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의 단합된 결과 … 2014년 세계 50대 항만 진입 목표
인천항이 개항 이래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처리물량 200만 TEU 기록을 달성했다. 연간 컨테이너 처리량 200만TEU는 국내 항만 중에는 부산항, 광양항에 이은 사상 세 번째 성과다.
인천항의 200만TEU 돌파는 인천항이 명실상부하게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환황해권의 주요 항만이자 중심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200만TEU 돌파의 성과는 2015년 개장하는 인천신항의 운영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갖고 환황해권 물류허브를 향한 새로운 항해를 선언했다. 행사에 앞서 김춘선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만 TEU 달성이 갖는 의미와 소감을 전했다.
Q. 200만TEU 돌파 소감 및 의미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요
A. 이번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돌파는 인천항이 환황해권의 주요 항만이자 중심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의 방증입니다.
아울러 오는 2015년 개장하는 인천신항의 운영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달성은 프랑스 르아브르항, 호주 시드니항, 미국 시애틀항 등 세계 60위권의 글로벌항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의미하고,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해운경기 하락세 지속 등 대외환경의 불황 속에서도 인천항의 모든 이해주체가 합심한 끝에 해운물류 시장의 선택을 받아 이뤄낸 쾌거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달성은 2010년부터 연속 3년간 목표를 목전에 두고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었는데 개항 130주년인 올해 돌파하게 되어 기쁨을 더하고 있습니다 .
되돌아 보면, 지난해에 단 2만TEU 차이로 200만TEU를 달성하지 못했던 점이 목표달성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불태우고 단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200만TEU 돌파의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A. 인천항만공사 직원과 인천항 구성원 모두가 배수진을 치고 하나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인천항 구성원의 합심과 팀플레이는 결과적으로 이번 인천항 사상 최초의 200만TEU 돌파의 쾌거를 이뤘으며,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사, 화주, 포워더 등 고객사는 물론 인천지방해양 항만청, 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등 유관기관과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조, 인천항 도선사회 등 모든 업·단체가 하나 된 마음으로 공조한 것이 가장 큰 원동력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Q.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A. 우선 가장 어려웠던 점은 2009년부터 지속된 글로벌 경기침체와 10년 넘게 지속된 해운경기 불황 등 어려운 대외여건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연초 인천항 처리실적 3위 선사인 STX팬오션의 법정관리 신청과, 부인선 서비스 완전 중단 등의 악재가 올해 목표달성에 가장 큰 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Q.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은?
A. 전사 역량 결집과 마케팅 전략 재정비로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전사 역량 결집의 핵심은 “세번의 200만TEU 달성 실패는 더 이상 없다”는 전 임직원의 강력한 목표의식이었습니다.
기존 중소 화주에서 대형 화주-포워더로 화물유치 타깃 변경 후 마케팅 인원 보강, 외부전문가 자문, 물류파트너그룹 운영 등 실효성 있는 화물유치 네트워크 구축한 것도 주효했습니다.
또한 중국과 최인접 항만이자 국내 최대 규모인 10개 카페리노선 서비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홈쇼핑 화물 등 신규 수출물량 유치와 전 세계적 환경규제에 따른 물류패턴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했습니다.
Q. 2014년 물동량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A. 2014년에는 전년대비 8% 증가한 230만TEU를 달성해 세계 50위권 항만으로, 2020년에는 430만TEU를 달성해 30위권 항만으로 도약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포워더와 선사 간 매칭을 통해 부산항 및 광양항 이용 수도권 화물을 적극 유치하고 유럽, 미주 등 원양항로 신규 개설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천항이 개항 이래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처리물량 200만 TEU 기록을 달성했다. 연간 컨테이너 처리량 200만TEU는 국내 항만 중에는 부산항, 광양항에 이은 사상 세 번째 성과다.
인천항의 200만TEU 돌파는 인천항이 명실상부하게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환황해권의 주요 항만이자 중심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200만TEU 돌파의 성과는 2015년 개장하는 인천신항의 운영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갖고 환황해권 물류허브를 향한 새로운 항해를 선언했다. 행사에 앞서 김춘선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만 TEU 달성이 갖는 의미와 소감을 전했다.
Q. 200만TEU 돌파 소감 및 의미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요
A. 이번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돌파는 인천항이 환황해권의 주요 항만이자 중심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의 방증입니다.
아울러 오는 2015년 개장하는 인천신항의 운영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달성은 프랑스 르아브르항, 호주 시드니항, 미국 시애틀항 등 세계 60위권의 글로벌항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의미하고,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해운경기 하락세 지속 등 대외환경의 불황 속에서도 인천항의 모든 이해주체가 합심한 끝에 해운물류 시장의 선택을 받아 이뤄낸 쾌거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달성은 2010년부터 연속 3년간 목표를 목전에 두고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었는데 개항 130주년인 올해 돌파하게 되어 기쁨을 더하고 있습니다 .
되돌아 보면, 지난해에 단 2만TEU 차이로 200만TEU를 달성하지 못했던 점이 목표달성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불태우고 단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200만TEU 돌파의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A. 인천항만공사 직원과 인천항 구성원 모두가 배수진을 치고 하나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인천항 구성원의 합심과 팀플레이는 결과적으로 이번 인천항 사상 최초의 200만TEU 돌파의 쾌거를 이뤘으며,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사, 화주, 포워더 등 고객사는 물론 인천지방해양 항만청, 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등 유관기관과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조, 인천항 도선사회 등 모든 업·단체가 하나 된 마음으로 공조한 것이 가장 큰 원동력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Q.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A. 우선 가장 어려웠던 점은 2009년부터 지속된 글로벌 경기침체와 10년 넘게 지속된 해운경기 불황 등 어려운 대외여건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연초 인천항 처리실적 3위 선사인 STX팬오션의 법정관리 신청과, 부인선 서비스 완전 중단 등의 악재가 올해 목표달성에 가장 큰 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Q.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은?
A. 전사 역량 결집과 마케팅 전략 재정비로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전사 역량 결집의 핵심은 “세번의 200만TEU 달성 실패는 더 이상 없다”는 전 임직원의 강력한 목표의식이었습니다.
기존 중소 화주에서 대형 화주-포워더로 화물유치 타깃 변경 후 마케팅 인원 보강, 외부전문가 자문, 물류파트너그룹 운영 등 실효성 있는 화물유치 네트워크 구축한 것도 주효했습니다.
또한 중국과 최인접 항만이자 국내 최대 규모인 10개 카페리노선 서비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홈쇼핑 화물 등 신규 수출물량 유치와 전 세계적 환경규제에 따른 물류패턴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했습니다.
Q. 2014년 물동량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A. 2014년에는 전년대비 8% 증가한 230만TEU를 달성해 세계 50위권 항만으로, 2020년에는 430만TEU를 달성해 30위권 항만으로 도약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포워더와 선사 간 매칭을 통해 부산항 및 광양항 이용 수도권 화물을 적극 유치하고 유럽, 미주 등 원양항로 신규 개설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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