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밀라노 주 2회 화물기 취항
최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항공화물의 증가량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휴대폰, LCD 등 IT 관련 제품의 수출 증가로 한국발 화물이 회복되면서 지난 10월의 항공화물 증가량은 전년동월 대비 6.1%가 증가했다. 또한 인천공항의 09년 3/4분기 물동량이 전년 동기 99%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져 항공화물 시장의 회복세는 이미 절절에 달했다.
이러한 화물 증가세에 힘입어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11월 11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MXP)공항에 보잉 747 화물기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취항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OZ779편은 B747화물기로 수요일 오전 10시 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런던을 경유 17시 15분(현지시간)에 밀라노 공항에 도착한다. 이 항공기는 같은날 19시 55분 밀라노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4시 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일요일 이륙하는 항공편은 오후 12시 45분 인천을 출발 20시20분(현지시간)에 밀라노에 도착한다. 이 항공기는 당일 22시 50분에 밀라노를 출발 다음날 오후 17시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남부 유럽의 허브라 할 수 있는 밀라노에 신규 취항하게 됨으로써 섬유산업과 관련 화물 수요의 신규 유치는 물론, 기존 프랑크프루트, 런던 및 브뤼셀 등 유럽 주요 취항지들과의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밀라노 취항으로 아시아나 항공의 화물은 14개국, 23개 도시, 20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대한항공 한국발 항공화물 수송량 “사상 최고 행진”
대한항공의 한국발 항공화물 수송 실적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 급신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미국 및 유럽행 IT 제품 수출이 급격히 늘면서 화물의 원활한 운송 지원을 위해 11월에 사상 최대 규모의 화물 특별기를 투입했다.
특별기 투입 규모는 주간 10편, 월간 41편으로 역대 최대이다. 대한항공은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는 미국?유럽 노선으로 특별기를 집중 투입한다. 이 중 7편은 중국 현지에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 물량을 실어 나르기 위해 중국으로 향하며 중국에서 인천을 경유해 미국 및 유럽으로 수송하게 된다. 이 같은 특별기 투입으로 월간 4,100톤에 이르는 화물 수송량 증가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10월에 10편, 13편의 화물 특별기를 투입한 바 있다. 그동안 최다 화물 특별기 투입은 지난 2002년 미 서부 항만 노조 파업때 11월 한달간 22편이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10월 한국발 화물 수송량을 집계한 결과 사상 처음으로 각각 월간 3만톤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대한항공의 한국발 화물 수송량은 30,83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였으며, 10월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33,066톤을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록으로 역대 최고 수치이다. 11월은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기 투입으로 10월 실적을 훌쩍 넘어서는 수송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최대 실적은 전통적인 화물 성수기 시작과 함께 미국 및 유럽 시장의 소비심리 확대로 인한 정보기술(IT) 제품 수출 급증이 주요인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액정화면(LCD) 패널, 휴대폰, 노트북 컴퓨터,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추수 감사절과 성탄절을 겨냥한 대규모 주문 및 그 동안 경기 침체로 소진된 재고 확보를 위한 주문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화물 특별기를 대거 투입해 우리 기업들의 성수기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5년 연속 부동의 국제 항공화물 수송 1위 항공사로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 수출지원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나보이~밀라노 화물노선에 지난 5월 인천~나보이~브뤼셀 노선을 추가해 우즈베키스탄 나보이를 중심으로 한 유럽 항공 화물 시장 노선을 강화했으며, 지난달에는 동남아시아 화물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하노이 화물노선을 신규 취항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B747 화물기 25대의 대형 화물기단을 운영하여 증가하고 있는 화물 수송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4대의 (B747-400F 3대, B747-8F 1대)화물기를 추가도입 예정으로, 항공화물 세계 최고 항공사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최인석 기자
최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항공화물의 증가량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휴대폰, LCD 등 IT 관련 제품의 수출 증가로 한국발 화물이 회복되면서 지난 10월의 항공화물 증가량은 전년동월 대비 6.1%가 증가했다. 또한 인천공항의 09년 3/4분기 물동량이 전년 동기 99%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져 항공화물 시장의 회복세는 이미 절절에 달했다.
이러한 화물 증가세에 힘입어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11월 11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MXP)공항에 보잉 747 화물기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취항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OZ779편은 B747화물기로 수요일 오전 10시 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런던을 경유 17시 15분(현지시간)에 밀라노 공항에 도착한다. 이 항공기는 같은날 19시 55분 밀라노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4시 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일요일 이륙하는 항공편은 오후 12시 45분 인천을 출발 20시20분(현지시간)에 밀라노에 도착한다. 이 항공기는 당일 22시 50분에 밀라노를 출발 다음날 오후 17시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남부 유럽의 허브라 할 수 있는 밀라노에 신규 취항하게 됨으로써 섬유산업과 관련 화물 수요의 신규 유치는 물론, 기존 프랑크프루트, 런던 및 브뤼셀 등 유럽 주요 취항지들과의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밀라노 취항으로 아시아나 항공의 화물은 14개국, 23개 도시, 20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대한항공 한국발 항공화물 수송량 “사상 최고 행진”
대한항공의 한국발 항공화물 수송 실적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 급신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미국 및 유럽행 IT 제품 수출이 급격히 늘면서 화물의 원활한 운송 지원을 위해 11월에 사상 최대 규모의 화물 특별기를 투입했다.
특별기 투입 규모는 주간 10편, 월간 41편으로 역대 최대이다. 대한항공은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는 미국?유럽 노선으로 특별기를 집중 투입한다. 이 중 7편은 중국 현지에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 물량을 실어 나르기 위해 중국으로 향하며 중국에서 인천을 경유해 미국 및 유럽으로 수송하게 된다. 이 같은 특별기 투입으로 월간 4,100톤에 이르는 화물 수송량 증가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10월에 10편, 13편의 화물 특별기를 투입한 바 있다. 그동안 최다 화물 특별기 투입은 지난 2002년 미 서부 항만 노조 파업때 11월 한달간 22편이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10월 한국발 화물 수송량을 집계한 결과 사상 처음으로 각각 월간 3만톤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대한항공의 한국발 화물 수송량은 30,83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였으며, 10월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33,066톤을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록으로 역대 최고 수치이다. 11월은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기 투입으로 10월 실적을 훌쩍 넘어서는 수송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최대 실적은 전통적인 화물 성수기 시작과 함께 미국 및 유럽 시장의 소비심리 확대로 인한 정보기술(IT) 제품 수출 급증이 주요인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액정화면(LCD) 패널, 휴대폰, 노트북 컴퓨터,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추수 감사절과 성탄절을 겨냥한 대규모 주문 및 그 동안 경기 침체로 소진된 재고 확보를 위한 주문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화물 특별기를 대거 투입해 우리 기업들의 성수기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5년 연속 부동의 국제 항공화물 수송 1위 항공사로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 수출지원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나보이~밀라노 화물노선에 지난 5월 인천~나보이~브뤼셀 노선을 추가해 우즈베키스탄 나보이를 중심으로 한 유럽 항공 화물 시장 노선을 강화했으며, 지난달에는 동남아시아 화물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하노이 화물노선을 신규 취항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B747 화물기 25대의 대형 화물기단을 운영하여 증가하고 있는 화물 수송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4대의 (B747-400F 3대, B747-8F 1대)화물기를 추가도입 예정으로, 항공화물 세계 최고 항공사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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