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기업 평균 900만t, 중소기업 평균 250만t 수출 기록
6년간 평균 수출액, 대기업 5억7,956만, 중견기업 8,321만, 중소기업 184만달러
최근 관세무역개발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6년간 우리나라 기업규모별 평균 수출비중은 대기업 62.4%, 중견기업 15.5%, 중소기업 20.9%을 기록했다. 반면 평균 수입비중은 대기업 47.9%, 중견기업 18.1%, 중소기업 19.1%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1개 업체당 평균 수출입액의 경우, 수출이 수입에 더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개 업체당 평균 수출액은 대기업 5억7,956만달러, 중견기업 8,321만 달러, 중소기업 184만달러 수준으로 업체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06배, 중견기업의 62배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수출액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3 수준에 그쳤으나 중견기업보다는 1.4배 높았다.
1개 업체당 평균 수입액은 대기업 4억1,821만달러, 중견기업 9,598만달러, 중소기업 202만 달러 수준이다. 수입액 규모에서도 업체 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76배, 중견기업보다 45배 많았다. 수입액 역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3수준인 반면 중견기업보다는 2.6배 높았다.
올해 10월까지 평균 국내기업 수출물량, 낙폭 크지는 않아
관세무역개발원이 10월까지 집계한 통계자료를 본지가 집계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대기업의 월별 수출 물량은 평균 약 926만 톤으로 나타났다. 가장 물량이 많았던 1월은 994만톤을 기록했고 물량이 가장 낮았던 달은 2월로서 881만톤을 기록했지만 둘다 신년초를 감안하고 회계결산 등의 이유로 변동 폭으로 해석하기 힘들었다. 오히려 올해 대기업 수출 물동이 가장 부진했던 달은 823만 톤을 기록한 4월을 꼽았다. 4월 이후 대기업의 수출물량은 홀수달은 물량이 늘어나고 짝수달은 물량이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견기업의 평균 수출 물량은 279만 톤으로 가장 물량이 많았던 달은 324만 톤을 기록한 3월로 나타났다. 물량이 가장 낮았던 달은 9월달로 228만 톤을 기록했다. 중견기업의 경우, 3월 이후 8월까지 지속적으로 물량이 줄어들었지만 최종 집계된 10월에는 다시 물량이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올해 1월부터 10월부터 중소기업의 평균 수출 물량은 258만 톤을 기록했다. 가장 물량이 많았던 달은 265만 톤을 기록한 4월달이며 가장 물량이 줄어든 달은 240만 톤을 기록한 2월달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올해 수출물량은 상반기에는 1월부터 3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4월부터 다시 상승하고 이후 6월까지 하락세, 7월에 다시 상승하고 이후 9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10월에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중소기업의 수출물량 흐름은 주로 분기 시작달에 물량이 늘었다가 이후 2달 동안은 하락세를 보이고 다시 다음 분기 시작달에 상승하는 구조를 보였다.
평균 수입 실적, 대기업 일정하고 중견중소기업 월별 차이 있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대기업의 월별 수입 물량은 평균 2,395만 톤을 기록했다. 수입 물량이 가장 많았던 달은 2,501만 톤을 기록한 1월이며 가장 적었던 달은 2207만 톤을 기록한 5월달이다.
중견 기업의 월별 수입 물량은 평균 576만 톤을 기록했다. 수입 물량이 가장 많았던 달은 639만 톤을 보였던 7월달이며 가장 적었던 달은 445만 톤을 수입한 8월 달로 나타났다.
중소 기업의 월별 수입 물량은 평균 221만 톤을 보였다. 수입 물량이 가장 많았던 달은 228만 톤을 보였던 1월달이며 가장 적었던 달은 194만 톤을 수입한 2월 달로 나타났다.
