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카고, Coll Plus 런칭
국내 Environtainer 저장 슬롯 마련…고객의 니즈에 즉각 대처 가능
최인석 차장(orid98@parcelherald.com)
아시아나카고가 5월부터 신규 상품인 Coll Plu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시작에 앞서 아시아나카고는 5월 2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Cool Plus 상품 설명회 자리를 갖었다.
이 자리에서 상품 설명을 진행한 정흥조 과장은 “Coll Plus 뿐만 아니라 Cold Chain을 포함한 Supply Chain에 안정된 성장과 성공을 위해서는 Supply Chain을 구성하는 화주들 간의 체계적인 솔류션 접근 방법 모델이 필요할 것”이며 “상호 협조를 통해 신규 진입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또 “이번 상품은 제조사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화물특성에 맞는 환경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supply chian 전 부문에서의 긴밀한 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아시아나카고가 이번에 선보이는 Cool Plus는 Cold Chain(저온유통체계)을 도입한 상품으로, 신선도 유지가 생명인 어류, 육류, 청과물, 의약품 등의 품목을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며 최단 시간 내에 운송하는 서비스이다.
Cold Chain 시장은 고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예측하고 있고 실제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타 지역 보다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이날 설명회 발표를 맡은 정흥조 과장은 “아시아나카고의 Coll Plus는 온도에 민감한 화물 취급에 요구되는 조건을 충족하면서 생산지부터 화물이 요구하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제품의 컬리티를 생산지 최초 상태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갖춘 상품이다”고 전했다.
Coll Plus가 타켓으로 하는 상품은 백신, 혈청, 암치료제 같은 고가의 의약품과 화학류, 신선 식품이다. 또한 반도체도 그 대상으로 삼으면서 이외에도 고객의 니즈에 따라 품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품에 활용되는 컨테이너는 4종류로 운용방법에 따라 크게 T2 타입과 E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T2 컨테이너는 배터리와 드라이아이스를 결합해서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의 컨테이너를 말한다. 이 컨테이너는 내부에 쿨링 장치를 장착해서 내부 순환을 이용해 화물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E타입 컨테이너는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컨테이너 자체 배터리를 이용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제 시스템으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좀 더 세밀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적재 중량은 약 1톤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가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정흥조 과장은 쿨링 컨테이너가 화주의 공장에서 직접 작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화물의 온도를 일정하기 유지하기 위해서는 화물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적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화주에게 컨테이너를 보내 현장에서 적재 작업을 시행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Environtainer의 경우 국내에 저장 공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행 국내 임차 시 일본에서 대여를 하는데 그 시간이 하루에서 이틀 정도소요 된다며 화주의 긴급한 요구로 인해 바로 필요할 경우 어떻게 대처 할 것이냐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카고는 현재 스위스 포트를 인벤토리 포지션으로 지정을 해서 컨테이너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컨테이너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런칭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고객의 니즈를 예측하기 어려워 T2 타입이 5대, E타입은 2대 정도를 준비해 두었으며, 자체적으로 T2타입 컨테이너 10대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Coll Plus의 서비스 지역은 인천을 베이스로 유럽의 프랑크프루트, 런던, 브리쉘 지역과 미주의 센프란시스코, LA, 아시아는 싱가폴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의약품 증가세 밝음
한편 인천공항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항공사가 Perishable 화물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1%, 그중 특히 온도 민감 화물부분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0.1% 수준이다.
국제의약품 시장 성장 현황은 Cold Chin화물은 일반 의약품 대비 2배 성장을 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3년간 150%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의약품 시장을 밝게 보고 있다. 그 이유는 총인구 대비 65세 이상의 비율이 2011년 11%에서 2030년 24.3%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2배 이상 증가 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국의 노령 인구 현황은 OECD 가입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OECD 국가 중 10위에서 4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약품 소비량도 2001년 대비 2010년이 2.5배로 폭증하는 등 그 여파는 더욱 클 것으로 판단되며 2030년까지 연 성장률 5.1%선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의약품 수출은 연간 2,000톤 규모의 시장을 형성중이며 ‘08년 ’09년을 제외하고 두자리수 성장률을 지속해서 기록 중에 있다.
