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 이채익)가 11월 울산항에서 13,382,162톤의 물동량을 처리했다고 24일에 밝혔다.
이에 따르면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2만6,768TEU를 처리하여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특히 지난 8월 전년대비 20.6% 감소세가 나타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점차 감소 폭이 둔화되기 시작한 가운데, 중국과 홍콩 등 극동아시아 지역의 철강, 전기제품 및 부품 수출 증가에 따라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11월 울산항에서 처리한 전체 물동량은 전년 동월대비 6.9% 하락하여 1,338만2천톤이 처리되었으며, 이중 77.2%를 차지한 액체화물은 도입단가 상승과 재고물량 조정 등에 따른 원유수입 감소(△13%, △743천톤)와 국제 석유제품 시장의 부정적 여건에 따른 수출량 감소(△14%, △373천톤)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 하락한 1만327천톤이 처리됐다.
또한, 미국과 동유럽 시장의 수요침체 지속으로 인하여 차량·부품화물 수출은 전년대비 6.9%(△69천톤) 하락하였으며, 사료와 주류의 수입량 및 합성수지 수출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중 울산항에 입항한 선박은 1,974척으로 전년대비 5.3%(△111척) 감소했으며, 선종별로는 석유제품운반선이 16척 증가로 729척, 산물선이 11척 증가로 108척, 가스운반선은 10척 증가하여 83척 입항하였으나, 원유운반선을 비롯한 케미칼운반선, 시멘트운반선 등은 입항선박 척수가 감소했다. /송아랑 기자
이에 따르면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2만6,768TEU를 처리하여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특히 지난 8월 전년대비 20.6% 감소세가 나타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점차 감소 폭이 둔화되기 시작한 가운데, 중국과 홍콩 등 극동아시아 지역의 철강, 전기제품 및 부품 수출 증가에 따라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11월 울산항에서 처리한 전체 물동량은 전년 동월대비 6.9% 하락하여 1,338만2천톤이 처리되었으며, 이중 77.2%를 차지한 액체화물은 도입단가 상승과 재고물량 조정 등에 따른 원유수입 감소(△13%, △743천톤)와 국제 석유제품 시장의 부정적 여건에 따른 수출량 감소(△14%, △373천톤)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 하락한 1만327천톤이 처리됐다.
또한, 미국과 동유럽 시장의 수요침체 지속으로 인하여 차량·부품화물 수출은 전년대비 6.9%(△69천톤) 하락하였으며, 사료와 주류의 수입량 및 합성수지 수출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중 울산항에 입항한 선박은 1,974척으로 전년대비 5.3%(△111척) 감소했으며, 선종별로는 석유제품운반선이 16척 증가로 729척, 산물선이 11척 증가로 108척, 가스운반선은 10척 증가하여 83척 입항하였으나, 원유운반선을 비롯한 케미칼운반선, 시멘트운반선 등은 입항선박 척수가 감소했다. /송아랑 기자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