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8개국 진출, 글로벌 네트워크 156개 보유
총면적 12만여평 규모 물류센터 보유, 해외매출 비중 계속 올릴 계획
영국의 물류매거진 Air Logistics Management가 올 4월호에서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을 분석한 기사 중 범한판토스를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업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해외에 진출한 한국 제조업체들의 물류마저 상당 부분 외국 기업들이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범한판토스는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선진 글로벌 물류기업과 당당히 겨루 있다./윤훈진 차장
지난 5월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 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범한판토스는 해상, 항공 화물 국제운송을 기반으로 현지국 통관, 보관, 내륙운송, 철도운송 및 SCM 컨설팅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초일류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사업 초기단계부터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추진해 온 결과, 현재 전 세계 38개국 에 진출해 국내 물류기업 중 최다인 총 156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범한판토스는 전자, 기계, 화학, 자동차, 정유, 건설, 에너지, 식품, 유통 등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의 2,5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범한판토스는 해외 각 지역에 61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차량 및 1,500여 대 협력 차량을 통해 해외 내륙운송 업무 역시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매출 대부분 해외 비중, 해상-항공 모두 중위권 이상
범한판토스의 연간 취급 물동량은 2010년 기준으로 해운 약 160만 TEU, 항공 약 34만 톤으로 국내 항공-해운 수출입 물동량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해외 지역의 매출 비중은 53%이며, 또한 국내 매출 대부분도 택배사업 등의 내수물류 영역이 아닌 무역과 관련된 국제운송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어 글로벌 물류기업 지향의 기업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구조를 보이고 있다.
2010년 매출실적 기준 범한판토스는 미국계 물류관련 리서치 및 컨설팅 기관인 Armstrong & Associates에서 발표한 ‘글로벌 3PL 업체 순위’에서 26위에 랭크 된 바 있다. 동 기관이 발표한 항공 운송 부문 순위(물동량 기준)에서는 세계 16위(33만 톤)를 기록했는데 이 순위에서 20위 내에 등재된 한국의 물류기업으로는 범한판토스가 유일하다.
또한 범한판토스는 영국계 유력 물류관련 리서치 회사인 Transport Intelligence가 선정하는 ‘글로벌 프레이트포워딩 2011(Global Freight Forwarding 2011)’ 순위에서도 해상 운송 부문 세계 7위(2010년 실적 기준) 에 랭크되어 한국의 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 내에 포함된 바 있다.
글로벌 자동차 물류시장 및 전자상거래 물류시장 집중 공략
범한판토스는 올 초 Caterpillar, DHL, CEVA 등 글로벌 유수의 물류기업을 제치고 쌍용자동차 유럽차 부품센터 운영 및 배송 관련 물류 계약 체결을 한 데 이어, 최근 GM우즈베키스탄의 운송 사업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유럽, 미주 등 글로벌 자동차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관련해 범한판토스는 156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를 집중 공략해 3국에서 3국으로 움직이는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을 적극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GS SHOP의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인 MNC GS SHOP과 물류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전역 배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홈 딜리버리 서비스(Home Delivery Service)’를 본격 개시한 범한판토스는 해외 진출 국가 중 내수 시장의 성장성이 우수한 나라를 대상으로 수배송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업무 표준화와 생산성 제고를 위해 범한판토스는 글로벌 통합물류 플랫폼인 Pantos GSI(Global Single Instance) ER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약 2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해운, 항공, 국제특송, 운송, 보관 등 물류 관련 영역과 회계, 인사, 기획 등 회사의 전 업무처리에 최적화된 글로벌 표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격적 글로벌 투자로 2020년 세계 10대 물류회사 진입
범한판토스는 지난 2010년 4월 Vision 2020 선포식을 갖고 ‘세계 10대 물류회사 진입’이라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새롭게 물류허브로 부상하는 국가에 자체 물류센터 보유, 북미지역에서의 내륙운송사업을 위한 운송회사 M&A, 중동지역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화물운송 확대, 미주, 유럽 , 동남아 지역 E-Business를 위한 특송운송사업 강화, 극동아시아-유럽 간 철도운송(TSR/TCR) 전문회사 설립, 모스크바 지역 철도화물 터미널 운영 등의 투자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화 노력에 힘입어 범한판토스는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공략에 일조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의 기업 고객을 다수 유치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 성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출발지 항구에서 도착지 항구까지의( port to port ) 운송에 주력하고, 내륙 운송은 현지 업체를 이용하는 데 비해, 범한판토스는 해외 진출 국가에서의 내륙운송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주체적인 DOOR TO DOOR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는 글로벌 W&D(Warehouse & Distribution) 사업을 전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훈진 차장
