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업체 UPS가 6일(현지시각) 데이비드 애브니(58)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새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데이비드 애브니 UPS 최고경영자(CEO) 내정자 /블룸버그 제공 ▲ 데이비드 애브니 UPS 최고경영자(CEO) 내정자 /블룸버그 제공 애브니 신임 CEO는 국제 물류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폭발적으로 늘어난 전자상거래 물류 책임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애브니 CEO 내정자는 1974년 시간제 화물 운송직으로 입사해 40년 만에 CEO에 오르며 미국 물류업계에서 ‘샐러리맨의 신화’를 쓴 주인공이 됐다. 그는 해외 시장 개척 등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키운 공을 인정 받아 자회사인 UPS 인터내셔널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최근 2억달러 규모의 독일 쾰른 시장 개척도 애브니 신임 CEO가 진두지휘해 이뤄냈으며, 2010년에는 중국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섰다.
그는 현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외 매출 및 고객 다변화와 ▲물류 기술화 ▲고객 서비스 향상 등 3가지 핵심 경영 목표도 밝혔다고 WSJ는 전했다.
스콧 데이비스(60) 현 CEO는 “애브니는 물류운송 분야의 전문가”라며 “전자상거래와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물류산업에 대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케빈 스털링 BB&T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애브니는 UPS에서 해외 영업과 인수 업무를 도맡아온 입지전적의 인물”이라며 “그가 가진 국제 업무 감각과 비즈니스 경험이 회사 성장 동력과 맞아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애브니 신임 CEO의 취임은 9월 1일이다.
한편 데이비스 CEO는 퇴임 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해온 과거 UPS CEO들과는 달리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데이비드 애브니 UPS 최고경영자(CEO) 내정자 /블룸버그 제공 ▲ 데이비드 애브니 UPS 최고경영자(CEO) 내정자 /블룸버그 제공 애브니 신임 CEO는 국제 물류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폭발적으로 늘어난 전자상거래 물류 책임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애브니 CEO 내정자는 1974년 시간제 화물 운송직으로 입사해 40년 만에 CEO에 오르며 미국 물류업계에서 ‘샐러리맨의 신화’를 쓴 주인공이 됐다. 그는 해외 시장 개척 등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키운 공을 인정 받아 자회사인 UPS 인터내셔널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최근 2억달러 규모의 독일 쾰른 시장 개척도 애브니 신임 CEO가 진두지휘해 이뤄냈으며, 2010년에는 중국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섰다.
그는 현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외 매출 및 고객 다변화와 ▲물류 기술화 ▲고객 서비스 향상 등 3가지 핵심 경영 목표도 밝혔다고 WSJ는 전했다.
스콧 데이비스(60) 현 CEO는 “애브니는 물류운송 분야의 전문가”라며 “전자상거래와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물류산업에 대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케빈 스털링 BB&T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애브니는 UPS에서 해외 영업과 인수 업무를 도맡아온 입지전적의 인물”이라며 “그가 가진 국제 업무 감각과 비즈니스 경험이 회사 성장 동력과 맞아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애브니 신임 CEO의 취임은 9월 1일이다.
한편 데이비스 CEO는 퇴임 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해온 과거 UPS CEO들과는 달리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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