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 가서명된 한중 FTA 협정문에서 산둥(山東) 웨이하이와 인천을 한중 FTA 지역경제협력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같은 날, 칭다오 해관은 웨이하이 해관의 ‘한중 해운 국제무역 전자상거래(中韓海雲跨境電子商務)’ 일반수출업무를 승인함으로써 한중 양국간 전자상거래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웨이하이시 관계 부처는 지역경제협력 시범지역으로서 관광, 상품교역의 집산지 건설, 국제전자상거래, 의료?성형, 금융, 헬스-실버, 산업단지 건설, 항구 상호 연계 등 여러 측면의 관련 협력방안 연구에 힘쓰고 있다.
시 상무국과 웨이하이 해관은 여러 협력 분야 중 전자상거래를 중요 업무로 분류하고 국가정책 방향을 검토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하이 한중 전자상거래 업무의 특징을 보면 ‘인보이스 통관, 취합 신고’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즉, 비안(備案)된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은 인보이스로 세관 통관이 가능하며, 해관통관감독관리시스템(海關通關監管系統)이 정기 취합하여 세관신고서를 작성, 신고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똑같이 세금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통관 비용이 절감되고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웨이하이시는 한중 해상 항로가 가장 발달된 도시로, 해외 전자상거래로 운송되는 상품은 마지막에 선적할 수 있어 도착항구에서 가장 신속히 하역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해외 전자상거래는 품질이 뛰어나고 저렴한 해외 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에 잘 맞아 기업의 해외 매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한국 상품의 운송비가 기존 비용보다 30% 이상 절감되고, 한국에서 저녁에 발송된 화물이 이튿날 오전에 중국에 도착하는 등 배송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에 대한 비안 관리를 통해 그 동안 문제가 되어 온 개인물품으로 위장한 불법 통관, 미흡한 관리감독으로 인해 품질이 들쑥날쑥했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웨이하이시상무국 관계자는 “한중간 전자상거래 업무 개통으로 한국과의 교류에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되었다”며, 이번 조치가 향후 중국기업에게도 한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함했다.
한편 현재 웨이하이시는 디상(迪尙), 지우르(九日), 환하이디아오쥐(環海釣具), 하이이다스(海依達斯), 스마오퉁(世貿通), 강화무역(港華貿易) 등 10개 기업을 1차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지정했다.
전자상거래 운송 물류업체에는 상퉁(翔通), 판야(泛亞), EMS, 중궈와이윈(中國外運) 등이 있다.
웨이둥(威東)항운회사는 전자상거래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출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해 중국 내 창고에서 해외 창고까지 무료 물류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모두 생산과 제조부터 전자상거래 마케팅, 물류 등 해외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전 과정 업무를 포괄하고 있으며, 이미 각종 비안 업무를 마친 상태이다.
웨이하이시의 지리적 이점과 인프라 기반을 활용하여 한국상품의 중국 디스트리뷰트센터를 설치하고 한국상품의 집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과 의료, 미용, 헬스케어, 금융, 문화, 패션, IT, 서비스 아웃소싱 등 각종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예정이며 알리바바(阿里巴巴), 징둥상청(京東商城) 등 기업과 협력하여 온라인 한국상품관 설립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같은 날, 칭다오 해관은 웨이하이 해관의 ‘한중 해운 국제무역 전자상거래(中韓海雲跨境電子商務)’ 일반수출업무를 승인함으로써 한중 양국간 전자상거래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웨이하이시 관계 부처는 지역경제협력 시범지역으로서 관광, 상품교역의 집산지 건설, 국제전자상거래, 의료?성형, 금융, 헬스-실버, 산업단지 건설, 항구 상호 연계 등 여러 측면의 관련 협력방안 연구에 힘쓰고 있다.
시 상무국과 웨이하이 해관은 여러 협력 분야 중 전자상거래를 중요 업무로 분류하고 국가정책 방향을 검토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하이 한중 전자상거래 업무의 특징을 보면 ‘인보이스 통관, 취합 신고’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즉, 비안(備案)된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은 인보이스로 세관 통관이 가능하며, 해관통관감독관리시스템(海關通關監管系統)이 정기 취합하여 세관신고서를 작성, 신고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똑같이 세금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통관 비용이 절감되고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웨이하이시는 한중 해상 항로가 가장 발달된 도시로, 해외 전자상거래로 운송되는 상품은 마지막에 선적할 수 있어 도착항구에서 가장 신속히 하역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해외 전자상거래는 품질이 뛰어나고 저렴한 해외 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에 잘 맞아 기업의 해외 매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한국 상품의 운송비가 기존 비용보다 30% 이상 절감되고, 한국에서 저녁에 발송된 화물이 이튿날 오전에 중국에 도착하는 등 배송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에 대한 비안 관리를 통해 그 동안 문제가 되어 온 개인물품으로 위장한 불법 통관, 미흡한 관리감독으로 인해 품질이 들쑥날쑥했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웨이하이시상무국 관계자는 “한중간 전자상거래 업무 개통으로 한국과의 교류에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되었다”며, 이번 조치가 향후 중국기업에게도 한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함했다.
한편 현재 웨이하이시는 디상(迪尙), 지우르(九日), 환하이디아오쥐(環海釣具), 하이이다스(海依達斯), 스마오퉁(世貿通), 강화무역(港華貿易) 등 10개 기업을 1차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지정했다.
전자상거래 운송 물류업체에는 상퉁(翔通), 판야(泛亞), EMS, 중궈와이윈(中國外運) 등이 있다.
웨이둥(威東)항운회사는 전자상거래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출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해 중국 내 창고에서 해외 창고까지 무료 물류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모두 생산과 제조부터 전자상거래 마케팅, 물류 등 해외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전 과정 업무를 포괄하고 있으며, 이미 각종 비안 업무를 마친 상태이다.
웨이하이시의 지리적 이점과 인프라 기반을 활용하여 한국상품의 중국 디스트리뷰트센터를 설치하고 한국상품의 집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과 의료, 미용, 헬스케어, 금융, 문화, 패션, IT, 서비스 아웃소싱 등 각종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예정이며 알리바바(阿里巴巴), 징둥상청(京東商城) 등 기업과 협력하여 온라인 한국상품관 설립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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