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수정했다고 지난 12월 4일 인민일보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철도건설의 총 투자규모는 12년 내에 5조 위안을 넘어설 전망이며 4만 여㎞ 철도 운영노선이 새로 추가될 것이다. 60% 이상 철로가 전기화 될 것이며, 여행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것이다. 3-5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영될 것이고, 승차권을 구하기 힘들었던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간선철도의 80%-90% 기능이 화물 운송에 사용될 것이며, ‘차량난’이 순조롭게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1월 27일 수정된 《중·장기 철도망 계획》이 보여주고 있는 청사진이다. 2020년까지 서민들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며 쾌적한 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대규모 철도건설로 인해 내수 확대, 투자환경의 개선, 안정적이고 빠른 경제 성장이 촉진 될 것이 분명하다.
2020년까지 1만6000㎞에 달하는 시속 250㎞ 이상의 철도노선이 건설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성(省) 간 여행시간이 최소한 50% 단축되고, 구정연휴 시 승차권 때문에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됨을 뜻한다.
2020년까지 중국은 4만 여㎞의 운영 철도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의 철도 운영규모가 지금보다 약 50% 더 성장할 것이고, 앞으로 철도가 개통되지 않은 많은 지역에서도 기차 기적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2020년까지 중국의 석탄 운송루트 연간 운송능력은 25억톤 이상 될 것이다. 이는 현재 석탄 운송 대동맥인 7개 노선의 다친(大秦)철도 연간 운송량에 해당한다. 수천 개 중국 발전소는 여름이 오기 전에 석탄 운송 문제로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
11월 27일 철도부는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수정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수정본은 향후 서민들의 외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청사진을 제시하여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 기존 계획을 수정한 이유
철도건설 속도 경제발전에 뒤쳐져, 기존 계획 경제사회발전 요구에 부합 못해
《중·장기 철도망 계획》은 국무원이 비준한 첫 산업계획이며 2020년까지 중국 철도건설에 대한 청사진이기도 하다. 2004년 1월 강령적 성격을 띤 이 계획이 비준되면서 칭짱(靑藏)철도 개통이 1년 앞당겨졌고, 제6차 철도 고속화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친(大秦)철도 적재량이 세계 최고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베이징(北京)-톈진(天津) 고속철도 개통과 운영은 중국 고속철도의 새로운 기원을 열었다.
이에 반해 철도망의 전반적 운송력은 장기간 과부하 상태에 놓여있다. 2008년 말까지 철도 운영노선은 7만9000㎞으로 1인당 철도 보유량은 6㎝에 불과하여 담배 한대의 길이에도 미치지 못한다. 올해 구정연휴 철도의 여객 운송량은 세계 인구 5위의 브라질과 비슷한 수준이다. 매년 구정기간 기차역에서 밤을 새우는 사람들에게 기차 승차권은 황금보다 얻기 어렵다.
여객 운송 과부하와 함께 화물 운송도 어렵다. 풀코스 일일 차량 수요 만족도는 불과 35% 정도이다. 철도부 운송국 부국장 겸 운영부 주임 쑤순후(蘇順虎)는 “매년 구정기간 여객 운송 절정기에 베이징-광저우(廣州) 철도 남부구간은 아예 화물 운송을 중단한다. 이로 인해 창장델타지역(長三角), 주장델타지역(珠三角)으로 통하는 화물 운송이 커다란 타격을 입으며, 개별 사업체와 사회 전반의 생산비용이 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 발전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여전히 경제발전 속도에 뒤쳐지고 있으므로, 기존의 《중·장기 철도망 계획》수정은 꼭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종합 교통망 중·장기 발전계획》이 비준 실시되고, 《중·장기 철도망 계획》의 외부환경과 발전여건에 변화가 발생하면서, 기존 중기계획은 철도망 규모와 구조, 배치 등에서 모두 경제사회 발전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게 되었다.
◆ 승객이 누리는 혜택
보다 밀집된 철도망과 노선 증가로 여행시간 최소 50% 단축
철도부 부 수석 엔지니어 경제계획연구원 정젠(鄭健) 원장은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는 10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됐고, 베이징에서 광저우까지는 23시간에서 6.5시간으로 단축되었으며, 베이징에서 쿤밍(昆明)까지는 8시간을 넘지 않는다…… 가장 우루무치(烏魯木齊)까지도 11시간이면 충분하다며, 베이징을 출발점으로 목표도시를 종점으로 해서 두 지역 간 거리를 여행반경으로 가정한다면, 기차 여행시간 반경은 한나절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고, 이는 ‘낡은 열차 안에서 갇혀서 한 정거장이 2-3일 걸리는’ 시대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고 예를 들었다.
