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을 기항하는 완하이라인(WANHAI Line)이 운항 선박의 크기를 대폭 상향 조정함으로써, 인천항은 개항이래 최초로 4,000 TEU급 이상의 선박이 운항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갖게 됐다.
대만국적선사인 완하이라인은 인천항을 기점으로 대만의 기륭항과 카오슝항, 싱가폴과 말레이시아항만을 거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Korea Singapore Service(KSS)에 투입했던 1,300TEU급 선박 4척을 4,300TEU급 선박 2척과 2,600TEU급 선박 2척으로 새롭게 교체했다.
이에 따라, 완하이라인은 지난 1월 31일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 자사 선박인 'WANHAI 313 (2,600TEU급, 2만 7,800톤)'을 접안시켜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지난 2월 7일 새벽 'WANHAI 503 (4,300TEU급, 42,579톤)을 투입해 주 1항차 정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선대 개편을 통해 완하이라인은 인천항을 기점으로 동남아 지역의 수출입 물동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실물경기 침체로 인해 대외여건이 불리한 가운데에도 동 서비스로 인해 연간 약 2만TEU의 인천항 물동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대만국적선사인 완하이라인은 인천항을 기점으로 대만의 기륭항과 카오슝항, 싱가폴과 말레이시아항만을 거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Korea Singapore Service(KSS)에 투입했던 1,300TEU급 선박 4척을 4,300TEU급 선박 2척과 2,600TEU급 선박 2척으로 새롭게 교체했다.
이에 따라, 완하이라인은 지난 1월 31일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 자사 선박인 'WANHAI 313 (2,600TEU급, 2만 7,800톤)'을 접안시켜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지난 2월 7일 새벽 'WANHAI 503 (4,300TEU급, 42,579톤)을 투입해 주 1항차 정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선대 개편을 통해 완하이라인은 인천항을 기점으로 동남아 지역의 수출입 물동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실물경기 침체로 인해 대외여건이 불리한 가운데에도 동 서비스로 인해 연간 약 2만TEU의 인천항 물동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