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부산국제지점 전은선 대리 esjeon@hanjin.co.kr
올해 (주)한진에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캐리어 우먼이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부산국제지점에서 해상/항공 포워딩 영업을 맡고 있는 전은선 대리다.
"유럽, 미국 각 지역 현지 친구들이 있을 정도로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와 언어에 유독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 가운데 제 성향을 고려해서 고심한 끝에 포워딩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해외에서 포워딩을 처음 배운 캐리어우먼이기도 하다. "맨땅에 헤딩하듯 아일랜드로 가서 첫 직장 hawthorn logistics 에서 인턴으로 시작하여 경력을 쌓고 유럽 전 지역 지사를 둔 MW(Maurice ward co.,ltd) 에서 창고, 육운, 주선업(해상, 항공), 국제택배 등 전반적 물류업무를 익혔습니다".
이후 한진에 합류한 지는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한다. "입사 당시 유럽 시장 물류 전략에 대한 PT 자료를 만들어 면접 3번을 거쳐서 합격했어요. 그때는 PT 준비를 야심하게 했었고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네요...".
그러나 도전 정신이 강하다는 그녀는 본인의 성격에 대해서 부끄럼 없이 말한다. "처음 맨땅에 헤딩하듯 취업하고자 아일랜드를 갔던 것도 밑바닥부터 업무를 익힌 것도 모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면 도전정신이 강하다 보니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급한 성격으로 일을 빨리 처리하다 그 과정에서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근 메모하며 더블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 중이에요".
전은선 대리가 속한 부산국제지점은 올해 한진 자체 상반기 실적 1등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그녀는 최우수 판매원으로 선정됐다. "포워딩 일을 시작하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고 기쁜 일이기도 합니다. 이 타이틀이 많은 숙제와 고민거리를 주고 있지만 그만큼 부족한 부분 개선과 보완 과정을 거치고 열정과 자신감을 토대로 내년 사업계획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운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요".
매일 수영을 할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는 전은선 대리는 최근 약간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많은 업계분들도 그렇겠지만 저 역시 많은 시간을 일로 할애를 하기에 업무 속에서 희로애락을 가장 많이 느낍니다. 가끔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힘든 일들을 해결했을 때 느끼는 희열이 또 다른 모티베이션이 되고 있어요".
캐리어우먼으로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그녀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부족했던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내년에는 올해 2배를 목표로 전략을 세워 올해 놓쳤던 부분들도 만회하고 싶어요". 그녀의 도전은 이제부터다. /윤훈진 차장
올해 (주)한진에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캐리어 우먼이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부산국제지점에서 해상/항공 포워딩 영업을 맡고 있는 전은선 대리다.
"유럽, 미국 각 지역 현지 친구들이 있을 정도로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와 언어에 유독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 가운데 제 성향을 고려해서 고심한 끝에 포워딩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해외에서 포워딩을 처음 배운 캐리어우먼이기도 하다. "맨땅에 헤딩하듯 아일랜드로 가서 첫 직장 hawthorn logistics 에서 인턴으로 시작하여 경력을 쌓고 유럽 전 지역 지사를 둔 MW(Maurice ward co.,ltd) 에서 창고, 육운, 주선업(해상, 항공), 국제택배 등 전반적 물류업무를 익혔습니다".
이후 한진에 합류한 지는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한다. "입사 당시 유럽 시장 물류 전략에 대한 PT 자료를 만들어 면접 3번을 거쳐서 합격했어요. 그때는 PT 준비를 야심하게 했었고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네요...".
그러나 도전 정신이 강하다는 그녀는 본인의 성격에 대해서 부끄럼 없이 말한다. "처음 맨땅에 헤딩하듯 취업하고자 아일랜드를 갔던 것도 밑바닥부터 업무를 익힌 것도 모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면 도전정신이 강하다 보니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급한 성격으로 일을 빨리 처리하다 그 과정에서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근 메모하며 더블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 중이에요".
전은선 대리가 속한 부산국제지점은 올해 한진 자체 상반기 실적 1등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그녀는 최우수 판매원으로 선정됐다. "포워딩 일을 시작하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고 기쁜 일이기도 합니다. 이 타이틀이 많은 숙제와 고민거리를 주고 있지만 그만큼 부족한 부분 개선과 보완 과정을 거치고 열정과 자신감을 토대로 내년 사업계획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운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요".
매일 수영을 할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는 전은선 대리는 최근 약간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많은 업계분들도 그렇겠지만 저 역시 많은 시간을 일로 할애를 하기에 업무 속에서 희로애락을 가장 많이 느낍니다. 가끔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힘든 일들을 해결했을 때 느끼는 희열이 또 다른 모티베이션이 되고 있어요".
캐리어우먼으로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그녀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부족했던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내년에는 올해 2배를 목표로 전략을 세워 올해 놓쳤던 부분들도 만회하고 싶어요". 그녀의 도전은 이제부터다. /윤훈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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