철도부의 루둥푸(陸東福) 부부장은 새로 수정된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언급하면서 여객 전용선과 도시 간 철도교통, 여객·화물 혼합노선으로 구성된 고속철도망으로 모든 성(省)과 인구 50만 이상 도시가 연결되어 인구 90% 이상이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총 노선은 5만㎞ 이상으로 달할 것이라며, 도시 간 공간적 거리를 크게 단축되고, 성정부 소재지 간의 총 여행시간이 50% 이상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정된 계획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철도 운영노선은 12만㎞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며, 철로60% 이상이 전기화 될 것이다. 이는 철도노선이 증가될 뿐만 아니라 기차 주행속도가 빨라지게 됨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도시 간 고속철도망이 보하이(潑海) 주변지역, 창장델타지역, 주장델타지역의 3대 도시권에서 청두(成都)와 충칭(重慶), 황허(黃河) 중·하류지역, 우한(武漢), 관중(關中), 해협 서안 도시 등 십여 개 인구가 밀집된 경제 발달 지역으로 전면 확장될 것이며, 철로 주변의 중심 도시와 주요 도시를 모두 포함하게 될 것이다. 시속 250㎞ 이상인 철도 건설은 1만6000㎞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 때가 되면 베이징, 상하이, 정저우(鄭州), 우한 등 중심도시는 인근의 성정부 소재지와 1-2시간의 교통권이 되고, 주변도시와 0.5-1시간의 교통권을 형성하게 된다며, 각 여객 전용선의 연간 운송능력은 약 8000만 명으로 3-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버스를 타는 것과 같으며, 승차권을 구하기 힘들었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루 부부장은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화물 운송의 문제도 순조롭게 해결될 것이다. “수정된 계획에 따르면, 서부 교통망을 한층 확대하고, 중·동부 교통망 구조를 개선하며, 많은 서부 개발 노선을 증설할 것이고, 이에 따라, 신규 철도 건설규모가 당초 1만6000㎞에서 4만1000㎞로 조정되었다. “2020년 간선철도의 80%-90% 기능이 화물 운송에 사용될 것이며, 주요 간선의 연간 화물 운송량은 1억 톤을 초과할 전망이다”고 철도부 발전계획사(司) 양중민(楊忠民) 사장이 말했다.
◆ 기차 승차권 가격 인상 안 해
철도 운송가격 마진 적어, 동차/침대차 등 차별화 상품 기대
“이처럼 많은 철도노선과 투자규모는 중국 철도건설 역사상 전대미문한 일이다”며 루 부부장은 2008년에 입안 비준 철도건설 프로젝트가 60건, 타당성 연구보고 허가 65건, 투자 허가 규모는 7000억 위안 이상으로, 프로젝트 허가 수와 투자규모 모두 사상 최고수준이며, 대규모 철도건설에 양호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대규모 철도건설에다 이처럼 많은 투자를 한 여객 전용선이 증설될 경우 철도 승차권 가격은 어떻게 될까? 차별화 된 철도 여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루 부부장은 교통 인프라로서 철도 운송가격은 적은 마진을 추구해야 하며, 철도의 지속발전을 실현하려면 공공이익을 존중하고 공공서비스를 보장하는 토대 위에 운송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좋은 환경을 마련해야 한고 말하면서, 여객 전용선이 구축된 후 철도부는 동차 좌석뿐 아니라 침대차, 관광 비즈니스 등 차별화 된 상품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러한 상품은 연구 개발 중이다”며 루 부부장은 “이 같은 철도의 대규모 건설은 최종적으로 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며 쾌적한 고품질 운송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고, 우리는 서비스 대중화 실현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 해 다양하고 차별화 된 상품을 개발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陸婭楠)
◆ 증설 계획 노선
샹탕(向塘)-푸톈(葡田)(푸저우[福州]), 허페이(合肥)-푸저우, 러산(樂山)-구이양(貴陽)-광저우, 쿤밍-난닝(南寧)-광저우, 시안(西安)-한중(漢中)-몐양(綿陽), 우루무치-하미(哈密)-란저우(蘭州), 카스(喀什)-허톈(和田), 자위관(嘉峪關)-처커(策克), 안캉(安康)-장자제(張家界), 상하이-난퉁(南通), 광저우—마오밍(茂名)—잔장(湛江), 칭다오(靑島)-롄윈강(連雲港)-옌청(鹽城) 및 중국-러시아, 중국-몽골 등 대외철도.
