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마라톤 3시간 24분 완주, 15년동안 80번 완주 베테랑
휴맥스해운항공 박운진 상무(michael1114@humexcargo.com)
혹자는 성취감을 가장 느낄 수 있는 운동으로 마라톤을 꼽는다. 장시간 동안 자신과 싸우며 이루어지는 매우 힘든 운동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힘든 운동에 꾸준히 각종 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포워더 임원이 있다. 그 주인공은 휴맥스해운항공 박운진 상무다.
박운진 상무는 지난달 12일 개최된 세계 5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시카고 마라톤에서 3시간 24분 41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물론 그의 최고 기록인 2시간 54분 17초에는 훨씬 못미치는 기록이지만 과중한 업무에 많은 훈련을 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는 시차를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기록이다.
이번 시카고 대회는 55,000 명이 참가하였고 박운진 상무는 전체 3732등, 50대 88등이라는 좋은 기록이다. 그는 이번 대회는 코스도 좋고 기온도 좋아서 좋은 기록을 냈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그가 마라톤을 처음 시작하게 된 것은 15년 전. “프로젝트 및 벌크 등 집중적으로 업무를 해야 하는 포워더분야의 성격상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친구의 권유가 계기가 되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그는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한다 . 기록 갱신을 위해서 담배도 끓게 되었고, 3년 동안 고생했던 만성위염 약도 끓었다. “오랫동안 뛰면서 몸도 정화되고 마음도 정화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업무에도 도움이 되었고 인생을 살면서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나보니 마라톤을 안 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는 마라톤 사랑을 다른 직원들에게도 전달해 주고 있다. “올해 9월13일 바다의날 마라톤에 직원 10명이 참석해서 전원 10KM 완주를 했고 이달에 있는 손기정 마라톤 대회에도 많은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운진 상무가 젊은 직원들에게 마라톤을 권유하는 이유는 바로 미래에 대한 준비 차원이라는 것. “마라톤은 사전 훈련이 정말 필요한 운동입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5~10년이 지나면 느낍니다. 젊었을때부터 꾸준히 해야 나이가 들어서도 체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박운진 상무의 농담 아닌 농담이다. “체력이 증진되면 육체와 정신이 건강해짐에 따라 힘들게 야근하더라도 피로를 훨씬 덜 느끼게 됩니다 ”.
마라톤에서도 베테랑이지만 그 역시 업무에 충실한,포워더에서도 베테랑이기도 하다. /윤훈진 차장
휴맥스해운항공 박운진 상무(michael1114@humexcargo.com)
혹자는 성취감을 가장 느낄 수 있는 운동으로 마라톤을 꼽는다. 장시간 동안 자신과 싸우며 이루어지는 매우 힘든 운동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힘든 운동에 꾸준히 각종 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포워더 임원이 있다. 그 주인공은 휴맥스해운항공 박운진 상무다.
박운진 상무는 지난달 12일 개최된 세계 5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시카고 마라톤에서 3시간 24분 41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물론 그의 최고 기록인 2시간 54분 17초에는 훨씬 못미치는 기록이지만 과중한 업무에 많은 훈련을 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는 시차를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기록이다.
이번 시카고 대회는 55,000 명이 참가하였고 박운진 상무는 전체 3732등, 50대 88등이라는 좋은 기록이다. 그는 이번 대회는 코스도 좋고 기온도 좋아서 좋은 기록을 냈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그가 마라톤을 처음 시작하게 된 것은 15년 전. “프로젝트 및 벌크 등 집중적으로 업무를 해야 하는 포워더분야의 성격상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친구의 권유가 계기가 되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그는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한다 . 기록 갱신을 위해서 담배도 끓게 되었고, 3년 동안 고생했던 만성위염 약도 끓었다. “오랫동안 뛰면서 몸도 정화되고 마음도 정화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업무에도 도움이 되었고 인생을 살면서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나보니 마라톤을 안 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는 마라톤 사랑을 다른 직원들에게도 전달해 주고 있다. “올해 9월13일 바다의날 마라톤에 직원 10명이 참석해서 전원 10KM 완주를 했고 이달에 있는 손기정 마라톤 대회에도 많은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운진 상무가 젊은 직원들에게 마라톤을 권유하는 이유는 바로 미래에 대한 준비 차원이라는 것. “마라톤은 사전 훈련이 정말 필요한 운동입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5~10년이 지나면 느낍니다. 젊었을때부터 꾸준히 해야 나이가 들어서도 체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박운진 상무의 농담 아닌 농담이다. “체력이 증진되면 육체와 정신이 건강해짐에 따라 힘들게 야근하더라도 피로를 훨씬 덜 느끼게 됩니다 ”.
마라톤에서도 베테랑이지만 그 역시 업무에 충실한,포워더에서도 베테랑이기도 하다. /윤훈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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