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가 금융 위기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의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이 처한 도전 과제와 기회요소에 대한 보고서, “회복의 길: 아시아 중소기업의 도전과 기회(Towards the recovery: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facing Asia’s SMEs)“를 발표했다.
FedEx가 후원하고 세계적 정치/경제 분석기관인 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이 조사한 본 보고서는 중소기업인과 지역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및 각국 정부 기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등 기관에서 발표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조사 결과, 새로운 소비자 수요의 등장 및 다수의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FTA)으로 인한 무역량의 증가가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들의 주요 수익 창출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체 중 95%가 중소기업이고, 중소기업들은 이 지역 노동인구의80%이상을 고용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를 유지시키는 데 매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2010년 경제 회복 및 발전에도 이들이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본 보고서는 아시아 중소기업이 주목해야 할 새로운 무역 기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 이라며, “무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FedEx의 본 보고서가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시아 지역 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 보고서는 아시아 중소기업들의 이익 창출의 기회를 크게 두 가지로 보고 있다. 한가지는 아시아 중소기업들이 서구 선진국에 대한 과도한 수출 의존도에서 탈피, 내수 시장 수요를 겨냥하며 새로운 경제 재편을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중소국가의 중소기업들이 중국과 같은 대형 경제 규모 국가들의 경제 구조 재개편을 기회로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취약한 서구 시장에 비해, 중국의 중산층은 더욱 부유해지고 있고, 중국 정부는 자국 경제를 과도한 수출의존에서 내수 부양 중심 경제로 재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수 시장은 새로운 최종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2009년1-3 분기 동안 중국 소매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15.1% 성장하였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전과 같은 빠른 성장세이다. 이러한 중국 경제의 활성화는, 중국이 서구 시장 수출을 위한 단순한 조립 지역이 아닌, 아시아 각국 상품의 최종 수요처로서, 아시아 지역 새로운 무역 동력의 중심지로서의 부상을 의미한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최근 10년 동안 중국은 마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산라인과 같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양한 재화들이 중국으로 들어와, 완성품이 되어 서구 시장으로 수출되었다.“ 며, “이번 보고서는 아시아 지역의 소비주의가 이 지역 경제를 다시 번창하게 할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FedEx 는 아시아 주요 22개국을 연결하는 아시아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탄력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국제 비즈니스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국가간 무역 증가 추세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단연 아시아 국가간 활발한 FTA 체결이다. 2009년 중반 기준으로, 아시아 국가 간 또는 아시아 국가와 그 외의 지역간 총 54개의 FTA가 체결되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2010년 1월1일 중국-동남아시아국가연합(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 ASEAN)간FTA 가 발효되면서 17억 인구의 거대 단일 시장이 탄생했고, 본 협정에 따라 중국과 ASEAN 주요 6개 회원국간 90%의 재화들은 무관세로 거래 된다.
FTA로 인한 무역 특혜는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사업 확장에 큰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관세 조항, 복잡한 무역 문서 작업 등에 대한 어려움으로 FTA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아시아의 경제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지침과 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을 보여 준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FedEx 는 국제 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해 왔다” 며, “복잡한 관세 규범 및 조항, 세금 등의 문제는 중소기업이 국제 시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요 이유 중 하나다. FedEx는 무역 절차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비즈니스 활성화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온라인 툴인 FedEx 글로벌 트레이드 매니저(Global Trade Manager)는 200개국 이상 지역의 배송에 필요한 문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툴은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배송 과정에 필요한 세금 및 관련 조항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국제 배송 과정을 간소화 시켜준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FedEx는 지역 경제 및 항공 특송업의 미래에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함을 일찍이 파악하여 이러한 연구,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고 밝히고, “FedEx 는 가치 중심적인 가격, 신뢰성, 접근성 및 혁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아시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아시아의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적절하게 활용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 최인석 기자
FedEx가 후원하고 세계적 정치/경제 분석기관인 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이 조사한 본 보고서는 중소기업인과 지역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및 각국 정부 기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등 기관에서 발표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조사 결과, 새로운 소비자 수요의 등장 및 다수의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FTA)으로 인한 무역량의 증가가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들의 주요 수익 창출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체 중 95%가 중소기업이고, 중소기업들은 이 지역 노동인구의80%이상을 고용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를 유지시키는 데 매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2010년 경제 회복 및 발전에도 이들이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본 보고서는 아시아 중소기업이 주목해야 할 새로운 무역 기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 이라며, “무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FedEx의 본 보고서가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시아 지역 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 보고서는 아시아 중소기업들의 이익 창출의 기회를 크게 두 가지로 보고 있다. 한가지는 아시아 중소기업들이 서구 선진국에 대한 과도한 수출 의존도에서 탈피, 내수 시장 수요를 겨냥하며 새로운 경제 재편을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중소국가의 중소기업들이 중국과 같은 대형 경제 규모 국가들의 경제 구조 재개편을 기회로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취약한 서구 시장에 비해, 중국의 중산층은 더욱 부유해지고 있고, 중국 정부는 자국 경제를 과도한 수출의존에서 내수 부양 중심 경제로 재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수 시장은 새로운 최종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2009년1-3 분기 동안 중국 소매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15.1% 성장하였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전과 같은 빠른 성장세이다. 이러한 중국 경제의 활성화는, 중국이 서구 시장 수출을 위한 단순한 조립 지역이 아닌, 아시아 각국 상품의 최종 수요처로서, 아시아 지역 새로운 무역 동력의 중심지로서의 부상을 의미한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최근 10년 동안 중국은 마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산라인과 같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양한 재화들이 중국으로 들어와, 완성품이 되어 서구 시장으로 수출되었다.“ 며, “이번 보고서는 아시아 지역의 소비주의가 이 지역 경제를 다시 번창하게 할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FedEx 는 아시아 주요 22개국을 연결하는 아시아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탄력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국제 비즈니스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국가간 무역 증가 추세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단연 아시아 국가간 활발한 FTA 체결이다. 2009년 중반 기준으로, 아시아 국가 간 또는 아시아 국가와 그 외의 지역간 총 54개의 FTA가 체결되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2010년 1월1일 중국-동남아시아국가연합(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 ASEAN)간FTA 가 발효되면서 17억 인구의 거대 단일 시장이 탄생했고, 본 협정에 따라 중국과 ASEAN 주요 6개 회원국간 90%의 재화들은 무관세로 거래 된다.
FTA로 인한 무역 특혜는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사업 확장에 큰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관세 조항, 복잡한 무역 문서 작업 등에 대한 어려움으로 FTA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아시아의 경제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지침과 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을 보여 준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FedEx 는 국제 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해 왔다” 며, “복잡한 관세 규범 및 조항, 세금 등의 문제는 중소기업이 국제 시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요 이유 중 하나다. FedEx는 무역 절차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비즈니스 활성화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온라인 툴인 FedEx 글로벌 트레이드 매니저(Global Trade Manager)는 200개국 이상 지역의 배송에 필요한 문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툴은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배송 과정에 필요한 세금 및 관련 조항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국제 배송 과정을 간소화 시켜준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FedEx는 지역 경제 및 항공 특송업의 미래에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함을 일찍이 파악하여 이러한 연구,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고 밝히고, “FedEx 는 가치 중심적인 가격, 신뢰성, 접근성 및 혁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아시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아시아의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적절하게 활용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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