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추석 대비 25~30% 물량 증가 예상
추석을 앞두고 택배사들은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추석 특수기는 설과 함께 택배업체들이 일년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소화해 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택배 물동량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2주 전인 9월 17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해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시기에 국내 택배사들은 몰려드는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가용 차량과 인력을 총동원하여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간다. 택배기사 한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물량이 평시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고, 고객들이 상품에 쏟는 관심과 정성으로 여느 때보다 서비스 요구사항도 많아지는 시기이다. 이렇듯 급증하는 택배물량과 더불어, 배송지연이나 상품파손 등 소비자 불편 역시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해, 그 어느 때 보다 이용 고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GJ GLS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지난 설 대비 약 10%, 작년 추석에 비해서는 25%나 증가한 사상 최대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터미널을 연결하는 간선차량을 30% 가량 추가 투입하고 택배 분류 인력도 20% 이상 증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점별로 차량과 배송기사를 추가로 확보하고 용달차량이나 퀵서비스와 연계해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4일을 전후해 일 최대 140만 상자를 넘는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고객사를 대상으로 원활한 배송을 위해 물량 분산 출고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인 협조 요청을 해 오고 있다.
이 기간 동안 CJ GLS는 본사와 각 터미널, 지점별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터미널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태풍이나 폭우, 교통체증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만족도 유지를 위해 콜센터 상담인력을 증원하고, 배송기사들의 서비스 교육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도 올해 추석을 앞둔 10여일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5% 가량 늘어난 물량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물량이 가장 몰리는 24일 월요일에는 하루 취급물량 150만 상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기간 CJ대한통운은 본사에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전국의 택배 물동량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원활한 배송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냉동냉장 시설과 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완벽히 가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소중한 화물을 안전하게 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진은 화물이 집중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하게 추석 선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했다.
한진에 따르면 첫째, 연휴 10일 전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특히 주말 배송은 피하고 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에 발송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둘째 포장을 꼼꼼하게 하고 택배 운송장은 손수 작성하는 편이 좋다.
셋째 예약은 택배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라. 명절에는 콜센터 이용이 어려워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편이 수월하다.
넷째, 택배 취급점을 활용하라. 물량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택배 취급점을 이용하면 기다림 없이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CJ GLS 관계자는 “짧은 추석 연휴로 인해 선물을 택배로 보내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많아 주로 선물세트 등 공산품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선물을 보낼 때는 가급적 9월 20일 이전에 발송하는 편이 안전하며, 물량 폭증으로 인해 밤늦은 시간에 배송이 될 수도 있는 점에 대해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추석을 앞두고 택배사들은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추석 특수기는 설과 함께 택배업체들이 일년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소화해 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택배 물동량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2주 전인 9월 17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해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시기에 국내 택배사들은 몰려드는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가용 차량과 인력을 총동원하여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간다. 택배기사 한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물량이 평시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고, 고객들이 상품에 쏟는 관심과 정성으로 여느 때보다 서비스 요구사항도 많아지는 시기이다. 이렇듯 급증하는 택배물량과 더불어, 배송지연이나 상품파손 등 소비자 불편 역시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해, 그 어느 때 보다 이용 고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GJ GLS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지난 설 대비 약 10%, 작년 추석에 비해서는 25%나 증가한 사상 최대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터미널을 연결하는 간선차량을 30% 가량 추가 투입하고 택배 분류 인력도 20% 이상 증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점별로 차량과 배송기사를 추가로 확보하고 용달차량이나 퀵서비스와 연계해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4일을 전후해 일 최대 140만 상자를 넘는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고객사를 대상으로 원활한 배송을 위해 물량 분산 출고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인 협조 요청을 해 오고 있다.
이 기간 동안 CJ GLS는 본사와 각 터미널, 지점별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터미널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태풍이나 폭우, 교통체증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만족도 유지를 위해 콜센터 상담인력을 증원하고, 배송기사들의 서비스 교육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도 올해 추석을 앞둔 10여일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5% 가량 늘어난 물량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물량이 가장 몰리는 24일 월요일에는 하루 취급물량 150만 상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기간 CJ대한통운은 본사에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전국의 택배 물동량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원활한 배송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냉동냉장 시설과 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완벽히 가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소중한 화물을 안전하게 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진은 화물이 집중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하게 추석 선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했다.
한진에 따르면 첫째, 연휴 10일 전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특히 주말 배송은 피하고 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에 발송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둘째 포장을 꼼꼼하게 하고 택배 운송장은 손수 작성하는 편이 좋다.
셋째 예약은 택배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라. 명절에는 콜센터 이용이 어려워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편이 수월하다.
넷째, 택배 취급점을 활용하라. 물량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택배 취급점을 이용하면 기다림 없이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CJ GLS 관계자는 “짧은 추석 연휴로 인해 선물을 택배로 보내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많아 주로 선물세트 등 공산품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선물을 보낼 때는 가급적 9월 20일 이전에 발송하는 편이 안전하며, 물량 폭증으로 인해 밤늦은 시간에 배송이 될 수도 있는 점에 대해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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