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본부장 : 김달식)가 15개 지부의 각 거점에서 파업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광주, 경남, 서경, 대경, 대전, 부산,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충강, 충남, 포항, 위수탁지부, 제주지부 등의 각 거점에서 총파업 출정식 등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송거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남지부는 오전 10시 여수지회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진행했고, 서울경기지부는 오전 11시 의왕 IC에서, 경남지부는 오후 2시에 창원 팔용동 화물주차장에서, 부산지부도 같은 시간에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았다고 전했다.
화물연대는 그동안 총파업에 앞서 "파업 돌입시 항만봉쇄, 고속도로 점거 등 고강도 투쟁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따라 국토해양부는 항만과 고속도로 나들목 등 화물연대의 점거가 예상되는 곳에 경찰력을 배치하고 군 컨테이너 차량 100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운송거부에 참여하는 화물차주에 대해선 운전면허 취소나 유가보조금 지급 중단 등의 제재를 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물연대는 지난 6월 10일 오후 8시로 예고했던 협상 마감 시간을 넘기며 밤 11시까지 대한통운 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화물연대 인정' 문제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 파업에 돌입했다. /송아랑 기자
화물연대는 광주, 경남, 서경, 대경, 대전, 부산,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충강, 충남, 포항, 위수탁지부, 제주지부 등의 각 거점에서 총파업 출정식 등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송거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남지부는 오전 10시 여수지회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진행했고, 서울경기지부는 오전 11시 의왕 IC에서, 경남지부는 오후 2시에 창원 팔용동 화물주차장에서, 부산지부도 같은 시간에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았다고 전했다.
화물연대는 그동안 총파업에 앞서 "파업 돌입시 항만봉쇄, 고속도로 점거 등 고강도 투쟁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따라 국토해양부는 항만과 고속도로 나들목 등 화물연대의 점거가 예상되는 곳에 경찰력을 배치하고 군 컨테이너 차량 100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운송거부에 참여하는 화물차주에 대해선 운전면허 취소나 유가보조금 지급 중단 등의 제재를 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물연대는 지난 6월 10일 오후 8시로 예고했던 협상 마감 시간을 넘기며 밤 11시까지 대한통운 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화물연대 인정' 문제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 파업에 돌입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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