(?州), 선전(深?)의 7개 도시를 이용해 보세구수입 방식을 진행할 수 있음. 티몰 국제는 항저우, 광저우 2개의 도시에 보세구 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리바바의 차이냐오물류(菜?物流)가 창고 저장, 통관, 물류 배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티몰 국제에 입주해 보세모델을 사용하게 되는 상점들은 반드시 이 2개 도시의 보세창고 중 하나를 지정해 제품을 출하해야 한다.
집화 출하방식을 보면 현재 티몰 국제는 미국, 일본, 한국, 호주, 유럽, 대만의 전용 집화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집화방식로 출하하는 모든 제품은 현지 ‘티몰 국제’ 전용 집화창고로 보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티몰 국제에 입점하는 주요 한국 대형마트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한국의 LG생활건강, 이마트, 롯데마트, CJmall, SBS가 티몰 국제에 입점했다.
지난 2월,롯데마트관이 티몰 국제에 정식 개업했는데 롯데마트관의 주력제품은 샴푸, 목욕용품, 홍삼, 장난감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 상품임. 롯데마트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롯데백화점과 면세점에서 구매한 상품을 분석한 후, 3월 말 이전에 120종의 신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티몰 국제를 통해 판매되는 상품 중 김은 항저우 보세구를 통해 출하되고 있으며, 기타 제품들은 모두 해외직배송 방식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
보세구를 통해 출하된 김의 물류비용은 건당 15위안 이상이며, 한국직배송을 이용하는 기타 상품들의 물류비용은 건당 95위안 이상이다.
지난 3월 티몰 글로벌에 입점한 이마트는 현재 판매되는 김, 간식, 음료, 된장, 전기 밥솥, 홍삼정, 여성 위생용품을 포함해 100종에 미치지 못함. 이마트에 따르면 상반기 내에 판매될 상품들을 500여 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이마트가 티몰 국제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11종의 상품은 항저우 보세구를 통해 출하되고, 기타 제품들은 모두 해외직배송 방식을 이용해 출하되고 있다.
현재 해외집화방식을 이용해 출하하는 제품의 물류비용은 일반적으로 건당 10~30위안임. 몇몇 상품들은 물류비를 면제받고 있음. 보세창고에서 출하되는 상품의 물류비용은 건당 10위안 이상이며, 그 중 일부의 상품들 또한 물류비 면제 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티몰 국제의 책임자인 쉰쾅(荀?)은 전통적인 방식의 해외직구가 몇몇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구매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 일반적으로 고객이 주문을 하고 물품을 받을 때까지 30일에서 4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통관이 원활하지 못한 일부 상품들은 60일 이상 걸리기도 한다. 둘째, 가격이 매우 비싸다. 해외구매대행을 하려면 비싼 국제 배송비를 지불해야 하며 그 외에도 행우세가 부가되고 있다. 셋째, 해외상품의 품질이 완벽히 보장될 수 없음. 넷째, 전통적인 해외직구방식은 탈세의 가능성이 있다. 그는 향후 티몰 국제가 이러한 문제점들을 점차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11일, 미국의 코스트코는 티몰 국제에서 2,200만 위안의 당일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적인 소매기업들이 중국 소매시장에 관심을 갖도록 이끌고 있다. 알리바바는 현재 유럽의 10개 기업 중 5개 기업이 티몰 국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중국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2년만에 퇴출당한 독일의 메트로도 포함돼 있다. 이미 중국 내수시장에 깊숙히 진입한 대만의 유명 대형마트 다룬파(大??), 통일(?一) 등과의 합작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
중국의 인터넷쇼핑 시장은 매년 4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상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잠재 수요가 매우 크다. 롯데마트 담당자는 티몰 국제에 롯데마트관을 개설한 것을 계기로 중국 소비자에게 한국 상품을 더욱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함. 또한 다른 한국 제조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마트 인터넷쇼핑 총책임자 최우정은 “중국 인터넷 쇼핑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해외직구시장의 성장폭 또한 한국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중국 인터넷쇼핑 시장에 진입해 한국상품의 판매경로를 넓히고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상품에 대한 해외직구 수요를 확대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3월 19일, 위안통 특급우편(?