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계 다국적 특송업체 TNT가 비용 절감을 위해 향후 3년간 1만1천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7월 2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TNT 노조는 지난 4월 "고용을 보장할테니 급여를 삭감하자"는 사측의 제안을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경영진은 이날 성명을 통해 비용절감을 위해 감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TNT는 오는 2012년까지 1만1천명의 잉여인력을 줄이는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2015년까지 연간 약 4억유로의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그러나 지난달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0% 이상이 "고용이 보장된다면 급여 삭감 등 근로조건이 다소 나빠져도 감수하겠다"라는 견해를 보였다면서 감원 규모, 방식과 관련해 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 김석융 기자
외신에 따르면 TNT 노조는 지난 4월 "고용을 보장할테니 급여를 삭감하자"는 사측의 제안을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경영진은 이날 성명을 통해 비용절감을 위해 감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TNT는 오는 2012년까지 1만1천명의 잉여인력을 줄이는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2015년까지 연간 약 4억유로의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그러나 지난달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0% 이상이 "고용이 보장된다면 급여 삭감 등 근로조건이 다소 나빠져도 감수하겠다"라는 견해를 보였다면서 감원 규모, 방식과 관련해 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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