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집행위원회(EC)는 지난해 진행됐던 UPS-TNT 인수계획 불승인 결정에 대한 요약 의견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를 통해 EC는 당시 합병에 따른 영업행위의 약 95%가 문제될 것이 없고 유럽 GDP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선진국 시장은 합병에 따른 우려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EU 후발국 시장은 유효경쟁을 저해할 요소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또한 합병 시 DHL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과점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FedEx 등 경쟁사의 유럽 시장 진출도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UPS는 이 같은 EC 결정에 대해 불복하고 항소할 계획이다. UPS는 EC 불승인으로 68억 달러 상당의 EU 시장에 대한 투자 감소를 초래했고 소비자 서비스 기회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EC가 주장한 경쟁 제한적 효과는 단일 상품에 초점을 둔 분석이어서 타당성이 없으며 이번 합병 건은 다종 상품 관점에서 분석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를 통해 EC는 당시 합병에 따른 영업행위의 약 95%가 문제될 것이 없고 유럽 GDP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선진국 시장은 합병에 따른 우려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EU 후발국 시장은 유효경쟁을 저해할 요소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또한 합병 시 DHL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과점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FedEx 등 경쟁사의 유럽 시장 진출도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UPS는 이 같은 EC 결정에 대해 불복하고 항소할 계획이다. UPS는 EC 불승인으로 68억 달러 상당의 EU 시장에 대한 투자 감소를 초래했고 소비자 서비스 기회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EC가 주장한 경쟁 제한적 효과는 단일 상품에 초점을 둔 분석이어서 타당성이 없으며 이번 합병 건은 다종 상품 관점에서 분석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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