올해 우리나라 기업군의 월별 수입 실적을 살펴보면 대기업의 경우, 원자재 등의 고정 수입 영향으로 수입 물량의 월별 차이가 높지 않았다. 반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입 물량은 매달 낙폭이 일정치 이상 존재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 수출액 비중, 대기업 편중 높아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수출 상위 30개 품목 중 대기업이 차지하는 수출액 비중은 71.3%로 매우 편중된 구조인 반면에 중견기업은 15.1%, 중소기업은 9.0%를 차지했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요 품목의 수출입을 대기업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출 상위 10대 품목은 석유조제품, 승용자동차, 전자집적회로, 순항선.유람선, 액정디바이스와 기타 광학기기, 자동차의 부분품과 부속품, 통신기기, 환식탄화수소, 특수선박, 송신기기.VCR.모니터.프로텍터.텔레비전의 전용부분품 순으로 이 10대 품목이 우리나라 총수출액 중 48.0%를 차지했다.
수입 상위 30개 품목 역시 대기업의 비중이 61.8%로 높은 편이고 중견 기업은 21.5%로 다소 높은 비중을 기록, 중소기업은 8.5%로 수출과 비슷했다. 수입 상위 10대 품목은 원유, 석유가스와 천연가스, 석유조제품, 전자직접회로, 석탄, 철광,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평판압연제품, 통신기기, 철강의 웨이스트와 스크랩 순으로 우리나라 총수입액 중 48.0%를 차지했다. 주로 원자재 및 상위 수출 품목과 관련된 품목들을 주로 수입했다.
품목별로는 대.중견기업의 경우 수출입 상위 10개 품목의 비중은 50-60% 수준으로 소수 품목의 편중 현상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 상위 10개 품목의 비중이 19.7%, 수입은 20.4%로 대.중견 기업의 수준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부분품과 부속품, 통신기기, 기타 기계류 등이며 주요 수입품은 전자집적회로, 승용자동차, 통신기기 등으로 대.중견 기업에 비해 품목의 비중이 골고루 나타났다.
수출/수입 지역 갑, 여전히 아시아
국가별로는 우리나라 총수출 중 아시아로의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했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아시아로의 수출이 65.9%로 압도적인 비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역시 61.7%를 나타내 매우 편중되어 있다. 이어 유럽으로의 수출이 12.5%, 북미로의 수출이 11.6%를 차지했다.
대기업은 8.2%의 수출 비중을 나타낸 중남미, 중소기업은 8.3%의 수출 비중을 나타낸 중동이 특직정이다. 대기업의 중남미 수출은 브라질, 멕시코, 파나마, 칠레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로 승용차, 선박, 자동차의 부분품과 부속품, 기기의 부분품과 부속품을 수출했다.
중소기업의 중동 수출은 이란, 아랍에미리트 연합,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요르단, 리비아 등 여러 국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로 승용차와 자동차의 부분품과 부속품, 합성필라멘트사를 수출했다.
우리나라 총수입 중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42.7%로 가장 높고 이어 중동이 24.6%, 유럽이 13.7% 순이다. 대기업은 중동(37.0%)로부터의 수입이 아시아(33.4%)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중견기업은 아시아 39.2%, 중동 30.1%, 유럽 17.9% 순이다. 반면 중소기업은 아시아 63.4%, 유럽 19.6%, 북미 11.9% 순으로 대.중견기업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의 경우에는 중동으로부터 원유, 석유가스 및 천연가스, 석유조 제품 등 자원 수입의 비중이 큰 편이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특정품목의 편중이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다. 유럽으로부터 수입은 승용차, 소매용 의약품, 케이스.가방 순이며 미국으로부터 수입은 승용차, 소와 마속동물의 원피, 의료용 기기 순이다.
총수출입액 기준 상위 3개국 중국-일본-미국, 의존도 변치 않아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미국으로의 수출이 42%, 수입이 36%로 상당히 높은 의존도를 나타냈다. 수출의 경우에는 미국(10.7%)이 일본(7.1%)보다 우세했다.