通速?)은 알리바바의 차이냐오 물류시스템(菜?物流??)을 이용해 상하이 푸동(上海浦?)-한국 인천-칭다오(??)-홍콩-상하이푸동을 연결하는 국제항공노선 전세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동북아(한국), 홍콩-대륙을 연결하는 국제 특급화물 채널을 만든 것이다. 이 항공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홍콩 등지의 수입상품들을 구매할 때 효율 높은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식품, 화장품, 영유아용품 및 생활용품은 티몰 국제의 베스트셀러임. 관련 한국 기업들은 티몰 국제 혹은 기타 플랫폼을 이용해 중국 내수시장에서의 판매경로를 확대할 수 있다./ 김석융 부장
지난 2014년 2월 19일,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티몰 국제(天猫??)'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티몰 국제는 알리바바(阿里巴巴)가 해외 브랜드와 중국 고객을 연결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임. 해외에서 등록된 기업들만이 티몰 국제에 입점해 외국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재 티몰 국제에서는 화장품, 식품보건품, 영유아제품, 패션가방, 생활 디지털제품 등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2월 티몰 국제 출범 이후 미국 최대 온라인 다이아몬드 판매상 Bluenile, 안나수이, 영국의 Karen millen, NYR, 일본 kenko, nissen, kirindo, 오스트레일리아 포스트와 뉴질랜드 포스트 등이 잇따라 입점했다.
2014년 11월 말 기준 25개국 5,400개의 해외 브랜드가 티몰 국제에 입점함. 이들 상점들의 11월 기준 총 판매액은 2월의 10배를 기록하다.
2014년 2~11월까지 한국의 LG, 미국의 대형마트 코스트코, 내이처스 바운티(Nature's bounty). 일본의 대형마트 Fresta, 화장품 평가 사이트 @cosme, 뉴질랜드 최대 대형마트 Countdown 등 30개 업체가 기록한 매장별 총 판매액은 1000만 위안을 넘어섰다.
현재 100개가 넘는 글로벌 기업들이 입점을 기다리고 있음. 홍콩리펑 국제(香港利???), 독일의 메트로(德??德?) 또한 티몰 국제에 입점 상담 중이다.
티몰 국제는 주로 해외집화 방식과 보세구 출하방식의 2가지 제품 출하방식을 사용하고 있음. 상점들이 제품에 따라 출하방식을 자체 결정하며 2가지 방식을 모두 이용하는 상점도 있다.
티몰 국제 측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60% 이상의 주문이 보세구 방식을 통해 배송되고 있다. 나머지 주문에 대해서는 해외직배송 방식을 이용하며, 소비자들이 물품을 주문한 이후 물류회사가 중국 국내로 상품을 배송한다.
한편 보세구 출하방식은 국제전자상거래 기업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외에서 미리 상품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해운을 통해 준비된 상품을 보세구의 지정된 해외직구 창고로 배송하는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전자상거래 기업은 세관 통관절차를 밟은 후 개인물품형식으로 상품을 출하하고 있다. 이 경우 행우세(行??)를 지불해야 함. 세관심사를 통과한 후 상품 소포는 특급 우편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데, 보세구 방식의 장점은 수입상품이 전통무역 방식을 이용했을 때의 관세 및 부가가치세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며, 물류비용 또한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은 상하이(上海), 충칭(重?), 항저우(杭州), 닝보(?波), 정저우(?州), 광저우(?州), 선전(深?)의 7개 도시를 이용해 보세구수입 방식을 진행할 수 있음. 티몰 국제는 항저우, 광저우 2개의 도시에 보세구 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리바바의 차이냐오물류(菜?物流)가 창고 저장, 통관, 물류 배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티몰 국제에 입주해 보세모델을 사용하게 되는 상점들은 반드시 이 2개 도시의 보세창고 중 하나를 지정해 제품을 출하해야 한다.
집화 출하방식을 보면 현재 티몰 국제는 미국, 일본, 한국, 호주, 유럽, 대만의 전용 집화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집화방식로 출하하는 모든 제품은 현지 ‘티몰 국제’ 전용 집화창고로 보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티몰 국제에 입점하는 주요 한국 대형마트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한국의 LG생활건강, 이마트, 롯데마트, CJmall, SBS가 티몰 국제에 입점했다.
