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 이채익)에 따르면 지난 8월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1,283만5,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1,231천톤) 하락했다고 지난 9월 24일에 밝혔다.
특히 컨테이너 화물은 감소세가 둔화되긴 하였으나 21.1%(△7,200TEU, 59천톤) 하락했다.
중국 등의 경기부양책과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실수요 부진에 따른 철강제품 수출 감소(△67.1%, 101천톤)와 함께, 하계휴가 기간과 인도일정 조정으로 선박·선박부품 수출량도 감소(△80.2%, 59천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물동량의 79.4%를 차지한 유류 등 액체화물은 1,019만7천톤으로 전년 대비 4.1%(441천톤) 감소했다.
이는 소비부진에 따른 원유, 가스, 석유제품 등 원자재 수입의 감소와 함께, 해외정유사의 가동률 상승 및 국내정유사들의 정제마진 악화로 인한 가동률 축소로 석유·화학제품 수출량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반적인 자동차시장 침체와 하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차출시 영향으로 8월 한 달 동안 자동차·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대비 3.9%(24천톤) 상승했다.
한편, 8월 울산항 선박 입항척수는 2천41척으로 전년대비 183척(8.2%) 감소하였으며, 총톤수도 1,084천톤(7.4%) 감소했다.
선종별로는 석유제품운반선이 73척 증가하여 747척, 가스운반선이 16척 증가하여 94척 입항하였으나 원유운반선,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전용선 및 시멘트운반선, 산물선, 일반화물선의 입항척수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울산항의 오일허브 사업유치와 제반 인프라 등 중장기적인 기반 확충과 함께 물동량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
특히 컨테이너 화물은 감소세가 둔화되긴 하였으나 21.1%(△7,200TEU, 59천톤) 하락했다.
중국 등의 경기부양책과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실수요 부진에 따른 철강제품 수출 감소(△67.1%, 101천톤)와 함께, 하계휴가 기간과 인도일정 조정으로 선박·선박부품 수출량도 감소(△80.2%, 59천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물동량의 79.4%를 차지한 유류 등 액체화물은 1,019만7천톤으로 전년 대비 4.1%(441천톤) 감소했다.
이는 소비부진에 따른 원유, 가스, 석유제품 등 원자재 수입의 감소와 함께, 해외정유사의 가동률 상승 및 국내정유사들의 정제마진 악화로 인한 가동률 축소로 석유·화학제품 수출량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반적인 자동차시장 침체와 하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차출시 영향으로 8월 한 달 동안 자동차·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대비 3.9%(24천톤) 상승했다.
한편, 8월 울산항 선박 입항척수는 2천41척으로 전년대비 183척(8.2%) 감소하였으며, 총톤수도 1,084천톤(7.4%) 감소했다.
선종별로는 석유제품운반선이 73척 증가하여 747척, 가스운반선이 16척 증가하여 94척 입항하였으나 원유운반선,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전용선 및 시멘트운반선, 산물선, 일반화물선의 입항척수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울산항의 오일허브 사업유치와 제반 인프라 등 중장기적인 기반 확충과 함께 물동량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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