우리나라 총수출액 기준 상위 10개국 중 일본과 베트남은 중소기업의 구성비가 30%, 인도네시아, 인도, 러시아는 20%를 상회했다. 총수출액 기준 상위 10개국 중 대기업의 구성비가 60%를 상회하는 국가가 3개, 50%를 상회하는 국가가 4개, 40%를 상회하는 국가가 2개, 30%를 상회하는 국가가 1개다.
중견기업은 싱가포르(37.2%), 대만(21.5%), 인도네시아(42.2%)를 제외하고 10%대의 구성비를 차지했다.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특정품목의 편중현상이 두드러지지 않으나 일본은 석유조제품, 홍콩은 전자집적회로, 싱가포르는 석유조제품, 전자집적회로, 순항선.유람선의 수출비중이 20% 이상 차지했다.
수출 상위 5개국의 상위 3개 품목은 대부분이 대기업 위주의 수출이나 일본으로의 전자집적회로, 싱가포르의 석유조제품 수출은 30%, 싱가포르의 전지집적회로는 80%를 상회하며 중견기업의 비중이 우세했다.
한편 미국으로의 자동차 부분품과 부속품 수출은 중소기업의 비중이 25.2%, 중견기업이 23.2%로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이 우세했다.
우리나라 총수입액 기준 상위 10개국 중 독일은 중소기업의 구성비가 40%, 중국은 30%, 일본과 미국은 20%를 상회했다. 총수입액 상위 10개국 중 대기업의 구성비가 70%이상인 국가가 3개, 50%를 상회하는 국가가 3개, 30%를 상회하는 국가가 3개였다.
중견기업은 쿠웨이트(44.5%), 아랍에미리트연합(22.7%)를 제외하고 10%대의 구성비를 나타냈다.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는 원유, 키타르로부터는 원유와 석유가스 및 천연가스의 수입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상위 5개국의 상위 3개 품목 역시 대기업이 주도적이나 중국으로부터의 통신기기 수입은 중소기업의 비중이 55.0%에 달하는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이 중국으로부터 컴퓨터를 수입하는 경우와 중견기업이 일본으로부터 적층하지 않은 판.쉬트.필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석유조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역시 중소 또는 중견기업의 비중이 30%를 상회했다.
대기업, 중국-미국-홍콩 3개국 수출 40% 넘어
대기업의 경우 수출 상위 3개국(중국, 미국, 홍콩)이 대기업 전체 수출의 40%를 상회하는 등 편중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이 24.4%를 차지하며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대기업 수입 상위 3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중국으로 대기업 전체 수입의 30%를 넘어섰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액정디바이스와 기타의 광학기기, 전자집적회로가 주요 품목이고 미국으로는 승용자동차, 홍콩으로는 전자직접회로에 집중되어 있다. 수입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는 원유(92.2%)가 압도적이나 일본과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특정품목의 편중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중견기업 수출, 상위 3개국 중국-미국-싱가포르
중견기업 수출 상위 3개국(중국, 미국, 싱가포르) 역시 중견기업 전체 수출의 40%를 상회하는 편중현상이 두드러졌다. 수입의 경우도 중견기업 수입 상위 3개국 일본, 중국, 쿠웨이트의 비중이 전체 수입의 30%를 상회했다.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특정 품목의 편중이 두드러지지 않으나 싱가포르로는 전자집적회로(47.2%)와 석유조제품(29.6%)이 집중된 양상이다. 수입의 경우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쿠웨이트로부터는 원유(90.7%)가 압도적이나 일본과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특정품목의 편중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중소기업 수출입액, 역시 중국-일본-미국
중소기업 수출 상위 3개국(중국, 일본, 미국)은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45%를 상회하는 등 편중현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수입 또한 중소기업 수입 상위 3개국(중국, 일본, 미국)이 전체 수입의 58.5%를 차지하며 매운 편중되어 있는 편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수출이 24.4%, 수입이 29.3%를 차지하며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 상위 3개국과 수입 상위 3개국의 수출입 품목이 상대적으로 특정품목에 편중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6년간 평균 수출액, 대기업 5억7,956만, 중견기업 8,321만, 중소기업 184만달러
최근 관세무역개발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6년간 우리나라 기업규모별 평균 수출비중은 대기업 62.4%, 중견기업 15.5%, 중소기업 20.9%을 기록했다. 반면 평균 수입비중은 대기업 47.9%, 중견기업 18.1%, 중소기업 19.1%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1개 업체당 평균 수출입액의 경우, 수출이 수입에 더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개 업체당 평균 수출액은 대기업 5억7,956만달러, 중견기업 8,321만 달러, 중소기업 184만달러 수준으로 업체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06배, 중견기업의 62배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수출액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3 수준에 그쳤으나 중견기업보다는 1.4배 높았다.