지난 2월,롯데마트관이 티몰 국제에 정식 개업했는데 롯데마트관의 주력제품은 샴푸, 목욕용품, 홍삼, 장난감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 상품임. 롯데마트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롯데백화점과 면세점에서 구매한 상품을 분석한 후, 3월 말 이전에 120종의 신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티몰 국제를 통해 판매되는 상품 중 김은 항저우 보세구를 통해 출하되고 있으며, 기타 제품들은 모두 해외직배송 방식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
보세구를 통해 출하된 김의 물류비용은 건당 15위안 이상이며, 한국직배송을 이용하는 기타 상품들의 물류비용은 건당 95위안 이상이다.
지난 3월 티몰 글로벌에 입점한 이마트는 현재 판매되는 김, 간식, 음료, 된장, 전기 밥솥, 홍삼정, 여성 위생용품을 포함해 100종에 미치지 못함. 이마트에 따르면 상반기 내에 판매될 상품들을 500여 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이마트가 티몰 국제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11종의 상품은 항저우 보세구를 통해 출하되고, 기타 제품들은 모두 해외직배송 방식을 이용해 출하되고 있다.
현재 해외집화방식을 이용해 출하하는 제품의 물류비용은 일반적으로 건당 10~30위안임. 몇몇 상품들은 물류비를 면제받고 있음. 보세창고에서 출하되는 상품의 물류비용은 건당 10위안 이상이며, 그 중 일부의 상품들 또한 물류비 면제 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티몰 국제의 책임자인 쉰쾅(荀?)은 전통적인 방식의 해외직구가 몇몇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구매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 일반적으로 고객이 주문을 하고 물품을 받을 때까지 30일에서 4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통관이 원활하지 못한 일부 상품들은 60일 이상 걸리기도 한다. 둘째, 가격이 매우 비싸다. 해외구매대행을 하려면 비싼 국제 배송비를 지불해야 하며 그 외에도 행우세가 부가되고 있다. 셋째, 해외상품의 품질이 완벽히 보장될 수 없음. 넷째, 전통적인 해외직구방식은 탈세의 가능성이 있다. 그는 향후 티몰 국제가 이러한 문제점들을 점차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11일, 미국의 코스트코는 티몰 국제에서 2,200만 위안의 당일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적인 소매기업들이 중국 소매시장에 관심을 갖도록 이끌고 있다. 알리바바는 현재 유럽의 10개 기업 중 5개 기업이 티몰 국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중국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2년만에 퇴출당한 독일의 메트로도 포함돼 있다. 이미 중국 내수시장에 깊숙히 진입한 대만의 유명 대형마트 다룬파(大??), 통일(?一) 등과의 합작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
중국의 인터넷쇼핑 시장은 매년 4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상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잠재 수요가 매우 크다. 롯데마트 담당자는 티몰 국제에 롯데마트관을 개설한 것을 계기로 중국 소비자에게 한국 상품을 더욱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함. 또한 다른 한국 제조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마트 인터넷쇼핑 총책임자 최우정은 “중국 인터넷 쇼핑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해외직구시장의 성장폭 또한 한국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중국 인터넷쇼핑 시장에 진입해 한국상품의 판매경로를 넓히고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상품에 대한 해외직구 수요를 확대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3월 19일, 위안통 특급우편(?通速?)은 알리바바의 차이냐오 물류시스템(菜?物流??)을 이용해 상하이 푸동(上海浦?)-한국 인천-칭다오(??)-홍콩-상하이푸동을 연결하는 국제항공노선 전세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동북아(한국), 홍콩-대륙을 연결하는 국제 특급화물 채널을 만든 것이다. 이 항공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홍콩 등지의 수입상품들을 구매할 때 효율 높은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식품, 화장품, 영유아용품 및 생활용품은 티몰 국제의 베스트셀러임. 관련 한국 기업들은 티몰 국제 혹은 기타 플랫폼을 이용해 중국 내수시장에서의 판매경로를 확대할 수 있다./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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