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cool ~ So hot ~ So long
골든벨트리로지스틱스 임혜민 대리(monica@gbtlogis.co.kr)
우리 업계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재미있는 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와는 동떨어진 학창 시절을 보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골든벨트리로지스틱스의 임혜민 대리는 예외다.
“저는 국제통상학을 전공했는데 학교 다닐 때부터 B/L 등 관련 용어에 대해서는 익숙했어요. 그리고 저 역시 포워더에 관심도 많았고 감사하게도 원하던 분야로 바로 들어오게 됐어요”.
신입사원으로 착각할 만큼 어려보이는 임혜민 대리는 실제는 8년차에 들어서는 캐리어 우먼이다. “작년에는 저희가 신생 회사이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하고 셋팅할 일들이 많아서 정신없이 보냈어요. 게다가 저는 퇴근하면 제 자리 전화를 핸드폰으로 연결해서 가끔 업무시간 외에 오는 전화들을 받아 처리하다 보면 극장 같은 곳을 가기가 불편할 때도 많아요”. 그녀의 일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주량이 소주 2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임혜민 대리의 성격은 쾌활함 그 자체. “지난해 항공사 관계자들이 모인 모임에서 장기노래자랑 대회가 있었는데 고맙게도 1등상을 저에게 주셨어요. 씨스타 노래를 열심히 연습하기도 했지만 사실, 그 때 공연을 위해서 전문 안무가 사무실에 가서 조금 노출이 강한 의상을 빌렸었죠. 문제는 나중에 대회를 마치고 나서 보니 그 의상이 찢어졌어요. 제가 살이 찐건지 아니면 옷이 허술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잘 찢어질 줄은....”.
그녀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취미는 네일아트. “처음에는 단순하게 시작했는데 10년이 넘어가다보니 나름대로 기술이 늘었어요.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더 능력이 된다면 네일아트 샵도 주말 부업으로 차려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지난 해 새신부가 된 임혜민 대리는 놀랍게도 임신 5개월차에 들어서는 예비 엄마이기도 하다. “원래 2세 계획은 없었는데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어요. 주변에는 출산 후 직장 생활에 대해서 걱정이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아직까지는 아기를 낳더라도 계속 일을 하고 싶은 생각뿐이에요”.
무엇이든지 시원솔직하게 답변하는 임혜민 대리의 앞으로의 계획도 시원솔직하다. “전에 모시던 여성 임원분이 계셨는데 배울 점도 많고 저의 이상형 아니 롤모델이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업계에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이대로 인터뷰 기사 내용을 기재해도 괜찮겠냐는 본인의 질문에 무엇이든지 솔직한 것이 좋다고 쿨하게 대답하는 임혜민 대리의 앞날도 지금보다 더욱 시원솔직해지기를 바란다. /윤훈진 차장
골든벨트리로지스틱스 임혜민 대리(monica@gbtlogis.co.kr)
우리 업계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재미있는 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와는 동떨어진 학창 시절을 보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골든벨트리로지스틱스의 임혜민 대리는 예외다.
“저는 국제통상학을 전공했는데 학교 다닐 때부터 B/L 등 관련 용어에 대해서는 익숙했어요. 그리고 저 역시 포워더에 관심도 많았고 감사하게도 원하던 분야로 바로 들어오게 됐어요”.
신입사원으로 착각할 만큼 어려보이는 임혜민 대리는 실제는 8년차에 들어서는 캐리어 우먼이다. “작년에는 저희가 신생 회사이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하고 셋팅할 일들이 많아서 정신없이 보냈어요. 게다가 저는 퇴근하면 제 자리 전화를 핸드폰으로 연결해서 가끔 업무시간 외에 오는 전화들을 받아 처리하다 보면 극장 같은 곳을 가기가 불편할 때도 많아요”. 그녀의 일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주량이 소주 2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임혜민 대리의 성격은 쾌활함 그 자체. “지난해 항공사 관계자들이 모인 모임에서 장기노래자랑 대회가 있었는데 고맙게도 1등상을 저에게 주셨어요. 씨스타 노래를 열심히 연습하기도 했지만 사실, 그 때 공연을 위해서 전문 안무가 사무실에 가서 조금 노출이 강한 의상을 빌렸었죠. 문제는 나중에 대회를 마치고 나서 보니 그 의상이 찢어졌어요. 제가 살이 찐건지 아니면 옷이 허술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잘 찢어질 줄은....”.
그녀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취미는 네일아트. “처음에는 단순하게 시작했는데 10년이 넘어가다보니 나름대로 기술이 늘었어요.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더 능력이 된다면 네일아트 샵도 주말 부업으로 차려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지난 해 새신부가 된 임혜민 대리는 놀랍게도 임신 5개월차에 들어서는 예비 엄마이기도 하다. “원래 2세 계획은 없었는데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어요. 주변에는 출산 후 직장 생활에 대해서 걱정이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아직까지는 아기를 낳더라도 계속 일을 하고 싶은 생각뿐이에요”.
무엇이든지 시원솔직하게 답변하는 임혜민 대리의 앞으로의 계획도 시원솔직하다. “전에 모시던 여성 임원분이 계셨는데 배울 점도 많고 저의 이상형 아니 롤모델이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업계에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이대로 인터뷰 기사 내용을 기재해도 괜찮겠냐는 본인의 질문에 무엇이든지 솔직한 것이 좋다고 쿨하게 대답하는 임혜민 대리의 앞날도 지금보다 더욱 시원솔직해지기를 바란다. /윤훈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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