1개 업체당 평균 수입액은 대기업 4억1,821만달러, 중견기업 9,598만달러, 중소기업 202만 달러 수준이다. 수입액 규모에서도 업체 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76배, 중견기업보다 45배 많았다. 수입액 역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3수준인 반면 중견기업보다는 2.6배 높았다.
올해 10월까지 평균 국내기업 수출물량, 낙폭 크지는 않아
관세무역개발원이 10월까지 집계한 통계자료를 본지가 집계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대기업의 월별 수출 물량은 평균 약 926만 톤으로 나타났다. 가장 물량이 많았던 1월은 994만톤을 기록했고 물량이 가장 낮았던 달은 2월로서 881만톤을 기록했지만 둘다 신년초를 감안하고 회계결산 등의 이유로 변동 폭으로 해석하기 힘들었다. 오히려 올해 대기업 수출 물동이 가장 부진했던 달은 823만 톤을 기록한 4월을 꼽았다. 4월 이후 대기업의 수출물량은 홀수달은 물량이 늘어나고 짝수달은 물량이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견기업의 평균 수출 물량은 279만 톤으로 가장 물량이 많았던 달은 324만 톤을 기록한 3월로 나타났다. 물량이 가장 낮았던 달은 9월달로 228만 톤을 기록했다. 중견기업의 경우, 3월 이후 8월까지 지속적으로 물량이 줄어들었지만 최종 집계된 10월에는 다시 물량이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올해 1월부터 10월부터 중소기업의 평균 수출 물량은 258만 톤을 기록했다. 가장 물량이 많았던 달은 265만 톤을 기록한 4월달이며 가장 물량이 줄어든 달은 240만 톤을 기록한 2월달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올해 수출물량은 상반기에는 1월부터 3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4월부터 다시 상승하고 이후 6월까지 하락세, 7월에 다시 상승하고 이후 9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10월에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중소기업의 수출물량 흐름은 주로 분기 시작달에 물량이 늘었다가 이후 2달 동안은 하락세를 보이고 다시 다음 분기 시작달에 상승하는 구조를 보였다.
평균 수입 실적, 대기업 일정하고 중견중소기업 월별 차이 있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대기업의 월별 수입 물량은 평균 2,395만 톤을 기록했다. 수입 물량이 가장 많았던 달은 2,501만 톤을 기록한 1월이며 가장 적었던 달은 2207만 톤을 기록한 5월달이다.
중견 기업의 월별 수입 물량은 평균 576만 톤을 기록했다. 수입 물량이 가장 많았던 달은 639만 톤을 보였던 7월달이며 가장 적었던 달은 445만 톤을 수입한 8월 달로 나타났다.
중소 기업의 월별 수입 물량은 평균 221만 톤을 보였다. 수입 물량이 가장 많았던 달은 228만 톤을 보였던 1월달이며 가장 적었던 달은 194만 톤을 수입한 2월 달로 나타났다.