출처 : 2008-11-28, 인민일보(人民日報)
이에 따르면 중국 철도건설의 총 투자규모는 12년 내에 5조 위안을 넘어설 전망이며 4만 여㎞ 철도 운영노선이 새로 추가될 것이다. 60% 이상 철로가 전기화 될 것이며, 여행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것이다. 3-5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영될 것이고, 승차권을 구하기 힘들었던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간선철도의 80%-90% 기능이 화물 운송에 사용될 것이며, ‘차량난’이 순조롭게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1월 27일 수정된 《중·장기 철도망 계획》이 보여주고 있는 청사진이다. 2020년까지 서민들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며 쾌적한 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대규모 철도건설로 인해 내수 확대, 투자환경의 개선, 안정적이고 빠른 경제 성장이 촉진 될 것이 분명하다.
2020년까지 1만6000㎞에 달하는 시속 250㎞ 이상의 철도노선이 건설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성(省) 간 여행시간이 최소한 50% 단축되고, 구정연휴 시 승차권 때문에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됨을 뜻한다.
2020년까지 중국은 4만 여㎞의 운영 철도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의 철도 운영규모가 지금보다 약 50% 더 성장할 것이고, 앞으로 철도가 개통되지 않은 많은 지역에서도 기차 기적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2020년까지 중국의 석탄 운송루트 연간 운송능력은 25억톤 이상 될 것이다. 이는 현재 석탄 운송 대동맥인 7개 노선의 다친(大秦)철도 연간 운송량에 해당한다. 수천 개 중국 발전소는 여름이 오기 전에 석탄 운송 문제로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
11월 27일 철도부는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수정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수정본은 향후 서민들의 외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청사진을 제시하여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 기존 계획을 수정한 이유
철도건설 속도 경제발전에 뒤쳐져, 기존 계획 경제사회발전 요구에 부합 못해
《중·장기 철도망 계획》은 국무원이 비준한 첫 산업계획이며 2020년까지 중국 철도건설에 대한 청사진이기도 하다. 2004년 1월 강령적 성격을 띤 이 계획이 비준되면서 칭짱(靑藏)철도 개통이 1년 앞당겨졌고, 제6차 철도 고속화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친(大秦)철도 적재량이 세계 최고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베이징(北京)-톈진(天津) 고속철도 개통과 운영은 중국 고속철도의 새로운 기원을 열었다.
이에 반해 철도망의 전반적 운송력은 장기간 과부하 상태에 놓여있다. 2008년 말까지 철도 운영노선은 7만9000㎞으로 1인당 철도 보유량은 6㎝에 불과하여 담배 한대의 길이에도 미치지 못한다. 올해 구정연휴 철도의 여객 운송량은 세계 인구 5위의 브라질과 비슷한 수준이다. 매년 구정기간 기차역에서 밤을 새우는 사람들에게 기차 승차권은 황금보다 얻기 어렵다.
여객 운송 과부하와 함께 화물 운송도 어렵다. 풀코스 일일 차량 수요 만족도는 불과 35% 정도이다. 철도부 운송국 부국장 겸 운영부 주임 쑤순후(蘇順虎)는 “매년 구정기간 여객 운송 절정기에 베이징-광저우(廣州) 철도 남부구간은 아예 화물 운송을 중단한다. 이로 인해 창장델타지역(長三角), 주장델타지역(珠三角)으로 통하는 화물 운송이 커다란 타격을 입으며, 개별 사업체와 사회 전반의 생산비용이 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 발전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여전히 경제발전 속도에 뒤쳐지고 있으므로, 기존의 《중·장기 철도망 계획》수정은 꼭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종합 교통망 중·장기 발전계획》이 비준 실시되고, 《중·장기 철도망 계획》의 외부환경과 발전여건에 변화가 발생하면서, 기존 중기계획은 철도망 규모와 구조, 배치 등에서 모두 경제사회 발전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게 되었다.
◆ 승객이 누리는 혜택
보다 밀집된 철도망과 노선 증가로 여행시간 최소 50% 단축
철도부 부 수석 엔지니어 경제계획연구원 정젠(鄭健) 원장은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는 10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됐고, 베이징에서 광저우까지는 23시간에서 6.5시간으로 단축되었으며, 베이징에서 쿤밍(昆明)까지는 8시간을 넘지 않는다…… 가장 우루무치(烏魯木齊)까지도 11시간이면 충분하다며, 베이징을 출발점으로 목표도시를 종점으로 해서 두 지역 간 거리를 여행반경으로 가정한다면, 기차 여행시간 반경은 한나절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고, 이는 ‘낡은 열차 안에서 갇혀서 한 정거장이 2-3일 걸리는’ 시대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고 예를 들었다.
