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백재현 의원(민주당)이 제기한 "X-RAY검색 및 일반검사를 특송업체에 위탁하지 말고 세관공무원이 직접 실시 하도록 법 개정을 하겠다"는 내용에 대해 인천공항세관 측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특송통관과 김원식 과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세관원이 자가특송통관장에서 직접 검사를 하게 할 경우 현재 인원보다 약 100명 가량이 더 투입돼야 한다"며 "이럴 경우 인력수급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여 사실상 불가능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백 의원 측은 "특송통관으로 인한 불법 화물 바입으로 국민이 위태로워지는 것보다 차라리 예산을 늘려서라도 세관원이 직접 검사하는 것이 더 낫다"며 "이에 대한 관련 고시를 개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해 강력한 추진의사를 보였다.
한편 현재 인천공항세관 특송통관과에 배치된 세관원은 총 45명이고 국제우편물류 통관과에는 총 30명이 배치돼 있다. 인천공항세관 특송통관과는 새로운 고시내용이 발표되는 대로 해당 특송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특송통관과 김원식 과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세관원이 자가특송통관장에서 직접 검사를 하게 할 경우 현재 인원보다 약 100명 가량이 더 투입돼야 한다"며 "이럴 경우 인력수급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여 사실상 불가능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백 의원 측은 "특송통관으로 인한 불법 화물 바입으로 국민이 위태로워지는 것보다 차라리 예산을 늘려서라도 세관원이 직접 검사하는 것이 더 낫다"며 "이에 대한 관련 고시를 개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해 강력한 추진의사를 보였다.
한편 현재 인천공항세관 특송통관과에 배치된 세관원은 총 45명이고 국제우편물류 통관과에는 총 30명이 배치돼 있다. 인천공항세관 특송통관과는 새로운 고시내용이 발표되는 대로 해당 특송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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