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인천항에서 LCL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시작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가 그동안 계획했던 ‘LCL 콘솔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건립 세부내용을 드디어 발표했다. 이에 앞서 공동물류센터 입주희망 업체로부터 신청면적으로 받아본 결과, 1차 공급면적이 너무 작은 것도 있지만 어쨌든 두배까지 초과할 정도의 신청이 들어와 이 물류센터에 대한 포워더들의 관심이 높음을 반증하고 있었다.
IPA는 오는 9월 최종 준공될 1차 공동물류센터를 인천항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어서 향후 행보에 관심에 모아지고 있다. IPA는 또 2010년 하반기 아암물류 2단지 여유부지 2만평에 제2 공동물류센터 건립 추진할 예정이고 아울러 2012년 말에는 45만평 여유부지 제3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1월 9일 21명의 입주신청업체 관계자들이 참석, IPA 미래전략추진팀의 김종길 팀장 사회로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LCL 콘솔 활성화를 위한 인천항 공동물류센터 건립 추진(안)’에 따르면 2월말 계약만료되는 아암물류 1단지 천우 공동컨테이너 장치장 부지에 대지면적은 5,420평(1만 7,918평방미터), 창고면적 2,100평(건폐율은 38.74%)의 LCL 공동물류센터를 오는 9월까지 건립할 방침이다.
인천항 공동물류센터는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오퍼레이션을 대행하는 광양항과 달리 투자한 평수만큼 금액 투자하고 그만큼의 야적장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물론 전반적인 공동 시설, 장비 등의 운영을 위해 투자업체가 함께 공동운영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비투자업체 투자자 이외 5~10개 정도의 포워더 전용 사무실 공간 임대할 계획이다.
●… 건축 예상 비용 :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1월에 있었던 설명회와 달리 공동물류센터 입주 신청 대상 업체를 상대로 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비용까지 얘기됐다.
공동물류센터는 총 40억~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IPA측은 내다봤다. 그러나 이번 설명회 후 2,3차 추가 회의를 통해 약 40억원이면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입주 신청업체들은 입을 모았다. 사무동을 포함한 창고건물은 평당 150만원 적용할 경우 31억 5,000만원, 180만원 적용시 37억 8,000만원이 추산됐다. 김종길 팀장은 “최대한 30년 동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또 인천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으려면 최소한 이정도의 비용을 상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야적장(3,320평)의 경우 건축단가는 평당 25만원 적용시 8억 3,000만원, 평당 30만원 적용시 9억 9,960만원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용 면적 및 투자금액 : 공동물류센터에 입주희망 업체는 최소 창고면적 300평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사업자가 투자된 금액 만큼 창고 면적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300평 기준으로 약 5억 6,800만원~6억 8,2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평당 189만원~227만원).
이날 설명회에서 김종길 팀장은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항만공사가 비용의 30% 지원해 공동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럴 경우 300평 기준으로 300평 기준으로 4억~5억원 정도면 가능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2차 3차 회의를 통해 IPA가 지분을 참여할 경우 후에 지분 배당 문제 등이 얽힐 것으로 보여 순수하게 입주 업체들만의 투자로 건립하기로 했다.
●…입주희망업체 : 1차 공동물류센터에 입주 신청한 업체는 모두 9개 포워딩 기업이었으며 이중 두 개 컨소시업이 공동투자 신청을 했으며 3개사는 각각 단독으로 참여신청을 냈다.
인천공설CFS에서 LCL콘솔 서비스 중인 인천중앙물류와 프랑스계 포워더인 로그프레트코리아가 공동으로 500평을 신청했고 조양국제종합물류, 대신국제운송, 사비노델베네코리아(이탈리아계 포워더), 이카고웨이 등 4개사가 총 2,000평을 신청했다.
단독신청으로는 최근 인천항에서 LCL콘솔서비스를 시작한 대성로지스틱스가 300평, 몽골 및 아시아 전문 포워더인 청조해운항공이 500평, 유성물류가 300평을 각각 신청했다.
당초 건립될 면적 2,100여평보다 1,500여평이 초과 신청된 셈이다. 이에 따라 이와 관련 신청업체들은 의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 방식 및 추진일정 : 일단 초과 신청면적에 대해서는 이달까지 교통정리를 확실하게 할 예정이라고 김종길 팀장은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IPA와 국제물류협회(KIFFA)가 기준안을 마련해 수위계약 방식으로 선정할 방침이었으나 이후 추가 논의를 통해 IPA가 관여하지 않은 외부 평가위원 10인이 신청업체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이후 선정된 업체를 중심으로 공동물류센터 효율적 관리 위한 공동물류센터관리회사(SPC) 설립하고 공동물류센터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계획서 제출하게 된다. 아울러 항만위원회 의결(3월)을 통해 SPC와 IPA 양자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4월에 착공해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SPC는 상하차, 운수, 창고관리, 유지보수, 공과금 배분 등을 전담하게 되며 창고 운영은 참여사 별로 각자 운영하게 된다.