수입은 수출보다 양이 많다. 수입은 6,000톤 규모시장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2012년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Environtainer 저장 슬롯 마련…고객의 니즈에 즉각 대처 가능
최인석 차장(orid98@parcelherald.com)
아시아나카고가 5월부터 신규 상품인 Coll Plu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시작에 앞서 아시아나카고는 5월 2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Cool Plus 상품 설명회 자리를 갖었다.
이 자리에서 상품 설명을 진행한 정흥조 과장은 “Coll Plus 뿐만 아니라 Cold Chain을 포함한 Supply Chain에 안정된 성장과 성공을 위해서는 Supply Chain을 구성하는 화주들 간의 체계적인 솔류션 접근 방법 모델이 필요할 것”이며 “상호 협조를 통해 신규 진입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또 “이번 상품은 제조사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화물특성에 맞는 환경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supply chian 전 부문에서의 긴밀한 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아시아나카고가 이번에 선보이는 Cool Plus는 Cold Chain(저온유통체계)을 도입한 상품으로, 신선도 유지가 생명인 어류, 육류, 청과물, 의약품 등의 품목을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며 최단 시간 내에 운송하는 서비스이다.
Cold Chain 시장은 고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예측하고 있고 실제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타 지역 보다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이날 설명회 발표를 맡은 정흥조 과장은 “아시아나카고의 Coll Plus는 온도에 민감한 화물 취급에 요구되는 조건을 충족하면서 생산지부터 화물이 요구하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제품의 컬리티를 생산지 최초 상태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갖춘 상품이다”고 전했다.
Coll Plus가 타켓으로 하는 상품은 백신, 혈청, 암치료제 같은 고가의 의약품과 화학류, 신선 식품이다. 또한 반도체도 그 대상으로 삼으면서 이외에도 고객의 니즈에 따라 품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품에 활용되는 컨테이너는 4종류로 운용방법에 따라 크게 T2 타입과 E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T2 컨테이너는 배터리와 드라이아이스를 결합해서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의 컨테이너를 말한다. 이 컨테이너는 내부에 쿨링 장치를 장착해서 내부 순환을 이용해 화물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E타입 컨테이너는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컨테이너 자체 배터리를 이용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제 시스템으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좀 더 세밀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적재 중량은 약 1톤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가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정흥조 과장은 쿨링 컨테이너가 화주의 공장에서 직접 작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화물의 온도를 일정하기 유지하기 위해서는 화물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적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화주에게 컨테이너를 보내 현장에서 적재 작업을 시행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Environtainer의 경우 국내에 저장 공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행 국내 임차 시 일본에서 대여를 하는데 그 시간이 하루에서 이틀 정도소요 된다며 화주의 긴급한 요구로 인해 바로 필요할 경우 어떻게 대처 할 것이냐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카고는 현재 스위스 포트를 인벤토리 포지션으로 지정을 해서 컨테이너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컨테이너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런칭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고객의 니즈를 예측하기 어려워 T2 타입이 5대, E타입은 2대 정도를 준비해 두었으며, 자체적으로 T2타입 컨테이너 10대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Coll Plus의 서비스 지역은 인천을 베이스로 유럽의 프랑크프루트, 런던, 브리쉘 지역과 미주의 센프란시스코, LA, 아시아는 싱가폴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의약품 증가세 밝음
한편 인천공항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항공사가 Perishable 화물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1%, 그중 특히 온도 민감 화물부분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0.1% 수준이다.
국제의약품 시장 성장 현황은 Cold Chin화물은 일반 의약품 대비 2배 성장을 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3년간 150%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의약품 시장을 밝게 보고 있다. 그 이유는 총인구 대비 65세 이상의 비율이 2011년 11%에서 2030년 24.3%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2배 이상 증가 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국의 노령 인구 현황은 OECD 가입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OECD 국가 중 10위에서 4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약품 소비량도 2001년 대비 2010년이 2.5배로 폭증하는 등 그 여파는 더욱 클 것으로 판단되며 2030년까지 연 성장률 5.1%선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의약품 수출은 연간 2,000톤 규모의 시장을 형성중이며 ‘08년 ’09년을 제외하고 두자리수 성장률을 지속해서 기록 중에 있다.
수입은 수출보다 양이 많다. 수입은 6,000톤 규모시장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2012년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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