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월 11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나보이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나보이를 경유하는 화물노선을 신설한다.
이날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5월 27일부터 기존 인천∼나보이∼밀라노 화물 노선에 인천∼나보이∼브뤼셀 노선을 신설한다. 노선 추가로 나보이 공항은 인천, 상하이에 이어 대한항공 화물기 운항 편수 기준 3대 공항에 올라서게 됐다. 대한항공은 태국 인도 등 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유럽행 항공 화물을 나보이를 경유해 수송할 예정이다
한편 나보이프로젝트는 한진그룹이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공항을 연간 100만톤 이상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현대화하고, 나보이를 첨단 산업단지를 갖춘 중앙아시아 물류 허브로 육성하는 내용의 대형 국책 사업이다. 한진그룹은 이 프로젝트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 초부터 공항 시설 개조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달 말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나보이 프로젝트와 관련한 내용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이 대통령의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길에도 동행하면서 양국 협약 체결에 일조했다. / 김석융 기자
이날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5월 27일부터 기존 인천∼나보이∼밀라노 화물 노선에 인천∼나보이∼브뤼셀 노선을 신설한다. 노선 추가로 나보이 공항은 인천, 상하이에 이어 대한항공 화물기 운항 편수 기준 3대 공항에 올라서게 됐다. 대한항공은 태국 인도 등 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유럽행 항공 화물을 나보이를 경유해 수송할 예정이다
한편 나보이프로젝트는 한진그룹이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공항을 연간 100만톤 이상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현대화하고, 나보이를 첨단 산업단지를 갖춘 중앙아시아 물류 허브로 육성하는 내용의 대형 국책 사업이다. 한진그룹은 이 프로젝트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 초부터 공항 시설 개조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달 말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나보이 프로젝트와 관련한 내용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이 대통령의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길에도 동행하면서 양국 협약 체결에 일조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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