IPA는 오는 9월 최종 준공될 1차 공동물류센터를 인천항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어서 향후 행보에 관심에 모아지고 있다. IPA는 또 2010년 하반기 아암물류 2단지 여유부지 2만평에 제2 공동물류센터 건립 추진할 예정이고 아울러 2012년 말에는 45만평 여유부지 제3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1월 9일 21명의 입주신청업체 관계자들이 참석, IPA 미래전략추진팀의 김종길 팀장 사회로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LCL 콘솔 활성화를 위한 인천항 공동물류센터 건립 추진(안)’에 따르면 2월말 계약만료되는 아암물류 1단지 천우 공동컨테이너 장치장 부지에 대지면적은 5,420평(1만 7,918평방미터), 창고면적 2,100평(건폐율은 38.74%)의 LCL 공동물류센터를 오는 9월까지 건립할 방침이다.
인천항 공동물류센터는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오퍼레이션을 대행하는 광양항과 달리 투자한 평수만큼 금액 투자하고 그만큼의 야적장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물론 전반적인 공동 시설, 장비 등의 운영을 위해 투자업체가 함께 공동운영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비투자업체 투자자 이외 5~10개 정도의 포워더 전용 사무실 공간 임대할 계획이다.
●… 건축 예상 비용 :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1월에 있었던 설명회와 달리 공동물류센터 입주 신청 대상 업체를 상대로 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비용까지 얘기됐다.
공동물류센터는 총 40억~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IPA측은 내다봤다. 그러나 이번 설명회 후 2,3차 추가 회의를 통해 약 40억원이면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입주 신청업체들은 입을 모았다. 사무동을 포함한 창고건물은 평당 150만원 적용할 경우 31억 5,000만원, 180만원 적용시 37억 8,000만원이 추산됐다. 김종길 팀장은 “최대한 30년 동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또 인천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으려면 최소한 이정도의 비용을 상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야적장(3,320평)의 경우 건축단가는 평당 25만원 적용시 8억 3,000만원, 평당 30만원 적용시 9억 9,960만원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용 면적 및 투자금액 : 공동물류센터에 입주희망 업체는 최소 창고면적 300평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사업자가 투자된 금액 만큼 창고 면적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300평 기준으로 약 5억 6,800만원~6억 8,2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평당 189만원~227만원).
이날 설명회에서 김종길 팀장은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항만공사가 비용의 30% 지원해 공동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럴 경우 300평 기준으로 300평 기준으로 4억~5억원 정도면 가능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2차 3차 회의를 통해 IPA가 지분을 참여할 경우 후에 지분 배당 문제 등이 얽힐 것으로 보여 순수하게 입주 업체들만의 투자로 건립하기로 했다.
●…입주희망업체 : 1차 공동물류센터에 입주 신청한 업체는 모두 9개 포워딩 기업이었으며 이중 두 개 컨소시업이 공동투자 신청을 했으며 3개사는 각각 단독으로 참여신청을 냈다.
인천공설CFS에서 LCL콘솔 서비스 중인 인천중앙물류와 프랑스계 포워더인 로그프레트코리아가 공동으로 500평을 신청했고 조양국제종합물류, 대신국제운송, 사비노델베네코리아(이탈리아계 포워더), 이카고웨이 등 4개사가 총 2,000평을 신청했다.
단독신청으로는 최근 인천항에서 LCL콘솔서비스를 시작한 대성로지스틱스가 300평, 몽골 및 아시아 전문 포워더인 청조해운항공이 500평, 유성물류가 300평을 각각 신청했다.
당초 건립될 면적 2,100여평보다 1,500여평이 초과 신청된 셈이다. 이에 따라 이와 관련 신청업체들은 의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 방식 및 추진일정 : 일단 초과 신청면적에 대해서는 이달까지 교통정리를 확실하게 할 예정이라고 김종길 팀장은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IPA와 국제물류협회(KIFFA)가 기준안을 마련해 수위계약 방식으로 선정할 방침이었으나 이후 추가 논의를 통해 IPA가 관여하지 않은 외부 평가위원 10인이 신청업체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이후 선정된 업체를 중심으로 공동물류센터 효율적 관리 위한 공동물류센터관리회사(SPC) 설립하고 공동물류센터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계획서 제출하게 된다. 아울러 항만위원회 의결(3월)을 통해 SPC와 IPA 양자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4월에 착공해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SPC는 상하차, 운수, 창고관리, 유지보수, 공과금 배분 등을 전담하게 되며 창고 운영은 참여사 별로 각자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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