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대표이사 이종철)의 자사 선박 STX ACE7호가 지난 1월 8일 말레이시아 원해에서 기상악화로 조난 중이던 베트남 선박 선원 15명을 전원 구조한 것이 드러났다.
탱커선박인 STX ACE 7호(DWT 4만6천톤급, 선장 차상근)는 당시 필리핀 말람파야(MALAMPAYA)항에서 석유제품을 선적 한 후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당일 현지 시각 오전 8시 25분경 조난선으로부터 조난 교신을 받고 구조를 위해 항로를 130도 급히 수정하여 조난선(위치 05-34.0 N 108-04.0E)에 접근했다.
하지만 기상악화에 시계까지 불량한 상황에다 조난 선박 선원의 영어미숙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겹치면서 구조활동이 지체되어 14시경, 1차로 선원14명의 선원을 구조했다.
한편, 구조한 선장으로부터 퇴선한 1명의 선원이 인근 해역에서 표류 중일 가능성을 전해듣고 다시 끈질기게 주변 해역을 수색하여 동일 17시 28분경 선원 전원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이 구조활동으로 싱가포르에 도착한 다음날 싱가포르항만청으로부터 조난선원 15명 전부 구출한 성과로 감사패 및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STX ACE 7호 선장 차상근씨는 “조난 신호를 접수하고 지체없이 현장으로 달려갔기 때문에 구조할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 인명을 구조해서 올 한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최인석 기자
탱커선박인 STX ACE 7호(DWT 4만6천톤급, 선장 차상근)는 당시 필리핀 말람파야(MALAMPAYA)항에서 석유제품을 선적 한 후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당일 현지 시각 오전 8시 25분경 조난선으로부터 조난 교신을 받고 구조를 위해 항로를 130도 급히 수정하여 조난선(위치 05-34.0 N 108-04.0E)에 접근했다.
하지만 기상악화에 시계까지 불량한 상황에다 조난 선박 선원의 영어미숙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겹치면서 구조활동이 지체되어 14시경, 1차로 선원14명의 선원을 구조했다.
한편, 구조한 선장으로부터 퇴선한 1명의 선원이 인근 해역에서 표류 중일 가능성을 전해듣고 다시 끈질기게 주변 해역을 수색하여 동일 17시 28분경 선원 전원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이 구조활동으로 싱가포르에 도착한 다음날 싱가포르항만청으로부터 조난선원 15명 전부 구출한 성과로 감사패 및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STX ACE 7호 선장 차상근씨는 “조난 신호를 접수하고 지체없이 현장으로 달려갔기 때문에 구조할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 인명을 구조해서 올 한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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