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UPS, 유럽 의약품 운송 네트워크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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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2.21 10:40   수정 : 2014.02.21 10:40
UPS가 최근 의약품 공급망관리 솔루션업체 폴라스피드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영국에 본사를 둔 폴라스피드는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공급망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이번 인수로 UPS는 유럽지역 내 의약품 공급망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인수는 영국 바이오 제약산업이 세계 연구개발(R&D)에 미치는 영향력은 타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는 점과 연계된다.

영국 제약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인이 매일 처방받고 복용하는 잘 알려진 의약품들의 5분의 1이 영국에서 개발됐으며 영국의 바이오제약 규모는 유럽 전체 시장의 25% 수준이다.

한편 UPS는 지난해 4분기 수익은 성수기 축소와 온라인쇼핑 불황으로 당초 예상보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4분기 주당 수익은 1.25달러를 기록해 올해 주당 수익은 4.57달러로 전망되어 당초 예상치인 주당 4.85달러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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