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동남아지역 콘솔, ULS가 최강”
알짜배기 팀원…한결같은 서비스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지난 1994년 창립된 (주)유엘에스(대표 : 이현호)는 일본지역 콘솔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호주, 미주, 중남미 등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시켜왔다.
현재 유엘에스는 일본, 아시아, 구주·대양주, 북·남미콘솔팀으로 구분하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일본, 동남아시아·중국 콘솔팀에서 안방마님으로 통하는 조영미 대리, 이현주 계장을 집중 조명하려한다.
우선 일본콘솔팀을 맡고 있는 조영미 대리는 유엘에스에서 콘솔밥을 먹은지 9년차가 됐다.
조 대리가 본 콘솔시장은 9년전에 비해 일본운임은 CBM당 15불~20불 정도의 차이가 나고 있었다.
업무환경도 이제는 전화뿐만이 아니라 메신져의 등장으로 디지털화로 변화되어 왔다.
하지만 유엘에스의 이경미 부장은 조 대리에 대해“처음 회사에 입사해 출근했던 그 당시랑 지금 모습이 한결같은 직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 부장은“업무를 볼 때 일본주소만 알려주면 가까운 포트를 바로 확인해 신속하게 처리하며 한번 일을 맡기면 실수하는 법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조 대리는“처음 포워딩을 접했을 때는 낯선분야였지만 지금은 적성에 너무 잘 맞고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곽주영 씨, 신지선 씨와 한팀을 이뤄 함께 업무를 보고 있는 조 대리는“지금까지 실수없이 잘 따라와줘서 고맙고 내년에도 롱런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갈 수있으면 한다”라고 팀원들을 챙겼다.
팀원들의 책임하에 한달에 처리되는 물량은 보통 150~170TEU로 약 2,500~3,000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주아이템은 기계부품이나 섬유화물 등이 있다.
또한 다년간 쌓아온 일본콘솔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0여년 이상 거래한 화주들과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화주관리의 비결에 대해 조 대리는“단순한 이익만을 쫓는 것이 아닌 고객과의 신의(信義)를 지키면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귀띰했다.
이와 관련해 조 대리는“최근 이단적재를 피해달라는 화주의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한번은 모 프랑스 회사의 판유리를 CFS 작업장에서 이단적재를 못하고 일단으로 작업한 경우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조 대리는“현재 이익(Profit)이 마이너스라고 해도 손해난 만큼 다음 거래에서 화물로 채워져 돌아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노미네이션카고의 화주가 인보이스팩킹과 같은 면장, 보험 등의 자료를 필요로 할 시에는 번거로움을 마다하고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화주로부터 부킹을 의뢰 받으면 출항일 전날 CFS작업장에서 완벽하게 취합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꼼꼼한 스타일인 조영미 대리는“팀원들과 함께 고객이 한번 화물을 맡기면 여러번 전화로 확인하지 않아도 안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최상의 Profit 위해”
또 다르게 동남아시아·중국 콘솔팀을 맡고 있는 이현주 계장은‘콘솔’의 재미를 조금 늦게 깨달은 편이다.
이 계장은 “처음 2~3년동안은 업무를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 일은 내 적성과 맞지 않아”라고 의심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몇번의 사고를 터뜨리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정신이 번쩍들었다.
특히 이 계장은 포지션이 바뀔 때마다 콘솔의 진가(眞價)를 알 수 있게 됐다.
이 계장은 “다큐작업을 거치고 오퍼레이션으로 업무가 바뀌면서 책임감이 커졌다”며“고객들과의 관계를 맺어가는 것과 사고 발생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즐겁운 일이 되버렸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계장은“치열한 경쟁속에서 소량의 화물로 최상의 이익(Profit)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콘솔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표현했다.
이런 이 계장을 필두로 해 동남아시아·중국 콘솔팀에는 이가연 씨, 최은정 씨가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찬 서비스를 위해 이 계장은 팀원들에게‘친절’을 주문하고 있다.
고객을 응대함에 있어서 친절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의미이다.
이 계장은“이익은 조직에서 한 팀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객의 화물을 핸드링할 때는 저희 팀의 역할은 최선을 다해서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테면 전화통화를 할 때면 목소리톤에 신경을 쓰고, 만약 사고 발생시에는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파트너와의 의견조율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이처럼 철저한 업무로 동남아시아·중국지역의 물량은 한달에 약 100~120TEU로 2,500CBM 정도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이 계장은 현재 업무와 함께 틈틈히 화주관리에도 힘을 쓰고 있었다.
