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엠로지스, 수출·입 소화물 공동 집·배송 솔루션 제시
소량화물(LCL) 내륙운송에 새로운 솔루션이 제시돼 최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수출·입화물의 하역·보관 등 일반적인 업무외 내륙운송 전문기업으로 전국 운송망을 활용한 효율적인 집하·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티피엠로지스㈜(대표 : 민화영)는 공동물류 및 허브 앤드 스포크(Hub & Spoke) 방식의 내륙운송을 최근 제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솔루션을 전국 10개 크로스독(Cross Dock)을 활용한 공동물류로 수출·입 LCL화물의 저렴하고 안전하게 수송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다.
전담차량 배차…화물특성 맞춰 최적화
또한 간선차량의 GPS활용으로 인터넷 웹(Web)을 통해 화물의 실시간 운송정보 제공함은 물론 고정화주의 전담차량 지정 및 화물의 특성에 따라 직송, 혼적, 터미널 집하 운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최적화된 운송을 해 고객의 내륙운송 체계를 개선시킨다는 내용이다.
특히 창고 별 지정차량 운행으로 정시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대부분 부산항 인근에 산재한 보세창고를 LCL 화물트럭이 건건히 들려 하차하지만 아예 출발 전부터 창고별로 화물차를 배차해 해당 창고로 바로 직송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솔루션이 가능한 것은 크로스 독 개념이다. 부산항, 인천항에 물류센타를 중심으로 천안, 청주, 평택, 대구, 울산, 광주에 배송센터(CDC)를 둬서 해당 지역에서의 LCL화물을 집하·분류하여 지정 창고에 직송하는 개념이다.
또한 티피엠로지스는 ▲입항지 수입화물 3PL 서비스 ▲전국 배송센터를 활용한 고객서비스 ▲화주 별 전담 집배송 기사 지정 서비스 ▲납품대행 및 회수 등의 서비스도 제시하고 있어 소화물 수출입화물에 대한 종합적인 물류서비스를 업계에 제안하고 있다.
또한 티피엠은 부산신항과 인천항간 셔틀차량 운행 서비스와 중국 착·발 LCL T/S화물의 부산신항-인천항간 간편 운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셔틀비용 할인 등 비용절감 효과
티피엠로지스의 민화영 사장은 “소화물 공동 집·배송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상대적으로 운송비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정창고 물동량의 특화 서비스로서 티피엠과 계약된 특정 창고로 입고되는 수출 LCL화물에 대해서는 PICK UP비용을 할인해 주고 역시 티피엠과 계약된 특정 창고에서 출고되는 수입 LCL화물의 배송비용을 할인할 뿐만 아니라 도착보고비용도 면제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티피엠이 내륙운송을 수행하는 화물에 대하여 신항내 컨테이너 셔틀비용 즉, 북항-양산-신항 간 셔틀서비스도 할인된다.
부산항배후단지서 항만물류 아웃소싱
이와 함께 민화영 사장은 부산항에서의 항만물류 솔루션도 제시했다. 그는 “항만물류란 항만부대시설을 활용한 물류서비스로 통관, 보관, 3PL, 내륙운송 등 국내물류와 항만 T/S(분할, 재포장, 라벨링, 상·하역)등 국제물류 전반에 걸처 수출·입화물의 국내·외서비스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고스란히 비용으로 잡히게 마련인데 수익 향상을 위해 공동 집·배송과 항만물류 아웃소싱을 통해 비용 절감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티피엠은 부산신항만배후물류단지에 제1 창고와 제2 창고를 두고 운영중에 있다. 총 대지면적 약 3만 5,640 ㎡(10,800평) / 건물면적 약 2만6,400 ㎡ (8,000평)에 달하는 티피엠 물류센터에서는 분할, 재포장, 라벨링, 상·하역 등 물류 아웃소싱 서비스를 3M, 삼양인터내셔날, BASF 등 주요 화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민 사장은 부산신항배후물류단지의 장점에 대해 “국내 수출·입의 중심항만으로 넓은 부지에 최신 물류시설을 확보하고 정부의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고있어 물류활동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라며 “수입화물을 내륙지창고로 원거리 수송을 하지 않고 입항지에서 바로 3PL을하게 됨으로 간선비용을 절약하고 제품의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 관세자유지역 내 작업임으로 수입화물의 분할통관, 가공, 재수출 등 여러 조업상황에서의 정부지원 혜택이 있고 물류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공동물류가 일반화됨으로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민 사장은 “소화물의 공동 집·배송 및 항만물류 아웃소싱을 통해 수출·입화물과 내수화물을 통합관리해 물류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워딩 업계 및 수출·입 화주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티피엠로지스는 중국 연태의 보세물류원구 내에 보세물류창고도 운영하고 있다. 보세물류원구는 수출 없이 복진구(復進口 ; 재수입)가 가능한 유일한 특수구역으로 항만과 인접해 신속한 통관수속 가능한 곳이다. 또한 중계무역에서 외국본사 매출실적으로 회계처리가능하고 물류원구를 통한 화물거래가 외환결재로 인정됨은 물론 위안화로 환전할 필요가 없고 원구 내 화물은 면세(관세, 증치세) 유통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물류비용을 감소, 무역거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민 사장은 설명했다. / 김석융 부장
소량화물(LCL) 내륙운송에 새로운 솔루션이 제시돼 최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수출·입화물의 하역·보관 등 일반적인 업무외 내륙운송 전문기업으로 전국 운송망을 활용한 효율적인 집하·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티피엠로지스㈜(대표 : 민화영)는 공동물류 및 허브 앤드 스포크(Hub & Spoke) 방식의 내륙운송을 최근 제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솔루션을 전국 10개 크로스독(Cross Dock)을 활용한 공동물류로 수출·입 LCL화물의 저렴하고 안전하게 수송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다.
