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link Express Logistics 정선아 부장(air@glinkkorea.com)
G link Express Logistics의 정선아 부장은 어느덧 업계 23년차를 맞이하는 커리어 우먼이다.
89년 범양상선(현 STX팬오션) 경리과로 업계에 들어선 그는 원래 처음부터 포워딩 업무에 관여하지는 않았다. “지금 회사에 와서도 경리 및 관리 업무를 전반적으로 맡았는데 어느 날 항공업무 팀에 결원이 생겨서 우연히 포워딩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죠”.
스스로 성질이 급하다고 말하는 정선아 부장은 이외로 속도감 있는 항공업무가 제 적성에 어느 정도 맞았다고 회상한다. “항상 숫자를 다루다보니까 저 스스로가 일이 지연되는 것이 싫고 또 그러다보니 성격이 급해지고 거기다가 남 시키는 것을 못 보는 스타일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인가도 싶네요^^”.
회사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별로 안 받는 편이라고 말하는 정선아 부장은 별다른 취미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바빠서 전체 회식은 자주 못하지만 마음에 맞는 직원들과 1주일에 한 번 정도 술 한잔 정도 즐겨요. 사무실이 아무래도 홍대 근처여서 갈 곳도 많고 이것만으로 스트레스 해소는 충분 하네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큰 딸과 아들, 2자녀의 어머니이기도 한 정선아 부장은 식구들이 많이 도와줘서 특별히 직장과 살림에서 큰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다고 말하는 행복한 사람이기도 하다. “오히려 아이들 덕분에 저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일을 즐겨요”.
정선아 부장은 나이가 들면서 과거와 달리 향후 계획을 단기가 아니라 5년 간격으로 세운다고 한다. “우선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긴 호흡으로 오래 달릴 준비 중입니다. 거창한 건 아니지만 그 동안 항공쪽 업무만 해왔는데 오션 쪽 업무도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포워더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정선아 부장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찼다. “여자에게는 정말 괜찮아요. 언어 기반만 갖춰진다면 본인 노력에 따라 결과가 나오고 직급도 업무에 있어서 중요시 되지 않기 때문에 공정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정선아 부장은 본인의 자녀한데도 권하고 싶다고 자신감 있게 말한다. “제 딸도 취업할 나이가 되어 만약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다면 포워더를 권유하고 싶어요. 물론 외국어 공부는 기본이겠지만요^^”. /윤훈진 차장
G link Express Logistics의 정선아 부장은 어느덧 업계 23년차를 맞이하는 커리어 우먼이다.
89년 범양상선(현 STX팬오션) 경리과로 업계에 들어선 그는 원래 처음부터 포워딩 업무에 관여하지는 않았다. “지금 회사에 와서도 경리 및 관리 업무를 전반적으로 맡았는데 어느 날 항공업무 팀에 결원이 생겨서 우연히 포워딩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죠”.
스스로 성질이 급하다고 말하는 정선아 부장은 이외로 속도감 있는 항공업무가 제 적성에 어느 정도 맞았다고 회상한다. “항상 숫자를 다루다보니까 저 스스로가 일이 지연되는 것이 싫고 또 그러다보니 성격이 급해지고 거기다가 남 시키는 것을 못 보는 스타일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인가도 싶네요^^”.
회사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별로 안 받는 편이라고 말하는 정선아 부장은 별다른 취미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바빠서 전체 회식은 자주 못하지만 마음에 맞는 직원들과 1주일에 한 번 정도 술 한잔 정도 즐겨요. 사무실이 아무래도 홍대 근처여서 갈 곳도 많고 이것만으로 스트레스 해소는 충분 하네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큰 딸과 아들, 2자녀의 어머니이기도 한 정선아 부장은 식구들이 많이 도와줘서 특별히 직장과 살림에서 큰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다고 말하는 행복한 사람이기도 하다. “오히려 아이들 덕분에 저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일을 즐겨요”.
정선아 부장은 나이가 들면서 과거와 달리 향후 계획을 단기가 아니라 5년 간격으로 세운다고 한다. “우선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긴 호흡으로 오래 달릴 준비 중입니다. 거창한 건 아니지만 그 동안 항공쪽 업무만 해왔는데 오션 쪽 업무도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포워더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정선아 부장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찼다. “여자에게는 정말 괜찮아요. 언어 기반만 갖춰진다면 본인 노력에 따라 결과가 나오고 직급도 업무에 있어서 중요시 되지 않기 때문에 공정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정선아 부장은 본인의 자녀한데도 권하고 싶다고 자신감 있게 말한다. “제 딸도 취업할 나이가 되어 만약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다면 포워더를 권유하고 싶어요. 물론 외국어 공부는 기본이겠지만요^^”. /윤훈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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