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 Project Team 2 이민지 사원
cynthia@cj.net
2013년 마지막 CAREER WOMAN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CJ 대한통운 이미진 사원의 첫 인상은 신입사원. 그러나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었다는 그녀는 짦은 시간에 비해 많은 경험을 쌓고 있었다.
“처음에는 택배사업부 쪽으로 배치되어 물류터미널 현장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또래들이 생각했던 깔끔한 데스크 업무와는 차이가 있었죠. 하지만 원래 저는 학생 때도 제 갈길은 물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녀의 전공은 항공물류.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그녀는 물류에 대한 관심이 없을 수 없었다. “학창시절, 현장에 계신 선배님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이야기를 들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 입장에서는 그런 물류 현장이 귀에 쏙쏙 들어왔고 무엇보다 물류라는 단어가 이미 졸업하는 시점에는 친숙해졌어요”.
현재 그녀가 맡고 있는 업무는 프로젝트 카고와 관련되어 기획에서 영업 및 성과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일반 물류 업무와 다르게 3국간 물자부터 운송 솔루션, 대륙별 운송까지 다양한 업무를 접하고 있어서 즐거워요”.
하지만 덕분에 인생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20대의 그녀는 일복이 터졌다. “해야 할 일이 많아서 토요일에 출근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지만 행복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는 기분이 좋기도 하고 제 자신이 하나의 사회인으로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려요”.
성격에 대해 물으니 본인 스스로 솔직하다고 말할 만큼 솔직한 이민지 사원의 별명은 2%. “학창 시절에는 특별한 별명이 없었는데 지금 팀으로 들어오면서 선배분들이 지어주셨어요. 항상 2%가 부족하다고....”.
올해 다시 솔로부대로 돌아온 이민지 사원의 목표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성사라고 말한다. 그래도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 물어보니 “점을 봤는데 제가 30을 넘어 결혼한다고 했어요. 그래도 저는 28에 꼭 결혼하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일이 바빠서 한동안 못 갔던 봉사활동을 가고 싶다는 그녀는 인터뷰 후 이메일을 통해 캐리어우먼이라는 코너가 본인에게 아직 어울리지 않는데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메일을 보내왔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 그녀는 충분한 캐리어우먼이 아닐까?/윤훈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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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 CAREER WOMAN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CJ 대한통운 이미진 사원의 첫 인상은 신입사원. 그러나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었다는 그녀는 짦은 시간에 비해 많은 경험을 쌓고 있었다.
“처음에는 택배사업부 쪽으로 배치되어 물류터미널 현장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또래들이 생각했던 깔끔한 데스크 업무와는 차이가 있었죠. 하지만 원래 저는 학생 때도 제 갈길은 물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녀의 전공은 항공물류.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그녀는 물류에 대한 관심이 없을 수 없었다. “학창시절, 현장에 계신 선배님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이야기를 들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 입장에서는 그런 물류 현장이 귀에 쏙쏙 들어왔고 무엇보다 물류라는 단어가 이미 졸업하는 시점에는 친숙해졌어요”.
현재 그녀가 맡고 있는 업무는 프로젝트 카고와 관련되어 기획에서 영업 및 성과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일반 물류 업무와 다르게 3국간 물자부터 운송 솔루션, 대륙별 운송까지 다양한 업무를 접하고 있어서 즐거워요”.
하지만 덕분에 인생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20대의 그녀는 일복이 터졌다. “해야 할 일이 많아서 토요일에 출근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지만 행복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는 기분이 좋기도 하고 제 자신이 하나의 사회인으로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려요”.
성격에 대해 물으니 본인 스스로 솔직하다고 말할 만큼 솔직한 이민지 사원의 별명은 2%. “학창 시절에는 특별한 별명이 없었는데 지금 팀으로 들어오면서 선배분들이 지어주셨어요. 항상 2%가 부족하다고....”.
올해 다시 솔로부대로 돌아온 이민지 사원의 목표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성사라고 말한다. 그래도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 물어보니 “점을 봤는데 제가 30을 넘어 결혼한다고 했어요. 그래도 저는 28에 꼭 결혼하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일이 바빠서 한동안 못 갔던 봉사활동을 가고 싶다는 그녀는 인터뷰 후 이메일을 통해 캐리어우먼이라는 코너가 본인에게 아직 어울리지 않는데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메일을 보내왔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 그녀는 충분한 캐리어우먼이 아닐까?/윤훈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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