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소니전자가 인천공항 경유 Sea & Air 운송을 최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발 항공화물의 운임 급증으로 한동안 인천공항 경유 Sea & Air를 중단했단 이 두 글로벌 기업은 중국발 미주행 항공화물 운임이 최근 kg당 30달러에 도달하자 다시 인천공항 경유를 선택했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팀 관계자가 지난 9월 1일 전했다.
산동성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이 두 기업은 지난 상반기 한국발 미주행 항공화물 운임이 kg당 3달러 이상 치솟자 2.1달러에 불과했던 중국 상해 푸동공항 및 청도공항으로 경유지를 바꿨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팀 관계자는 "비슷한 운임으로 봤을 때 환적 시스템과 항공편수가 많은 인천공항의 경쟁력이 더 높기 때문에 이 거대 기업들이 바로 루트를 복귀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8월 넷째주부터 뚜렷한 성수기 조짐이 보이는데다 국적항공사들이 운임을 300원 이상 인상시킬 예정이어서 또다시 중국과의 운임격차가 벌어지면 그나마 회복조짐이 있던 Sea & Air 카고가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했다. / 김석융 기자
한국발 항공화물의 운임 급증으로 한동안 인천공항 경유 Sea & Air를 중단했단 이 두 글로벌 기업은 중국발 미주행 항공화물 운임이 최근 kg당 30달러에 도달하자 다시 인천공항 경유를 선택했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팀 관계자가 지난 9월 1일 전했다.
산동성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이 두 기업은 지난 상반기 한국발 미주행 항공화물 운임이 kg당 3달러 이상 치솟자 2.1달러에 불과했던 중국 상해 푸동공항 및 청도공항으로 경유지를 바꿨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팀 관계자는 "비슷한 운임으로 봤을 때 환적 시스템과 항공편수가 많은 인천공항의 경쟁력이 더 높기 때문에 이 거대 기업들이 바로 루트를 복귀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8월 넷째주부터 뚜렷한 성수기 조짐이 보이는데다 국적항공사들이 운임을 300원 이상 인상시킬 예정이어서 또다시 중국과의 운임격차가 벌어지면 그나마 회복조짐이 있던 Sea & Air 카고가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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