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이 세계 최대 크루즈 항만인 마이애미항과 자매항을 맺고 본격적인 크루즈선 유치에 나선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다음달 9일 미국 마이애미항만청에서 노기태 BPA 사장과 빌 존슨 마이애미항만청장이 만나 자매항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5위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의 컨테이너항만 운영, 개발 기술과 마이애미항의 크루즈산업 발전 노하우를 공유해 두 항만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화물 및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물동량 증대 및 항만관련 사업 증진을 위한 공동컨소시엄 등 가능성 검토 △교육적 차원에서의 교류 및 홍보 등이 있다.
전세계 크루즈의 중심인 마이애미는 지난해 420만명의 크루즈 승객이 다녀갔으며 올 10월까지 약 44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카니발 등 세계 3대 크루즈 선사의 본사가 위치, 크루즈산업으로 매년 180억 달러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PA는 지난 6월 마이애미에 있는 크루즈선사 본사들을 찾아 부산항 이용을 당부했으며 마이애미항만청과 자매항 체결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BPA 박호철 마케팅팀장은 “이번 자매항 체결로 부산항이 크루즈항만으로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한 타깃마케팅활동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다음달 9일 미국 마이애미항만청에서 노기태 BPA 사장과 빌 존슨 마이애미항만청장이 만나 자매항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5위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의 컨테이너항만 운영, 개발 기술과 마이애미항의 크루즈산업 발전 노하우를 공유해 두 항만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화물 및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물동량 증대 및 항만관련 사업 증진을 위한 공동컨소시엄 등 가능성 검토 △교육적 차원에서의 교류 및 홍보 등이 있다.
전세계 크루즈의 중심인 마이애미는 지난해 420만명의 크루즈 승객이 다녀갔으며 올 10월까지 약 44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카니발 등 세계 3대 크루즈 선사의 본사가 위치, 크루즈산업으로 매년 180억 달러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PA는 지난 6월 마이애미에 있는 크루즈선사 본사들을 찾아 부산항 이용을 당부했으며 마이애미항만청과 자매항 체결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BPA 박호철 마케팅팀장은 “이번 자매항 체결로 부산항이 크루즈항만으로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한 타깃마케팅활동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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