철도부의 루둥푸(陸東福) 부부장은 새로 수정된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언급하면서 여객 전용선과 도시 간 철도교통, 여객·화물 혼합노선으로 구성된 고속철도망으로 모든 성(省)과 인구 50만 이상 도시가 연결되어 인구 90% 이상이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총 노선은 5만㎞ 이상으로 달할 것이라며, 도시 간 공간적 거리를 크게 단축되고, 성정부 소재지 간의 총 여행시간이 50% 이상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정된 계획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철도 운영노선은 12만㎞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며, 철로60% 이상이 전기화 될 것이다. 이는 철도노선이 증가될 뿐만 아니라 기차 주행속도가 빨라지게 됨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도시 간 고속철도망이 보하이(潑海) 주변지역, 창장델타지역, 주장델타지역의 3대 도시권에서 청두(成都)와 충칭(重慶), 황허(黃河) 중·하류지역, 우한(武漢), 관중(關中), 해협 서안 도시 등 십여 개 인구가 밀집된 경제 발달 지역으로 전면 확장될 것이며, 철로 주변의 중심 도시와 주요 도시를 모두 포함하게 될 것이다. 시속 250㎞ 이상인 철도 건설은 1만6000㎞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 때가 되면 베이징, 상하이, 정저우(鄭州), 우한 등 중심도시는 인근의 성정부 소재지와 1-2시간의 교통권이 되고, 주변도시와 0.5-1시간의 교통권을 형성하게 된다며, 각 여객 전용선의 연간 운송능력은 약 8000만 명으로 3-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버스를 타는 것과 같으며, 승차권을 구하기 힘들었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루 부부장은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화물 운송의 문제도 순조롭게 해결될 것이다. “수정된 계획에 따르면, 서부 교통망을 한층 확대하고, 중·동부 교통망 구조를 개선하며, 많은 서부 개발 노선을 증설할 것이고, 이에 따라, 신규 철도 건설규모가 당초 1만6000㎞에서 4만1000㎞로 조정되었다. “2020년 간선철도의 80%-90% 기능이 화물 운송에 사용될 것이며, 주요 간선의 연간 화물 운송량은 1억 톤을 초과할 전망이다”고 철도부 발전계획사(司) 양중민(楊忠民) 사장이 말했다.
◆ 기차 승차권 가격 인상 안 해
철도 운송가격 마진 적어, 동차/침대차 등 차별화 상품 기대
“이처럼 많은 철도노선과 투자규모는 중국 철도건설 역사상 전대미문한 일이다”며 루 부부장은 2008년에 입안 비준 철도건설 프로젝트가 60건, 타당성 연구보고 허가 65건, 투자 허가 규모는 7000억 위안 이상으로, 프로젝트 허가 수와 투자규모 모두 사상 최고수준이며, 대규모 철도건설에 양호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대규모 철도건설에다 이처럼 많은 투자를 한 여객 전용선이 증설될 경우 철도 승차권 가격은 어떻게 될까? 차별화 된 철도 여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루 부부장은 교통 인프라로서 철도 운송가격은 적은 마진을 추구해야 하며, 철도의 지속발전을 실현하려면 공공이익을 존중하고 공공서비스를 보장하는 토대 위에 운송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좋은 환경을 마련해야 한고 말하면서, 여객 전용선이 구축된 후 철도부는 동차 좌석뿐 아니라 침대차, 관광 비즈니스 등 차별화 된 상품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러한 상품은 연구 개발 중이다”며 루 부부장은 “이 같은 철도의 대규모 건설은 최종적으로 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며 쾌적한 고품질 운송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고, 우리는 서비스 대중화 실현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 해 다양하고 차별화 된 상품을 개발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陸婭楠)
◆ 증설 계획 노선
샹탕(向塘)-푸톈(葡田)(푸저우[福州]), 허페이(合肥)-푸저우, 러산(樂山)-구이양(貴陽)-광저우, 쿤밍-난닝(南寧)-광저우, 시안(西安)-한중(漢中)-몐양(綿陽), 우루무치-하미(哈密)-란저우(蘭州), 카스(喀什)-허톈(和田), 자위관(嘉峪關)-처커(策克), 안캉(安康)-장자제(張家界), 상하이-난퉁(南通), 광저우—마오밍(茂名)—잔장(湛江), 칭다오(靑島)-롄윈강(連雲港)-옌청(鹽城) 및 중국-러시아, 중국-몽골 등 대외철도.
출처 : 2008-11-28, 인민일보(人民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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