올해 우리나라 기업군의 월별 수입 실적을 살펴보면 대기업의 경우, 원자재 등의 고정 수입 영향으로 수입 물량의 월별 차이가 높지 않았다. 반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입 물량은 매달 낙폭이 일정치 이상 존재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 수출액 비중, 대기업 편중 높아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수출 상위 30개 품목 중 대기업이 차지하는 수출액 비중은 71.3%로 매우 편중된 구조인 반면에 중견기업은 15.1%, 중소기업은 9.0%를 차지했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요 품목의 수출입을 대기업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출 상위 10대 품목은 석유조제품, 승용자동차, 전자집적회로, 순항선.유람선, 액정디바이스와 기타 광학기기, 자동차의 부분품과 부속품, 통신기기, 환식탄화수소, 특수선박, 송신기기.VCR.모니터.프로텍터.텔레비전의 전용부분품 순으로 이 10대 품목이 우리나라 총수출액 중 48.0%를 차지했다.
수입 상위 30개 품목 역시 대기업의 비중이 61.8%로 높은 편이고 중견 기업은 21.5%로 다소 높은 비중을 기록, 중소기업은 8.5%로 수출과 비슷했다. 수입 상위 10대 품목은 원유, 석유가스와 천연가스, 석유조제품, 전자직접회로, 석탄, 철광,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평판압연제품, 통신기기, 철강의 웨이스트와 스크랩 순으로 우리나라 총수입액 중 48.0%를 차지했다. 주로 원자재 및 상위 수출 품목과 관련된 품목들을 주로 수입했다.
품목별로는 대.중견기업의 경우 수출입 상위 10개 품목의 비중은 50-60% 수준으로 소수 품목의 편중 현상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 상위 10개 품목의 비중이 19.7%, 수입은 20.4%로 대.중견 기업의 수준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부분품과 부속품, 통신기기, 기타 기계류 등이며 주요 수입품은 전자집적회로, 승용자동차, 통신기기 등으로 대.중견 기업에 비해 품목의 비중이 골고루 나타났다.
수출/수입 지역 갑, 여전히 아시아
국가별로는 우리나라 총수출 중 아시아로의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했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아시아로의 수출이 65.9%로 압도적인 비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역시 61.7%를 나타내 매우 편중되어 있다. 이어 유럽으로의 수출이 12.5%, 북미로의 수출이 11.6%를 차지했다.
대기업은 8.2%의 수출 비중을 나타낸 중남미, 중소기업은 8.3%의 수출 비중을 나타낸 중동이 특직정이다. 대기업의 중남미 수출은 브라질, 멕시코, 파나마, 칠레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로 승용차, 선박, 자동차의 부분품과 부속품, 기기의 부분품과 부속품을 수출했다.
중소기업의 중동 수출은 이란, 아랍에미리트 연합,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요르단, 리비아 등 여러 국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로 승용차와 자동차의 부분품과 부속품, 합성필라멘트사를 수출했다.
우리나라 총수입 중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42.7%로 가장 높고 이어 중동이 24.6%, 유럽이 13.7% 순이다. 대기업은 중동(37.0%)로부터의 수입이 아시아(33.4%)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중견기업은 아시아 39.2%, 중동 30.1%, 유럽 17.9% 순이다. 반면 중소기업은 아시아 63.4%, 유럽 19.6%, 북미 11.9% 순으로 대.중견기업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의 경우에는 중동으로부터 원유, 석유가스 및 천연가스, 석유조 제품 등 자원 수입의 비중이 큰 편이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특정품목의 편중이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다. 유럽으로부터 수입은 승용차, 소매용 의약품, 케이스.가방 순이며 미국으로부터 수입은 승용차, 소와 마속동물의 원피, 의료용 기기 순이다.
총수출입액 기준 상위 3개국 중국-일본-미국, 의존도 변치 않아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미국으로의 수출이 42%, 수입이 36%로 상당히 높은 의존도를 나타냈다. 수출의 경우에는 미국(10.7%)이 일본(7.1%)보다 우세했다.
