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업고객 61.8% 평균 250원 시행, 하반기 이어갈 예정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올해 상반기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금인상을 발표한 후 실제 평균 250원의 요금 인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노영돈 현대로지스틱스 사장은 지난달 19일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2,326곳의 기업고객들이 택배단가 인상에 동의를 해줬다”며 “이는 상반기 재계약 기업 고객수 3,765곳의 61.8% 에 해당되는 만큼 택배요금 인상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3,765개 사의 250원 요금 인상으로 발생하는 추가 수익금은 대략 150억원 수준이다.
지난 1월 21일 업계 최초로 택배단가 인상 결정을 내린 바 있는 현대로지스틱스는 하반기에는 전체 재계약의 66%를 차지하는 7,485개소의 기업들과 단가 인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영돈 사장은 “올해 초 요금인상을 발표하고 주요 고객사의 재계약 시점이 봄부터 시작되어 기간 측면에서 여유가 없었지만 다행히 고객사들이 큰 거부감 없이 요금인상에 동의해 줬다” 고 말했다. 이어 노 사장은 “이번 인상에 대해 업계에서 우려의 소리가 높았지만 구조적 문제 해결과 양질 택배 서비스 제공이라는 측면을 모두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고 말했다.
택배사업본부장인 이재복 전무는 “최초 요금인상 목표 금액는 3,000원으로 잡았으나 이는 기조존보다 20%의 높은 폭이여서 절충을 통해 10% 내외인 250원이 인상된 2,750원으로 조정됐다” 고 말하며 “하반기 택배 성수기에 들어서면 요금 인상속도도 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고객 이탈 우려에 대해 이재복 전무는 전체 10,000개 고객사들의 이탈은 거의 없었으며 특히 주요 대형 거래처 100여개의 이탈도 전혀 없어서 요금인상에 따른 우려도 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영돈 사장은 “지난 5월 일본택배시장 출장을 다녀오니 일본 택배 단가는 평균 740엔(한화 7,500원)으로 직장인 점심값 수준이었으며 우리나라도 점심값 수준이 5,000원 선까지는 아니더라도 향후 보다 합리적인 요금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노 사장은 이어 “요금 인상으로 증가한 수익은 택배 배송 근로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택배 요금 인상에 대한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지스틱스는 택배 서비스맨들과의 상생을 위해 전국 6000 여 택배기사들에게 건강검진 지원을 실시한다. 검진은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혈액검사등 30개 항목으로 의료법인인 미래의료재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화물 배송시 택배기사들의 신체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전국 대리점 택배기사에게 산재보험 지원을 실시하며, 우수 택배기사 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재 현대로지스틱스는 택배기사들의 가장 큰 고충 중 하나인 40kg 쌀가마니, 20kg 생수 등 비규격 택배 화물에 대한 통제를 올해부터 강력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백기사의 근무 여건 향상이 작업효율 개선으로 나타나 택배 배송 출발시간이 1시간 30분 가량 빨라졌다고 현대로지스틱스는 덧붙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 이어져 온 현대로지스틱스 상장계획에 대해 현대로지스틱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상장계획은 연기된 상황이며 올해 안에 상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올해 상반기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금인상을 발표한 후 실제 평균 250원의 요금 인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노영돈 현대로지스틱스 사장은 지난달 19일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2,326곳의 기업고객들이 택배단가 인상에 동의를 해줬다”며 “이는 상반기 재계약 기업 고객수 3,765곳의 61.8% 에 해당되는 만큼 택배요금 인상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3,765개 사의 250원 요금 인상으로 발생하는 추가 수익금은 대략 150억원 수준이다.
지난 1월 21일 업계 최초로 택배단가 인상 결정을 내린 바 있는 현대로지스틱스는 하반기에는 전체 재계약의 66%를 차지하는 7,485개소의 기업들과 단가 인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영돈 사장은 “올해 초 요금인상을 발표하고 주요 고객사의 재계약 시점이 봄부터 시작되어 기간 측면에서 여유가 없었지만 다행히 고객사들이 큰 거부감 없이 요금인상에 동의해 줬다” 고 말했다. 이어 노 사장은 “이번 인상에 대해 업계에서 우려의 소리가 높았지만 구조적 문제 해결과 양질 택배 서비스 제공이라는 측면을 모두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고 말했다.
택배사업본부장인 이재복 전무는 “최초 요금인상 목표 금액는 3,000원으로 잡았으나 이는 기조존보다 20%의 높은 폭이여서 절충을 통해 10% 내외인 250원이 인상된 2,750원으로 조정됐다” 고 말하며 “하반기 택배 성수기에 들어서면 요금 인상속도도 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고객 이탈 우려에 대해 이재복 전무는 전체 10,000개 고객사들의 이탈은 거의 없었으며 특히 주요 대형 거래처 100여개의 이탈도 전혀 없어서 요금인상에 따른 우려도 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영돈 사장은 “지난 5월 일본택배시장 출장을 다녀오니 일본 택배 단가는 평균 740엔(한화 7,500원)으로 직장인 점심값 수준이었으며 우리나라도 점심값 수준이 5,000원 선까지는 아니더라도 향후 보다 합리적인 요금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노 사장은 이어 “요금 인상으로 증가한 수익은 택배 배송 근로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택배 요금 인상에 대한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지스틱스는 택배 서비스맨들과의 상생을 위해 전국 6000 여 택배기사들에게 건강검진 지원을 실시한다. 검진은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혈액검사등 30개 항목으로 의료법인인 미래의료재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화물 배송시 택배기사들의 신체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전국 대리점 택배기사에게 산재보험 지원을 실시하며, 우수 택배기사 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재 현대로지스틱스는 택배기사들의 가장 큰 고충 중 하나인 40kg 쌀가마니, 20kg 생수 등 비규격 택배 화물에 대한 통제를 올해부터 강력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백기사의 근무 여건 향상이 작업효율 개선으로 나타나 택배 배송 출발시간이 1시간 30분 가량 빨라졌다고 현대로지스틱스는 덧붙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 이어져 온 현대로지스틱스 상장계획에 대해 현대로지스틱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상장계획은 연기된 상황이며 올해 안에 상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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