전담차량 배차…화물특성 맞춰 최적화
또한 간선차량의 GPS활용으로 인터넷 웹(Web)을 통해 화물의 실시간 운송정보 제공함은 물론 고정화주의 전담차량 지정 및 화물의 특성에 따라 직송, 혼적, 터미널 집하 운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최적화된 운송을 해 고객의 내륙운송 체계를 개선시킨다는 내용이다.
특히 창고 별 지정차량 운행으로 정시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대부분 부산항 인근에 산재한 보세창고를 LCL 화물트럭이 건건히 들려 하차하지만 아예 출발 전부터 창고별로 화물차를 배차해 해당 창고로 바로 직송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솔루션이 가능한 것은 크로스 독 개념이다. 부산항, 인천항에 물류센타를 중심으로 천안, 청주, 평택, 대구, 울산, 광주에 배송센터(CDC)를 둬서 해당 지역에서의 LCL화물을 집하·분류하여 지정 창고에 직송하는 개념이다.
또한 티피엠로지스는 ▲입항지 수입화물 3PL 서비스 ▲전국 배송센터를 활용한 고객서비스 ▲화주 별 전담 집배송 기사 지정 서비스 ▲납품대행 및 회수 등의 서비스도 제시하고 있어 소화물 수출입화물에 대한 종합적인 물류서비스를 업계에 제안하고 있다.
또한 티피엠은 부산신항과 인천항간 셔틀차량 운행 서비스와 중국 착·발 LCL T/S화물의 부산신항-인천항간 간편 운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셔틀비용 할인 등 비용절감 효과
티피엠로지스의 민화영 사장은 “소화물 공동 집·배송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상대적으로 운송비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정창고 물동량의 특화 서비스로서 티피엠과 계약된 특정 창고로 입고되는 수출 LCL화물에 대해서는 PICK UP비용을 할인해 주고 역시 티피엠과 계약된 특정 창고에서 출고되는 수입 LCL화물의 배송비용을 할인할 뿐만 아니라 도착보고비용도 면제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티피엠이 내륙운송을 수행하는 화물에 대하여 신항내 컨테이너 셔틀비용 즉, 북항-양산-신항 간 셔틀서비스도 할인된다.
부산항배후단지서 항만물류 아웃소싱
이와 함께 민화영 사장은 부산항에서의 항만물류 솔루션도 제시했다. 그는 “항만물류란 항만부대시설을 활용한 물류서비스로 통관, 보관, 3PL, 내륙운송 등 국내물류와 항만 T/S(분할, 재포장, 라벨링, 상·하역)등 국제물류 전반에 걸처 수출·입화물의 국내·외서비스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고스란히 비용으로 잡히게 마련인데 수익 향상을 위해 공동 집·배송과 항만물류 아웃소싱을 통해 비용 절감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티피엠은 부산신항만배후물류단지에 제1 창고와 제2 창고를 두고 운영중에 있다. 총 대지면적 약 3만 5,640 ㎡(10,800평) / 건물면적 약 2만6,400 ㎡ (8,000평)에 달하는 티피엠 물류센터에서는 분할, 재포장, 라벨링, 상·하역 등 물류 아웃소싱 서비스를 3M, 삼양인터내셔날, BASF 등 주요 화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민 사장은 부산신항배후물류단지의 장점에 대해 “국내 수출·입의 중심항만으로 넓은 부지에 최신 물류시설을 확보하고 정부의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고있어 물류활동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라며 “수입화물을 내륙지창고로 원거리 수송을 하지 않고 입항지에서 바로 3PL을하게 됨으로 간선비용을 절약하고 제품의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 관세자유지역 내 작업임으로 수입화물의 분할통관, 가공, 재수출 등 여러 조업상황에서의 정부지원 혜택이 있고 물류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공동물류가 일반화됨으로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민 사장은 “소화물의 공동 집·배송 및 항만물류 아웃소싱을 통해 수출·입화물과 내수화물을 통합관리해 물류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워딩 업계 및 수출·입 화주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티피엠로지스는 중국 연태의 보세물류원구 내에 보세물류창고도 운영하고 있다. 보세물류원구는 수출 없이 복진구(復進口 ; 재수입)가 가능한 유일한 특수구역으로 항만과 인접해 신속한 통관수속 가능한 곳이다. 또한 중계무역에서 외국본사 매출실적으로 회계처리가능하고 물류원구를 통한 화물거래가 외환결재로 인정됨은 물론 위안화로 환전할 필요가 없고 원구 내 화물은 면세(관세, 증치세) 유통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물류비용을 감소, 무역거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민 사장은 설명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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