총면적 12만여평 규모 물류센터 보유, 해외매출 비중 계속 올릴 계획
영국의 물류매거진 Air Logistics Management가 올 4월호에서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을 분석한 기사 중 범한판토스를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업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해외에 진출한 한국 제조업체들의 물류마저 상당 부분 외국 기업들이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범한판토스는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선진 글로벌 물류기업과 당당히 겨루 있다./윤훈진 차장
지난 5월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 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범한판토스는 해상, 항공 화물 국제운송을 기반으로 현지국 통관, 보관, 내륙운송, 철도운송 및 SCM 컨설팅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초일류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사업 초기단계부터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추진해 온 결과, 현재 전 세계 38개국 에 진출해 국내 물류기업 중 최다인 총 156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범한판토스는 전자, 기계, 화학, 자동차, 정유, 건설, 에너지, 식품, 유통 등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의 2,5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범한판토스는 해외 각 지역에 61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차량 및 1,500여 대 협력 차량을 통해 해외 내륙운송 업무 역시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매출 대부분 해외 비중, 해상-항공 모두 중위권 이상
범한판토스의 연간 취급 물동량은 2010년 기준으로 해운 약 160만 TEU, 항공 약 34만 톤으로 국내 항공-해운 수출입 물동량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해외 지역의 매출 비중은 53%이며, 또한 국내 매출 대부분도 택배사업 등의 내수물류 영역이 아닌 무역과 관련된 국제운송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어 글로벌 물류기업 지향의 기업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구조를 보이고 있다.
2010년 매출실적 기준 범한판토스는 미국계 물류관련 리서치 및 컨설팅 기관인 Armstrong & Associates에서 발표한 ‘글로벌 3PL 업체 순위’에서 26위에 랭크 된 바 있다. 동 기관이 발표한 항공 운송 부문 순위(물동량 기준)에서는 세계 16위(33만 톤)를 기록했는데 이 순위에서 20위 내에 등재된 한국의 물류기업으로는 범한판토스가 유일하다.
또한 범한판토스는 영국계 유력 물류관련 리서치 회사인 Transport Intelligence가 선정하는 ‘글로벌 프레이트포워딩 2011(Global Freight Forwarding 2011)’ 순위에서도 해상 운송 부문 세계 7위(2010년 실적 기준) 에 랭크되어 한국의 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 내에 포함된 바 있다.
글로벌 자동차 물류시장 및 전자상거래 물류시장 집중 공략
범한판토스는 올 초 Caterpillar, DHL, CEVA 등 글로벌 유수의 물류기업을 제치고 쌍용자동차 유럽차 부품센터 운영 및 배송 관련 물류 계약 체결을 한 데 이어, 최근 GM우즈베키스탄의 운송 사업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유럽, 미주 등 글로벌 자동차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관련해 범한판토스는 156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를 집중 공략해 3국에서 3국으로 움직이는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을 적극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GS SHOP의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인 MNC GS SHOP과 물류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전역 배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홈 딜리버리 서비스(Home Delivery Service)’를 본격 개시한 범한판토스는 해외 진출 국가 중 내수 시장의 성장성이 우수한 나라를 대상으로 수배송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업무 표준화와 생산성 제고를 위해 범한판토스는 글로벌 통합물류 플랫폼인 Pantos GSI(Global Single Instance) ER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약 2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해운, 항공, 국제특송, 운송, 보관 등 물류 관련 영역과 회계, 인사, 기획 등 회사의 전 업무처리에 최적화된 글로벌 표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격적 글로벌 투자로 2020년 세계 10대 물류회사 진입
범한판토스는 지난 2010년 4월 Vision 2020 선포식을 갖고 ‘세계 10대 물류회사 진입’이라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새롭게 물류허브로 부상하는 국가에 자체 물류센터 보유, 북미지역에서의 내륙운송사업을 위한 운송회사 M&A, 중동지역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화물운송 확대, 미주, 유럽 , 동남아 지역 E-Business를 위한 특송운송사업 강화, 극동아시아-유럽 간 철도운송(TSR/TCR) 전문회사 설립, 모스크바 지역 철도화물 터미널 운영 등의 투자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화 노력에 힘입어 범한판토스는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공략에 일조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의 기업 고객을 다수 유치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 성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출발지 항구에서 도착지 항구까지의( port to port ) 운송에 주력하고, 내륙 운송은 현지 업체를 이용하는 데 비해, 범한판토스는 해외 진출 국가에서의 내륙운송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주체적인 DOOR TO DOOR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는 글로벌 W&D(Warehouse & Distribution) 사업을 전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훈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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