이 계장은“내년에는 활동영역을 넓혀 지금의 업무를 바탕으로 영업을 해보고 싶다”며“아직 두려움이 앞서지만 더 배우고 제 관리를 통해 도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알짜배기 팀원…한결같은 서비스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지난 1994년 창립된 (주)유엘에스(대표 : 이현호)는 일본지역 콘솔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호주, 미주, 중남미 등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시켜왔다.
현재 유엘에스는 일본, 아시아, 구주·대양주, 북·남미콘솔팀으로 구분하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일본, 동남아시아·중국 콘솔팀에서 안방마님으로 통하는 조영미 대리, 이현주 계장을 집중 조명하려한다.
우선 일본콘솔팀을 맡고 있는 조영미 대리는 유엘에스에서 콘솔밥을 먹은지 9년차가 됐다.
조 대리가 본 콘솔시장은 9년전에 비해 일본운임은 CBM당 15불~20불 정도의 차이가 나고 있었다.
업무환경도 이제는 전화뿐만이 아니라 메신져의 등장으로 디지털화로 변화되어 왔다.
하지만 유엘에스의 이경미 부장은 조 대리에 대해“처음 회사에 입사해 출근했던 그 당시랑 지금 모습이 한결같은 직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 부장은“업무를 볼 때 일본주소만 알려주면 가까운 포트를 바로 확인해 신속하게 처리하며 한번 일을 맡기면 실수하는 법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조 대리는“처음 포워딩을 접했을 때는 낯선분야였지만 지금은 적성에 너무 잘 맞고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곽주영 씨, 신지선 씨와 한팀을 이뤄 함께 업무를 보고 있는 조 대리는“지금까지 실수없이 잘 따라와줘서 고맙고 내년에도 롱런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갈 수있으면 한다”라고 팀원들을 챙겼다.
팀원들의 책임하에 한달에 처리되는 물량은 보통 150~170TEU로 약 2,500~3,000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주아이템은 기계부품이나 섬유화물 등이 있다.
또한 다년간 쌓아온 일본콘솔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0여년 이상 거래한 화주들과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화주관리의 비결에 대해 조 대리는“단순한 이익만을 쫓는 것이 아닌 고객과의 신의(信義)를 지키면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귀띰했다.
이와 관련해 조 대리는“최근 이단적재를 피해달라는 화주의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한번은 모 프랑스 회사의 판유리를 CFS 작업장에서 이단적재를 못하고 일단으로 작업한 경우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조 대리는“현재 이익(Profit)이 마이너스라고 해도 손해난 만큼 다음 거래에서 화물로 채워져 돌아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노미네이션카고의 화주가 인보이스팩킹과 같은 면장, 보험 등의 자료를 필요로 할 시에는 번거로움을 마다하고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화주로부터 부킹을 의뢰 받으면 출항일 전날 CFS작업장에서 완벽하게 취합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꼼꼼한 스타일인 조영미 대리는“팀원들과 함께 고객이 한번 화물을 맡기면 여러번 전화로 확인하지 않아도 안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최상의 Profit 위해”
또 다르게 동남아시아·중국 콘솔팀을 맡고 있는 이현주 계장은‘콘솔’의 재미를 조금 늦게 깨달은 편이다.
이 계장은 “처음 2~3년동안은 업무를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 일은 내 적성과 맞지 않아”라고 의심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몇번의 사고를 터뜨리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정신이 번쩍들었다.
특히 이 계장은 포지션이 바뀔 때마다 콘솔의 진가(眞價)를 알 수 있게 됐다.
이 계장은 “다큐작업을 거치고 오퍼레이션으로 업무가 바뀌면서 책임감이 커졌다”며“고객들과의 관계를 맺어가는 것과 사고 발생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즐겁운 일이 되버렸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계장은“치열한 경쟁속에서 소량의 화물로 최상의 이익(Profit)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콘솔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표현했다.
이런 이 계장을 필두로 해 동남아시아·중국 콘솔팀에는 이가연 씨, 최은정 씨가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찬 서비스를 위해 이 계장은 팀원들에게‘친절’을 주문하고 있다.
고객을 응대함에 있어서 친절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의미이다.
이 계장은“이익은 조직에서 한 팀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객의 화물을 핸드링할 때는 저희 팀의 역할은 최선을 다해서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테면 전화통화를 할 때면 목소리톤에 신경을 쓰고, 만약 사고 발생시에는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파트너와의 의견조율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이처럼 철저한 업무로 동남아시아·중국지역의 물량은 한달에 약 100~120TEU로 2,500CBM 정도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이 계장은 현재 업무와 함께 틈틈히 화주관리에도 힘을 쓰고 있었다.
이 계장은“내년에는 활동영역을 넓혀 지금의 업무를 바탕으로 영업을 해보고 싶다”며“아직 두려움이 앞서지만 더 배우고 제 관리를 통해 도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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