우리나라 총수출액 기준 상위 10개국 중 일본과 베트남은 중소기업의 구성비가 30%, 인도네시아, 인도, 러시아는 20%를 상회했다. 총수출액 기준 상위 10개국 중 대기업의 구성비가 60%를 상회하는 국가가 3개, 50%를 상회하는 국가가 4개, 40%를 상회하는 국가가 2개, 30%를 상회하는 국가가 1개다.
중견기업은 싱가포르(37.2%), 대만(21.5%), 인도네시아(42.2%)를 제외하고 10%대의 구성비를 차지했다.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특정품목의 편중현상이 두드러지지 않으나 일본은 석유조제품, 홍콩은 전자집적회로, 싱가포르는 석유조제품, 전자집적회로, 순항선.유람선의 수출비중이 20% 이상 차지했다.
수출 상위 5개국의 상위 3개 품목은 대부분이 대기업 위주의 수출이나 일본으로의 전자집적회로, 싱가포르의 석유조제품 수출은 30%, 싱가포르의 전지집적회로는 80%를 상회하며 중견기업의 비중이 우세했다.
한편 미국으로의 자동차 부분품과 부속품 수출은 중소기업의 비중이 25.2%, 중견기업이 23.2%로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이 우세했다.
우리나라 총수입액 기준 상위 10개국 중 독일은 중소기업의 구성비가 40%, 중국은 30%, 일본과 미국은 20%를 상회했다. 총수입액 상위 10개국 중 대기업의 구성비가 70%이상인 국가가 3개, 50%를 상회하는 국가가 3개, 30%를 상회하는 국가가 3개였다.
중견기업은 쿠웨이트(44.5%), 아랍에미리트연합(22.7%)를 제외하고 10%대의 구성비를 나타냈다.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는 원유, 키타르로부터는 원유와 석유가스 및 천연가스의 수입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상위 5개국의 상위 3개 품목 역시 대기업이 주도적이나 중국으로부터의 통신기기 수입은 중소기업의 비중이 55.0%에 달하는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이 중국으로부터 컴퓨터를 수입하는 경우와 중견기업이 일본으로부터 적층하지 않은 판.쉬트.필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석유조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역시 중소 또는 중견기업의 비중이 30%를 상회했다.
대기업, 중국-미국-홍콩 3개국 수출 40% 넘어
대기업의 경우 수출 상위 3개국(중국, 미국, 홍콩)이 대기업 전체 수출의 40%를 상회하는 등 편중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이 24.4%를 차지하며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대기업 수입 상위 3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중국으로 대기업 전체 수입의 30%를 넘어섰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액정디바이스와 기타의 광학기기, 전자집적회로가 주요 품목이고 미국으로는 승용자동차, 홍콩으로는 전자직접회로에 집중되어 있다. 수입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는 원유(92.2%)가 압도적이나 일본과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특정품목의 편중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중견기업 수출, 상위 3개국 중국-미국-싱가포르
중견기업 수출 상위 3개국(중국, 미국, 싱가포르) 역시 중견기업 전체 수출의 40%를 상회하는 편중현상이 두드러졌다. 수입의 경우도 중견기업 수입 상위 3개국 일본, 중국, 쿠웨이트의 비중이 전체 수입의 30%를 상회했다.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특정 품목의 편중이 두드러지지 않으나 싱가포르로는 전자집적회로(47.2%)와 석유조제품(29.6%)이 집중된 양상이다. 수입의 경우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쿠웨이트로부터는 원유(90.7%)가 압도적이나 일본과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특정품목의 편중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중소기업 수출입액, 역시 중국-일본-미국
중소기업 수출 상위 3개국(중국, 일본, 미국)은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45%를 상회하는 등 편중현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수입 또한 중소기업 수입 상위 3개국(중국, 일본, 미국)이 전체 수입의 58.5%를 차지하며 매운 편중되어 있는 편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수출이 24.4%, 수입이 29.3%를 차지하며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 상위 3개국과 수입 상위 3개국의 수출입 품목이 상대적으로 특정품목에 편중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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